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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낸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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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5:36:49


신문 전면 광고 첫 부문은 팬에 대한 감사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 단락에 하든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제임스 하든은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하든에게 페이지 전체를 할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는 제 삶을 변화시켰을뿐만 아니라 농구에도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 누구도 못한것을 계속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하든으로 인해서 다르게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경기장에서 다음 세대의 재능들이 그의 게임을 연구하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하든과 또다른 전술 세션을 가질 수 없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훌륭한 명예의 전당 팀동료인 드와이트 하워드, CP3, 러스를 로켓츠로 데려오기 위해 그와 함께 일했던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는 하든의 휴스턴에서의 우승을 응원 할 것이고 이 스토리는 그렇게 끝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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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19 15:38:31

모리 단장이 진짜 하든 좋아했나보네요.. 단순히 팀의 에이스에게 바치는 찬가 수준이 아닌데요 이건..

2020-10-19 15:39:15

지금의 모리를 만든사람은 하든이고 지금의 하든을 만든 사람도 모리죠.

2020-10-19 15:57:05

패러다임 체인지를 시작시킨 장본인. 자신만의 농구 철학으로 똘똘 뭉친 모리 단장에게 그 모든 것을 가능케했던 핵심 조각 제임스 하든의 존재는 단순한 에이스 플레이어 이상의 의미였었죠. 항상 하든에 대한 극찬을 입에 달고 살았던 모리 단장이 이별에 순간에도 다시금 하든을 추켜세우네요. 농구와 구단에 대한 애정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단장이었고, 끝내 우승은 못했지만 휴스턴에서 성공보다 위대한 실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10-19 15:57:13

하든과 휴스턴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2020-10-19 16:24:21

굵직한 트레이드는 전부 하든과 상의하고 진행되었나 보네요
사실 그렇게 실패한 트레이드도 아닌데 우승을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폄하되는게 정말 아쉽네요
웨스트브룩도 저는 다음시즌까지는 도전해볼수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고든연장계약은 너무 아쉽네요
백코트에 샐러리가 꽉차버려서요

2020-10-19 16:27:44

자기의 농구철학을 실현 시켜줄 선수로 캐빈 마틴을 생각했는데, 하든은 완전체라고 인터뷰 했었죠.

Updated at 2020-10-19 17:04:29

근데 이시점에 굳이 고맙다는 인사를 신문에까지... 쓸 필요가 있나요.

 

하든이 트레이드 요청했나요 ??... 아니면 그냥 감독 바뀌니까 심기일전하자는 뜻에서 쓴건가 ...

Updated at 2020-10-19 17:06:49

감독뿐만 아니라 모리도 짤렸자나요. 떠나면서 하든에게 감사 표시하고 간 거죠.

Updated at 2020-10-19 17:07:19

아 모리도 짤렸군요. 전 그걸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2020-10-19 17:10:08

100프로 모리의 의사에 따라 계약의 상호해지라고 발표되기는 했습니다..

2020-10-19 17:30:42

 머리 속에 있었던 농구를 구현해준 선수죠. 어쩌면 모리의 상상보다 더 대단하게 구현한 선수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2020-10-19 18:05:25

모리가 받던 비판이 선수의 마음을 고려 못한다고, 산수는 알아도 사람 마음은 모른다는 쪽이 많았습니다.

 

저 비판도 설득력이 있던게 꽤 많은 케이스에서(특히 선수와의 이별시에) 모리가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막상 자신의 농구를 완성시켜준 에이스와의 이별에선 엄청나게 인간적인 글로서 마무리를 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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