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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냥 쓰리핏 두번이 아니라 파엠동반 '1옵션' 쓰리핏 두번임을 명확히 하셔야죠. 그리고 다 떠나서 '나라면 ~해볼래' 식의 감상이 선수 고저를 나누는 기준이 될 순 없구요. 애초에 릅이 조던과 유의미한 비교가 가능한 이유는 시엠이니 파엠이니 올느바니 쉐어니 하는 이력과 성과들이 쩔어서이지 누적때문이 아닐텐데요.

추가로 "3핏 두번은 팀운도 중요하지만 40000-10000-10000은 그냥 한 선수가 무지 위대해야 가능"
이런 식이면 전 릅의 4-1-1 도전 이상으로 스탁턴의 15806어시 3265스틸 도전이 더 힘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스탁턴>조던, 스탁턴>르브론일까요..

관점의 차이죠 뭐. 둘다 달성한다면 유일하니

너무 간단히 생각하신듯..

루키의 입장에서는 쓰리핏 두번은 말할것도 없고 한번 조차 이루는게 더 비현실적 아닐까요? 물론 저 누적 기록도 비현실적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우승은 혼자 잘해서는 이룰 수 없고 팀전력과 갖가지 행운 등이 더해져야만 가능하니까요. 반면 누적기록은 본인만 꾸준히 잘하면 이룰 가능성이라도 있지요. 뭐 4만 1만 1만도 보통 선수라면 꿈도 못꿀 기록이긴 하지만 만약 가능성만 놓고 보자면 두번의 쓰리핏이 0.001%라면 4만 1만 1만은 0.002%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중에 하나 못 이룬다면 은퇴할때 팔을 가져가겠다...라는 극단적인 악마와의 계약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411은 운으로 되는게 아니니...일반 유망주라면 골골토로 쓰리핏한 그 선수처럼 차라리 운에 맞겨보는게 쉬울 수도 있겠죠?
다만 릅-조 대결은 그런 개념이 아니니 단순 계산으로 그리하는건 좀 어렵지 않을까해요

일단 신인 유망중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는 타당성 검증부터 거쳐야 

일단 두가지 다 말도 안되기는 합니다
임팩트와 누적으로 후배들 앞길에 벽을 쳐버린 조던과 르브론

반대로 유망주에게 우승 4번 vs 득점왕 10번 물으면 뒤쪽을 선택할 것 같네요

근데 반대로 4 1 1 할수도 있는 르브론이 그렇게 슈퍼팀 꾸려도 결국 스리핏 한번도 못했다는...

제목에 거창하게 써놓은 것치고 정작 본문에 근거라고는 고작 '~할꺼 같음' 인데

그렇게 가볍게 쓴 글 치고는 너무 피곤한 논쟁을 불러오는 글 입니다.

개인 누적으로만 평가된다면 격상되어야할 선수 한둘이 아닐겁니다.

개인적으론 작년까지만 해도 르브론 조던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했지만

르브론이 나이를 잊게하는 플레이를 아직도 하는 것을 보니, 엄청나보이긴 합니다.

누적은 누적대로 인정해야겠지요

그런데 그 누적으로 2번의 쓰리핏과 함께한 많은 개인수상까지 뛰어넘었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네요

그게 맞다면 어떤의미에서는 평가기준에 따라 하든도 르브론을 뛰어넘었죠. 

따라서 평가야 주관적이겠지만 평가기준은 어느정도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할겁니다.

누가보면 르브론이 우승 한번도 못하고 4-1-1 만 달성 한 선수인지 알겠어요 릅 조던 우위를 논할때 누가 그렇게 하나요 적어도 논할거면 두 선수 모든 커리어를 가져와야지 순전히 4-1-1보다 쓰리핏이 어려우니까 조던이 위다 라고 주장하는건 이해도 납득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