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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가 현시대에 온다면 시즌 40득점이 가능하다에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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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5:47:44

그시대에 룰과 크게 다른 3가지는
1.핸드체킹
2.수비자 3초룰
3.존 디펜스(지역방어)인데

MJ가 3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의 표본이라
(3점의 시대도 아니였고 37%시즌 성공률도 있지만 10%대의 시즌기록도 있고
애초부터 시도갯수자체가 워낙 적으니)

저는 현시대에 온다면
득점의 볼륨은 그대로되
어시스트가 늘어
35-5-10이상의 MVP로 시대를 지배했을것같습니다
효율은 하든 이상으로요

승리를 챙겨가며 시즌 40득점은 좀 무리리고 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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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0-18 15:50:59

스포츠는 시간이 흐르면 전술은 크게 발전한다고 생각해서 40득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조던은 본인 커리어만큼 득점왕하셨을거에요

2020-10-18 15:52:39

맘먹고 난 득점만 할께 하면 하겠지만 승리를 위한 게임을 한다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하든과 비슷한 공격 스텟 + 수비 + 지배력을 보여주지않을까요?

2020-10-18 15:55:07

득점왕은 분명 가능하고 평득이 조금 높아질수도 있을 것 같지만 40점은 절대로 무리라 봅니다.
평득 40점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몰빵하면 혹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팀성적은 많이 떨어지겠죠.

2020-10-18 15:56:43

불가능하죠
하든같은 스타일이 득점을
가장 많이낼수 있는 스타일인데
3점이 없으면 하든보다도 힘들껍니다

2020-10-18 15:57:10

정상적인 승리를 위한 운영 하면서는 40은 힘들 것 같아요. 아마 출전 시간도 조금 줄 거고

2020-10-18 15:58:09

40점 넣으면 팀에 3점 슈터가 없을 때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팀 성적도 안 좋을거 같고
어시스트, 리바운드 늘어나야 우승과 가까울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0-18 16:25:13

몰빵농구하면 40점은 가능하겠지만

3점 없는 선수 한 명이 40점 넣는 농구로 팀이 승리할 수는 없죠

그러기에는 현대 농구가 너무 발전했어요 

2020-10-18 16:02:13

하든만 해도 잘 넣으니 저렇게 아예 더블팀하거나 극단적인 수비하는거 보면 40점을 순순히 맞고 있지는 않을텐데 아무튼 최고의 공격무기임에는 변함이 없을겁니다.

2020-10-18 16:05:08

S급 선수들은 가능할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팀 성적인데 이걸 포함 시키면 힘들다 봅니다

2020-10-18 16:10:32

전 당연히 가능할거 같네요

2020-10-18 16:13:38

전 가능할것 같은데요 지금시대에 3점 못던진다는 소리 듣기싫어서 3점도 미친듯이 연습해서 잘던질것같아요

2020-10-18 16:18:52

3정이나 자유투가 노력만으로 된다면 NBA에서 못던지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3점은 타고나야된다 생각해요

2020-10-18 16:27:46

조던 3점 중 다수가 오픈이나 와이드오픈이였는데 단축시즌 제외 3점 28.8% 단축시즌 포함해도 32.7%였던 걸 보면...그냥 3점슛은 안하고 미들 위주 게임운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20-10-18 16:40:17

조던은 대략 드로잔 수준의 3점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노력해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습니다. 조던은 신이 아닙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그게 3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10-18 16:53:58

글쎄요. 노력하더라도 3점 장착 쉽진 않을겁니다. 3점 라인이 짧아졌을때 적극적으로 3점을 넣은거보면 굳이 3점이 필요없어서 장착하지 않은건 아닐겁니다. 노력해도 다른부분을 노력하고 연습하는것처럼 효율이 안나와서 장착을 못한게 아닐까 싶네요

2020-10-18 16:54:25

잘 던지는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평균 정도는 던지지 않았을까요? 3점을 못 쏠 수준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18 18:09:14

그 당시에는 3점슛 비중이 낮으니 이양반의 쪼잔함을 별로 건들지 않았기 않았을거라 생각한거죠 저는
그리고 3점은 타고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닌 예를 현시대 선수들로도 여렷 들 수가 있죠

Updated at 2020-10-18 16:20:21

의도적인 몰빵 농구가 아니라 정상적인 게임 운영을 한다면 절대 불가능하죠.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지나친 조던 신격화라고 생각합니다.

