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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점.(그 많은 사치세를 물고,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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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6:30:01

구단주는 그 많은 사치세나 손해를 감수하고, 시즌을 감행해서

 

우승이나 준우승을 한다면, 그것을 뒤엎을만한 물질적 가치를 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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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0 16:31:19

구단 가치가 엄청나게 오르죠!


2020-11-20 16:31:32

우승하면 그 이상을 얻고도 남죠. 구단 가치가 확 오르니까요.

Updated at 2020-11-20 16:48:54

코로나 때문에 퇴색 된 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플옵 경기 수익은 경기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높아지기 마련이죠. 

 

게다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구단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굿즈 판매, 추후 더 좋은 조건의 중계권 계약 체결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뉴욕 닉스의 경우는 마켓이 워낙 큰 데다가 넷츠가 비교적 신생팀이고, 경기장이나 경기 관람 자체가 셀럽의 상징이 되어버린 탓에 성적과 별개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수익은 더 올라가겠죠.

불스의 경우는 조던이라는 고트와 이뤄낸 두 번의 쓰리핏 덕분에 저조한 성적에도 수익을 거두고 있죠. 이나마도 최근 코로나 발병 전부터 이미 수익이 떨어진 탓에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11-20 16:38:09

결국에는 마켓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빅마켓에서는 충분히 그이상을 회수할수 있죠.

2020-11-20 16:41:41

뉴욕같은 빅마켓이 아닌이상, 사치세는 우승했을때의 가치상승이나 수입에 의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2020-11-20 16:50:05

전 생각이 좀 다른 게 구단 가치가 준우승이나 우승 한번으로 크게 올라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디스이즈포유 이후에 클블 구단 가치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하시나요?

2020-11-20 16:59:57

2020년 기준으로 2015년에 비해 600밀 정도 오르긴 했네요

2020-11-20 17:00:47

포브스 지 선정 구단 가치를 찾아봤는데, 캐벌리어스의 구단 가치는 15년부터 17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했었습니다. 18년도부터 다시 떨어졌죠.

당연히 우승이나 준우승으로 인한 플옵 수익, 구단의 인기 증가로 인해 버는 수익도 있겠지만,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의 유지와 지속적인 호성적 또한 수익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2020-11-20 17:07:01

그렇네요. 저도 찾아보니까 17년도까진 15위권을 유지하다가 올해 보니 20위권 중반까지 밀려났네요. 슈퍼스타의 영향력이 더 큰것같습니다.

2020-11-20 17:11:17

슈퍼 스타의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티켓 수익 및 중계권 수익등이 올라가는 것,유니폼 같은 굿즈의 판매도 상승하니 여러모로

구단 가치에 긍정적이죠.

Updated at 2020-11-20 17:15:04

복합적인 요소가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봐야죠. 마냥 우승, 호성적만이 다가 아니기는 하지만, 반대로 사치세를 내야 할 정도라면 구단이 유지할 의사가 있는 화려한 라인업이나 슈퍼 스타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또 그런 슈퍼 스타의 입장에서도 돈도 돈이지만 팀의 성적을 신경 쓰는 일이 많으니 이 또한 우승이 중요한 이유가 되겠죠. 최근 로켓츠의 사례를 보면 우승이라는게 꽤 많은 영향을 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2020-11-20 16:55:24

티켓값
유니폼판매
이러면 남는 장사 아닐까요?

Updated at 2020-11-20 17:08:02

선순환이요.
우승을 하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네임드 선수들이 합류할 가능성도 크고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갑니다.
당연히 매출도 오르지요.

Updated at 2020-11-20 17:15:45

우승상금이 엄청난것이 아니기에 단순히 우승하면 돈이 남느냐는 마켓규모,선수인기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구단주는 우승,준우승 하면 그래도 돈은번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죠. 그들에겐 비지니스이고 계산에 따라 우승하고 버는돈 보다 적은 페이롤로 플옵탈락시키는게 오히려 마진이 더 큰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골스도 지금의 사치세 규모면 우승,준우승 여부를 떠나 적당히 지출을 줄이고 가능한 매출을 확보하는게 구단주 입장에서는 돈을 더 버는 기회일수도 있고요.... 중요한건 골스운영을 장사속으로 접근하면 지금 사치세로 로스터 유지하면서 우승을 할때 버는돈보다도 더 큰 마진이 남는 운영방식도 있을텐데 그걸 포기하고 낭만적인 운영을 해주니까 팬으로써 멋지고 고마운거죠.

2020-11-20 17:14:21

 구단 가치의 상승이라는 직접적 자산 증가가 있죠.

또 시즌 중계권 및 티켓 수익 증가, 굿즈 판매의 증가 등등.

성적이 오르면 매출이 증가 하게 되죠. 사치세 액수에 따라 수익은 달라 질 수 있겠지만요.

2020-11-20 17:47:14

골스구단주들은 이미 10년만에 1000% 수익률을 올렸죠.
450m주고 산 팀이 이젠 4,500m이 되게 생겼으니....

투자가 우승을 만들고 우승이 구단가치를 올리니
4,000m의 시세차익에 비하면 100m의 사치세정도야
충분히 감수할만한 지출이죠.

2020-11-20 18:10:51

만년 중하위권 팀을 불과 5년만에 2010년대 대표구단이자 왕조를 건설한 팀으로 만들었는데 투자 할만 하죠.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시카고 구단주가 팀에 관심도 없고 개인 자산은 크지 않아도 시카고 불스 이미지로 몇십년을 해먹고 있는데요. 레이커스는 말할 것도 없구요. 애초에 캘리포니아 빅마켓에 위치한 팀이라 성적 좀만 나오면 바로 쑥쑥 크기 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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