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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의 킥아웃을 받는 빌과 베르탕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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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4 17:37:26

러스가 단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고감도 3점슛을 자랑하는 빅맨과

오클 시절의 올라디포보다 배는 나아보이는 슈퍼스타 자질이 보이는 빌과 

거기에 감독이 스캇 브룩스라니요!!

 

사실 저는 휴스턴의 러스는 볼때마다 짠했어요

 

하든이라는 헤비 온볼러로 인해 쓰임새가 5아웃 상황에서 1대1머신 밖에 없었거든요.

1대1 상황에서는 사실상 막을수가 없기 때문에 부상 전 한때 퍼스트팀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실제 러스의 장점은 그런데서 나오는게 아니죠. 

 

잡고 달리고 템포를 올리면서 상대가 본인들 리듬으로 플레이하지 못하게 1~3쿼터를 지배하고

힘을 아낀 에이스에게 4쿼터를 몰아주는 농구를 할때가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오클 듀란트 에라의 끝자락)

 

폴조지와도 이런 플레이가 가능할수 있었으나, 오프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서 항상 

컨디션이 뒤늦게 올라왔어요.

 

이번에는 다를겁니다. 스캇브룩스도 러스를 쓸줄 아는 감독이고, 오프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을테니까요.

 

새로운 시즌이 엄청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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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4 17:37:22

로버슨-조지와 함께 선보였던 질식 수비도 보고 싶지만.. 그건 좀 무리같고, 저번 시즌 워싱턴의 페이스와 3점을 고려하면 러스로선 날개를 단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브나 로페즈와의 2:2 플레이도 기대되고요. 

2020-12-04 17:53:25

저는 버블 중단 전에 러스 폼이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미드레인지가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러스가 미드레인지를 안정적으로 넣었던 적이 거의 없기는 합니다만, 딱 저번 시즌 1,2월은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3점을 자제하는 효과도 분명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MVP 시즌 까지는 3점 난사 때문에 야투율 깍이는 거 생각해도 미드레인지가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이었는데 17-18 시즌부터 갑자기 야투난조에 빠지더니 18-19때는 슛이 정말 안들어가더군요.. 자유투도 그 시즌에 내려갔는데 잦은 부상 탓에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몸관리만 잘 되고 휴스턴에서 처럼 3점 자제 및 40%-50% 사이만 왔다갔다 하는 미드레인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고 워싱턴도 플옵은 당연지사고 2라운드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심 담아서 컨파까지 갔으면 좋겠지만, 전력상 거기까지는 힘들 거 같고 1라운드 통과가 현실적인 목표인 거 같네요.

 개인 의견으로는 워싱턴이 아마도 6위 정도에 랭크되어 3위와 플옵을 치르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전략만 잘 짜면 1라운드 통과도 꿈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2020-12-04 18:38:41

굉장히 기대됩니다.
러스가 아무리 욕먹고 비효율적일 때가 많았어도 분명 코트 위에선 본인이 득을 본다기 보단 항상 팀에 버프를 더 주는 쪽이었다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러스에게 날개가 될 수 있는 팀이 아닐까 기대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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