2020-10-18 16:19:03

불가능합니다. 현대농구에 대해 알면 핸드체킹 때문에 공격이 쉬워서 40점 이런말 안나와요. 룰이 공격엔 유리할순 있으나. 수비또한 엄청 발전했고 공격과 수비 트랜드도 달라요. 현대농구는 8-90년대와 달리 작고 빠른선수들의 트렌지션이 키 입니다. 스몰라인업이 대세죠. 90년대 내노라 하는 빅맨들은 현대오면 양쪽코트 뛰어다니다 끝날수도 있을 정도로 활동량이 어마어마해요. 하프코트에서도 예전과 달리 현대에선 수비로테이션을 맞추기위해 엄청 뛰어다닙니다. 가만히 맨투하던 시절이 아니에요. 지금 농구는 체력이 엄청 소모되고 이를 철저히 분업화된 공격과 수비롤로 커버하는거죠. 조던을 신격화 하는건 이해하지만 현대에서 통할거라는건 정말 어불성설 이에요. 임요한이 이영호 못이기는것 처럼. 발전은 부정못해요. 조던이 현대에 맞게 훈련하고 스킬장착한다? 이런 가정은 의미없고요. 걍 조던과 현역들의 수상실적 가지고만 비교하시지 조던이 현대오면? 같은 가정은 1도 의미가 없어요.

2020-10-18 16:20:08

절대 안되죠 .

2020-10-18 16:20:40

포스트업 활용도가 떨어져서 그냥 그 시대랑 비슷 할것 같습니다.

2020-10-18 16:26:28

말씀처럼 조던시대랑 지금의 리그는 많이 바뀌었죠. 그냥 각각의 시대 내에서 평가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질문글의 답변으로는 그 시대의 조던 그대로 똑같이 현재 뛴다면 40득점은 불가하다 생각합니다.

2020-10-18 16:31:17

조던이 현대에서 성공한다면 조던류의 선수들이 엄청 많아졌겠죠. 현농구는 스피드와 사이즈 모두 갖춘 윙자원과 강한득점력을 지닌 듀얼가드 시대에요.

2020-10-18 16:39:03

조던이 현대윙의 조상격 아닐까요.

2020-10-18 16:43:12

제가 말하는 윙자원은 사이즈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포워드를 말해요. 조던류는 코비이후로 ...

2020-10-18 18:06:41

근데 이건 조금 어폐가 있는게 바로 그 사이즈와 스피드를 갖춘 윙자원의 끝판왕 급이 조던이라서요.
버틀러보다 조금 작은데 팔길이 때문에 실질적인 높이는 더 높고 최상급 민첩성과 스피드를 가졌던게 1파 3핏 조던이죠.
물론 사이즈를 르브론, 듀랭급 사이즈로 생각하셨다면 그건 좀 이야기가 다르긴 합니다만...

2020-10-18 16:39:44

팀에 다른 선수들이 부상 당해서 어쩔 수 없이 본인이 득점 비중이 높아지는 시즌이 있다면, 한 시즌 정도는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팀 성적은 당연히 안 좋을 거 같아요

2020-10-18 16:40:58

절대 불가능하다에 한 표를 던집니다.
솔직히 평득 40이 현대농구에서 가능하다는 의견은 신격화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2020-10-18 16:43:32

리바, 어시가 늘고 득점 볼륨은 줄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매년 강력한 후보잏 것 같고요.

Updated at 2020-10-18 16:49:47

사실 if가 아무 의미가 없지만,

 

가장, 큰 편견이 당시 스타일상 3점이 없었다고 

현 시대에 왔다면, 3점이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똑같은 잣대로 이야기하면 조던이 지금 선수이고, 그들의 우상이 되지 않았다면 

코비, 르브론 이런선수들 농구 안하고 다른거 했을 수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0-18 17:09:22

조던이라면 3점을 리그 평균 정도까지는 어떻게든 끌어올렸겠죠. 그렇지 않으면 제아무리 조던이라도 현대 농구에서 한계가 있으니까요.
뒤의 조던이 현대 선수였다면 코비, 르브론도 없다는 if는 이 논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20-10-18 23:06:08

조던 말고는 우상삼을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조던이 괄목할 인물이긴 했으나 조던은 신이 아닙니다..

