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휴스턴 트레이드 제안글
새크라멘토 get: 러셀 웨스트브룩
새크라멘토 쪽 이득: 일단 힐드는 사실지금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계속 말썽을 부리고 에고가 매우 강해 팍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팀과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상 새크라멘토 팀 분위기를 위해서는 어떻게든 트레이드를 해야될 대상이죠. 그래서 힐드로 데리고 올 수 있는 선수들을 생각해봤는데, 웨스트브룩이 떠올랐습니다. 웨스트브룩은 현재 휴스턴에서 계륵 취급을 받고 있는 존재이지만, 새크라멘토에서 팍스와 같이 백코트 듀오를 이룬다면 아마 리그에서 가장 빠른 백코트 듀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빅맨진 조차 매우 젊은 새크라멘토에서는 확실한 컨셉을 잡고 팀 공격을 이끌어 갈 슈퍼스타 가드를 얻을 수 있는거죠. 하지만 사실 힐드 하나로 웨스트브룩을 가지고온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현재 파워포워드 자리에서 베글리를 키울 수 있게 길을 비켜줘야 할 반즈와 비엘리차 까지 보내면서 받을 수 있는거죠. 현재 웨스트브룩이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부진했지만, 확실히 코로나여파와 부상여파가 있었던 것이고, 20년 초에만 봐도 아직 웨스트브룩은 건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픽앤 팝이 가능한 빅맨인 베글리는 웨스트브룩과 매우 잘맞는 핏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스몰마켓인 새크라멘토에서 슈퍼스타인 웨스트브룩을 데리고 올 수 있다면 그 자체도 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은 샐러리캡으로 베르탕스를 꼭 데려와서 웨스트브룩과 팍스의 단점인 스페이싱을 메꿔준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크라멘토 베스트5: 웨스트브룩-팍스-?-베글리-홈스
휴스턴 get: 버디 힐드, 해리슨 반즈, 네마냐 비엘리차
휴스턴은 하든이라는 거대한 슈퍼스타가 있기 때문에, 사실 저는 하든에게 또다른 큰 슈퍼스타는 빅맨이 아니면 딱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하든과 같이 뛰는 시간, 혹은 하든이 쉬는 시간에도 득점력을 책임져줄 2옵션 가드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에 딱맞는 핏이 힐드라고 생각합니다. 하든은 어시스트 1위도 했을 정도로 1번으로 플레이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하든이 4쿼터내내 아이솔레이션을 하는 것 보다 클러치상황이 아니면 포제션을 나눠가지는 것이 하든의 팀이 승리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시즌은 웨스트브룩이 이런 역할을 맡았는데, 하든과 컨셉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팀의 방향성이 웨스트브룩에 맞추면 하든이 죽고, 하든에 맞추면 웨스트브룩이 죽는 현상이 보였는데, 힐드는 그런 걱정도 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반즈 비엘리차로 윙맨을 보강하면서 현재 코빙턴 터커 하우스 그린을 제외하고도 두 명의 3점을 쏠 수 있는 윙맨을 추가하면서 수비 로테이션을 더욱 활발히 돌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반즈와 힐드의 계약이 덩어리가 크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계약이기 때문에 구단주도 빵긋 할 수 있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휴스턴 베스트5: 하든-힐드-반즈-코빙턴-터커
글쓰기 |
힐드랑 비옐리차 휴스턴 가면 진짜 양궁 농구의 정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