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은 리딩이 안좋은 편인가요?

저도 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드리블이나 시야,패싱센스 등의 역량적인 문제보다 스타일과 마인드의 문제가 큰 것 같아요.
볼흐름에 동화되면서 어시스트를 내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공소유가 많아보이는 건데,그만큼 결과물이 나오냐고하면 그것도 아니죠.

히어로볼 마인드가 있는거군요

지금 효율이 어빙이 훨씬 좋은데 왜 자꾸 하든이 더 쏴야한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어빙이 쏜 야투를 하든이 대신 쐈다면 어빙이 이상의 효율로 득점 할 수 있었을까요?

동갑입니다. 저 정도의 효율로 38득점을 뽑은 어빙보다 하든이 더 많이 쏴야한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든은 35점 이상도 가능한 선수이니 일단 득점력이 볼륨에서 한수 위이고 다른 선수 찬스도 잘보니까 다른 선수들 살리는 것도 더 잘할테니 전체적으로 롤을 더 가져가는 게 좋을것같아서요

35점 이상 가능이고 뭐고 어빙 효율이 저정도로 좋은데 어빙 대신 야투를 하든이 더 가져가야 한다는것은 하든이 어빙보다 더 높은 효율로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을거라는것 아닌가요?

효율은 어빙이 좋지만 장기적으로 볼륨 내는건 하든이 나으니까요. 효율로 농구이기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버슨 효율이 안좋았어도 볼륨으로 팀을 파이널 올렸죠.

장기적으로 그렇게 롤 조정하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어빙이 몇경기 다득점 고효율 했다고 장기적으로 하든보다 더 많이 쏜다? 그럼 하든 실력을 그만큼 활용 못하는 거죠. 득점왕이랑 Mvp먹은 선수인데

어빙 하든 정도 되는 공격수들은 그날 슛감 좋으면 밀어주면 돼요. 어빙 슛감도 안좋은데 저렇게 많이 던지면 그때 하든에게 슛을 더쏴라고 해도 늦지 않을듯 하네요.

동감합니다

그러니까 본질적으로 팀 스포츠인 농구에서
과도하게 1:1 듀얼로 처리하려는 성향이 발목잡는거군요..

넵. 어빙 플레이의 결과물이 어빙 1:1에서 나오는 결과물이 많아서 볼흐름을 죽인다와 같은 말이 나오는 거죠. 능력이 부족한 선수는 아닙니다.

코비나 아이버슨 스타일인듯하네요 근데 체력이 그 정도는 아니라서... 그 둘에 비해서는 훨씬 이타적인 선수인듯합니다. 아이버슨 코비는 정말 난사가 심할때는 심한 선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