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 성적 안 좋은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자이온도 있고 그밖에도 전체적으로 젊고 팔팔한데 밴건디 정적인 농구가 안맞는다거나 그런거일 수도 있을까요 

아까보니 중계중에 보여준 지표보니 모든 시즌 지표가 하위 25위~30위더라고요..
잘하는게 이상한..

오늘 야투율같은건 시즌중 제일 높았다고 합니다...

유망주가 아무리 많아도 검증된 슈퍼스타가 중요하다는 걸 뉴올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텐 충만한 유망주로 가득차있는 팀인데 이 팀에는 베테랑 리더가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 밀워키보니 쿰보 자유투 마구 흘리는데도 상승세 댈러스 이기는거 보니깐 즈루하고 블랫소 바꾼게 실패가 아닌가 싶네요

리딩이필요해요 볼잡음 어쩔줄을 몰라하는것같아요

젠트리가 좋은 감독은 아니지만, 젠트리가 추구했던 빠른 농구가 더 어울리는 구성같기도 하네요. 잉그램은 사실 지금처럼 세팅이든 속공이든 잘할거같은데 다른 선수들은 속공이 어울려보여요. 그렇다고 지금 농구에서 세팅이라도 잘되는것같지도 않아요.

공수에서 건실히 잘해주던 즈루 보내고 받아온 블렛소는 할줄 아는게 없는거 같고, 벤치서 나와서 활약해주던 무어는 내보냈고, 몇 안되는 3점옵션인 레딕&멜리는 동시에 맛이 가버렸어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밴 건디의 농구가 젠틀리 농구보다 뭐가 나은지 모르겠네요 현재까진. 젠틀리 농구는 젊은 팀 특유의 에너지라도 있었죠.

블렛소 데려올때부터 이미 리딩은 버린거라서요
그리고 스탠 밴건디 체제에서 잉그램이랑 자이언은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여요.
예전 kbl 98-99시즌 sk나이츠 서장훈-현주엽 콤비만큼이나 시너지가 안나옵니다.
스탠이 둘다 살리는 세팅을 하거나 아님 둘중한명은 트레이드 해야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 생각엔 두가지인데

1. 진흙탕 농구를 하려고 모든 플랜과 로스터를 맞춰놨는데 상상 이상으로 오펜스가 나빴고   

2. 분위기 반전을 시켜야할떄 접전을 거의 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나빠짐

안그래도 빅라인업이라 외곽에서 손해를 보는데 레딕, 멜리, 론조볼, 조쉬하트가 전부 박살난게 제일 크죠.

레딕이 정말 노쇠한건지 더 봐야겠지만 심증이 굳어지면 스키마를 바꿔야될것 같습니다.   

다들 잘 하긴 하는데 구심점이 없는 느낌... 리더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 오늘 처음 봤지만 딴거보다 로스터상 3점이 약해서 스페이싱이 너무 빡빡해 보이더라고요. 스티븐 아담스 거액 계약할때 다들 갸우뚱 했는데 결국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