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조금 컸던 스몰포워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스텝

풋워크 진짜...

듀란트만하네요!

요즘 뛰면 스몰볼 센터로 뛰겠는데요 솔직히 3점도 없어서 스윙맨은 힘들고 pj터커는 밀어낼 수 있을지

하킴의 스텝은 진짜 빅맨스럽지 않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아.... 제독옹..

와 진짜 드림쉐이크...
몇 번을 봐도 무브 예술이네요.

공격에서 저렇게 몰빵하면, 수비는 별로일 거 같네요. MVP+DPOY+FMVP를 한시즌에 휩쓸만한 선수는 역시 나오기 어렵겠죠?

역시 오랜만에 봐도
저 하킴의 말도 안되는 스텝은
경이롭네요.

올려주신 동영상에
휴스턴 역사상 가장 못생겼던 만화
유니폼 모습은 최전성기를 살짝 지난
모습이라는 건 더 놀랍...

저때도 스텝과 무브가 살아 있었네요.

2번은 좀 젊은 시절이고
7,8번이 최전성기 무브죠.

7번은 너무 유명한
시즌MVP 털어버리기구요.

 가장 저평가 받는 선수 중 하나라고 봅니다. 듀란트 타점 높은 점퍼만 쏴도 사기라고 다들 입을 벌리는데, 올라주원 저 움직임을 좀 보세요.

요즘 같으면 3점 장착해서 진짜 3번으로 뛸지도..

유잉은 슛터치가 좋아 스트레치 빅맨이 되었을거 같고요. 

로빈슨도 달리는 센터로 각광받았겠지요.

마침 최근,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센터의 모습은 어떤걸까 돌아보기 위해 4대센터(오닐 아직) 게임 영상들을 좀 봤습니다. 원래 아무상관없이 유잉 선호하느라 올라주원이 적 쪽인 감이 있었는데... 되돌아보니 올라주원은 정말 완벽하더군요.
공격에선, SF는 좀 과장이고 빅맨 롤을 다하긴 하지만, SF라 할만큼 동작이 유연합니다. 특히 파고들다 킥아웃 빼주는 동작들도 다이나믹하고요. 수비가 더 대단했는데... 누가 1:1로 골밑 파기 시작하면 어슬렁어슬렁 다가가서 결정적인 때 딱 블럭해내는게 대부분인데, 마치 올라주원은 정해진 약속시간에 그 위치로 가서 블럭만 하면 되고 상대 공격수가 그쪽으로 빨려들어오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테니스의제왕 데즈카 존?).

첨에 유니폼이 휴스턴스럽지 않아서 누구지 하다가... 스텝 보고 아 하킴이구나 했네요

 하킴 스쿨만 봐도 당시 다른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 가르치는데 풋워크가 그들보다 부드러우니

첫짤부터 신을 상대로 가볍게 득점하네요

저 선수 정녕 인간인가요??

흔히 말하는 4대 센터중 제 마음속의 1등입니다. 농구를 보는것만 아니라 실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운동능력이나 피지컬과 상관없는 저 풋워크나 무브먼트는 계속 공부하고 따라서 연습해보고 수백번 이상을 돌려보고 연구하게 되죠. 하면 할 수록 어렵고, 실전에서는 더욱 쓰기 어렵고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하킴 포스트업 fg%도 기록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