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응원팀 고르기 어렵네요

스포티비로 nba보신다면 서부 LA팀들을 중계 잘해줘서 추천드리고

그외 플레이가 매력적인 팀은

아기자기한 픽엔롤, 모션오펜, 컷인 기반의 댄버 추천드려요.

시원시원한 파괴력을 좋아하시면 쿰보의 밀워키

달리는 농구 좋아하시면 레이커스와 뉴올

(레이커스는 방패로 막고 달리고, 뉴올은 얻어맞으며 달려요)

극강의 스몰라인업 휴스턴도 매력적인데 담시즌 어찌될지 모르고

유기적인 볼흐름에 따른 외곽슛을 좋아하면 골스랑 히트

샬럿 팬 되시면 인내심이 좀 필요할거 같습니다. 컨텐더가 되려면 오랜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일단 1옵션이 누구인지 애매한 팀이라서요. 그리고 성적이 하위권이여서 상위픽을 얻어도 행사를 잘하지 못했구요.

구단주가 마이클 조던이라는 상징성은 있습니다.

저는 15-16시즌부터 nba 보는데
그 때 탱킹행진을 하는 필리를 발견한 후에
아 저 팀 응원하면 우승할 때 진짜 기분좋겠다라는 생각으로
필리팬이 되었습니다.

저도 골스응원하다가 듀란트 합류 후 개인적으로 실망해서
커리와 비슷한 3점슈팅이 주무기인 포인트가드 릴라드가 있는 포틀로 갈아탔는데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를 응원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골스와 포틀은 많이 다른 팀이지만.. 커리,릴라드도 은근히 공통점이 적죠)

포텐셜이 좋은 젊은 팀으로는 애틀랜타가 있습니다. 당장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입니다.

덴버 매력에 빠져보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이번 플옵에서도 덴버팬이라 행복했습니다.

아무래도 애정을 갖고 보려면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댈러스 추천합니다.
루카 돈치치라는 차세대 영건 중 최고의 재능을 자랑하는 선수도 있고, 팀 스타일도 공격적이라 재밌어요.
아무래도 루징 팀 경기를 계속보면 피곤함과 답답함이 있는데 댈러스는 올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좀 만 보강하면 다음시즌은 서부 컨파까지도 노려볼만한 좋은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니폼도 예뻐요

유니폼 이쁘기로 따지면 화이트 앤 그린의 깔끔한 보스턴이죠. 보스턴은 젊은이들의 도전을 지켜보는 맛도 있습니다.

뉴욕....은 어...유니폼이 예쁩니다....팀이 돈을 잘벌고요...함께 뉴욕을 응원하시겠다면 환영합니다...

성조기 유니폼 필라델피아....

계속 오클라호마 응원하시죠~  지금도 스가, 돌트, 베이즐리, 퍼거슨, 디알로 젊고 경쟁심넘치는 선수들이 많은데다가 픽도 많아서 더 많아질 예정입니다

레이커스
굳이 설명은 안 드리겠습니다

허슬 플레이가 넘치는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는 어떠신지요? 릴라드의 강인한 리더쉽과 현란한 기술, 상대적으로 단신 테크니션인 맥컬럼의 미드레인지 퍼포먼스, 견실하고 할 때 해 주는 너키치의 골밑 파이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