엠비드가 안나와도 하워드가 있으니 골밑이 든든하네요

패착보단 오판이 맞는 표현 같습니다

골밑 털릴때마다 아쉽긴해요.

플옵은 몰라도 정규시즌은 확실히 하워드가 낫지 않나 생각되긴 합니다.
근데 어차피 플옵이 중요해서..

가솔도 미니멈 계약치곤 충분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스페이싱이나 볼무브먼트 등 하워드보다 더 다양한 면에서 공헌할 수 있는 선수고, 지금 레이커스 성적도 나쁘지 않아요. 하워드의 플옵 활약은.. 글쎄요. 화싸, 너키치 등 느릿한 7푸터들 데리고 있는 포틀 상대로만 좋았지, 휴스턴 시리즈에선 벤치만 달구고 덴버 시리즈에서도 첫 경기 요키치 멘탈 나간 것만 빼면 대단한 활약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하워드 대단하고 가솔 아쉽다는 글만 쓰시는 거 같습니다. 

만약 레이커스가 파이널에 올라가고, 동부에서 필라가 올라온다면...
맠가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 혹시 레이커스 경기를 풀로 보시나요?! 아님 뭐 하일라잇이나 스텟지만 보시는지,,
마크 가솔이 경기내에서 상당히 미니넘 치고는 좋은 활약 하고있어서,,,

하워드가 마크가솔처럼 2년미니멈으로 남아주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우승에 일조해서 어느정도 대우가 필요했고 해럴은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크가솔은 3점있어서 스페이싱이나 패스로 충분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레이커스입장에서 하워드가 아쉽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있을걸요. 어차피 플옵가면 하워드보다 가솔의 쓰임새가 훨씬 많아서, 짧은 시간이나마 골스의 보것처럼 플옵에서 계속 선발출전할 가능성도크고요.

  막가도 미니멈 치고는 잘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느려서 약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하워드 생각하면 아쉽긴 하죠... 해럴도 공격에서는 활약해주고 있지만 언더사이즈라 센터 싸움에서 밀리기 일수라... 막가 해럴로는 랄의 인사이드가 굉장히 취약한 느낌입니다. 플옵에서는 수비가 중요할텐데 정규 시즌부터 림프로텍팅에 문제가 생기면 플옵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지요... 작년 생각하면 휴스턴이 극단적인 스몰볼을 추구했고 마이애미도 아데바요가 기동성 센터라 그런거지, 포틀/덴버만 따져도 플옵의 절반이고, 올해 센터 좋은 강팀들이 꽤 되서 잘못하면 랄이 큰 트러블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엠비드가 포스트업 안하고 무빙하면서 점퍼 쓰고 그러니까 막가가 제대로 못 막더만요... 물론 하워드도 파울 문제 때문에 단점이 있고 막가도 3점 패스 등 장점이 있긴 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워드 놓친 것보다는 이바카 영입 선택을 안 한 것이 굉장히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범용성 생각하면 이바카가 정말 좋은데, 막가 해럴은 너무 장단점이 명확해서 플옵에서 공략 당하기가 쉽습니다... 좀만 빠르게 움직이면 공략되는 게 막가고... 좀만 힘쎄고 높으면 공략되는 게 해럴입니다... AD가 감당해야 할 짐이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