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아담스 나이가 생각보다 어리네요.

그래서 아이유친구라고 했던거군요. 

국힙원탑인정합니다

저도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PER 20, BPM 3, WS/48 0.180, Box RAPTOR +2.3, PIPM +1.8

전부 준수한 수치였고, 어차피 3점되는 빅맨 못데려오는 상태인데 솔리드한 스크린과 적당한 피딩능력 가진 아담스로 공격작업에 윤활유 역할을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예, 적당히 잘 보내면서 계약도 덜어내고 좋은 선수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사실 작년에도 페이버스랑 라인업 짜면서도 스페이싱 문제는 크게 불거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워낙에 팀내 3점 되는 친구들도 많아서 외곽에서 그래비티는 충분히 발생 시킬수 있다고 봐요.

저도 동의합니다. okc는 내내 버럭이팀, 작년엔 크폴과 스가라는 가드 위주의 팀이었죠.

반대로 뉴올은 작년엔 할러데이라도 있었지, 올해는 주전이 블랫소고, 잉그램과 자이언이라는 윙&하이 플라이어 위주의 팀입니다. 블랫소는 어시에 특별한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알고 있고요.

이런 팀에서 아담스가 조금만 게임시야 넓히면 반쯤 컨트롤타워 역할 가능하다고 봐요. 지난시즌만 해도 어시가 0.7개 늘었죠. 갠적으론 어시 3개는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트탐급으로만 3점 시도해봤음 합니다. 가아끔~ 완전 오픈일 때 쏘는 정도? (대략 2~3게임에서 한 번...)

어시 갯수 0.7개하면 느낌이 잘 안올수 있는데, AST%로 보면 18-19시즌  6.6%에서 19-20시즌 13.2%로 정확히 2배로 올랐습니다. 최근 5시즌 on/off 마진이 +7.7로 대단히 우수합니다.

오버페이로 평가받는 지난 계약 이후 오히려 지나친 저평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1년 27밀은 과하다 생각하지만 그야 원래 계약이고, 2년 35밀은 충분히 좋은 딜이라 생각합니다. 2년 30밀 했음 진짜 좋았을텐데 그럼 선수측에서 자존심 상해서 안한다고 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