2020-10-19 09:31:53

If 에 if로 대응하는 것 뿐입니다.

2020-10-18 16:51:09

평득30 조던이 40점이면 평득20피펜은 30점넣으면서 르브론급이 돼서 올타임2위다툼하겠네요
현시대 하든 듀란트가 90년대로가면 평득20점대로 떨어지면서 레지밀러급이 되겠죠 조던신격화도 적당히해야지,,

2020-10-18 16:57:11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너무 단순하게 계산하신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40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딴지나 시비를 걸려고 댓글을 단 것은 절대 아닙니다. 좀 더 논리적인 근거로 반박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20-10-18 17:04:17

40점 가능하단 논리나 이 논리나 같죠. 40점 넣을거란 말이 그만큼 빈약한 논리라고 쓴 댓글인거 같은데

핸드체킹룰 - 현대농구는 공격에서 이득 - 그래서 30점 조던이 40점
그럼 반대로 듀란트하든이 90년대가면 20점 이렇게 반박논리이신거 같은데 뭐가 이상하신지

2020-10-18 17:06:34

저도 40점 가능하단 논리가 빈약하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논리를 반박하려면 똑같은 빈약한 논리 대신에 명확한 논리로 반박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willbert님 댓글 보니 그만큼 빈약한 논리라고 이렇게 쓸 수도 있겠네요. 모두 존중합니다.

2020-10-18 17:08:34

아 이 논리 그대로라면 저는 조금 더 고려해야 할 상황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선수들 급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도 다를 수 있으니까요. 다른 부차적인 요인도 포함해서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님 말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존중합니다.

2020-10-18 16:51:42

조던이 현대오면 3점도 잘 던질거라는데 3점을 잘 던질만큼 연습하려면 원래 조던이 잘하던 뭔가는 더 못해지겠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2020-10-18 16:58:06

40득점은 확실히 무리일 것 같지만 득점에 있어서의 압도적인 이미지는 그대로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20-10-18 17:00:09

돈 걸라면 못 한다에 겁니다.

2020-10-18 17:02:29

하든이 39.9득점을 한다면!?

Updated at 2020-10-18 17:10:16

평득 40은 조던만 잘해서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팀도 프로팀인데 이기고 싶으면 평득 40 할수있는 상대 득점원이 평득 40하게 안냅두죠. 

차라리 시즌 최다승 갱신쪽이 가능성이 있겠네요.

2020-10-18 17:09:53

3점불가하면 듀란트나 하든보다 못한데요
조던이 지금시대면 3점을 어릴때부터 연마해서 잘할것같네요.

2020-10-18 17:10:00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020-10-18 17:11:59

40점 넣고 팀은 지겠죠.

2020-10-18 17:27:31

현시대 였으면 평득은 오히려 떨어졌을 거 같습니다. 

2020-10-18 18:20:23

말도 안되는 신격화에 가까운 주장이라고 봅니다. 마치 메이저리그에 과거의 전설적인 타자 베이비루스가 오면 현대리그에서 4할이 가능할거다 라는 의견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평득 40이라는 건 안 나온지 수십년 된 기록이고, 메이저리그의 4할과 비슷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이 대단한 선수인 건 맞지만, 평득 40이 가능하다라고 하는건 현대리그를 너무나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득점왕을 노릴 순 있겠지만, 40득은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에서 지금까지 리그는 발전했고, 절대로 퇴보하지 않았죠. 공격적으로든 수비적으로든요

2020-10-18 18:43:32

40득점은 할수 있을지 몰라도 10 어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 3점 안쏘고 35-10을 하려면 체감상 하든 몇배 이상으로 혼자만 볼 갖고 노는 정도여야 해서 더 어려울것 같네요.

2020-10-18 18:44:31

절대 된다 안된다 모두 너무 주관적인 의견이고 팩트가 없어서 건설적인 논의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시대가 다른 건 맞는데 그건 해보기전엔 알수도 없는 거구요. 3점이 없다고 꼭 저득점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올해 쿰보는 3점이 약해도 30득점 했어요. 오히려 수치상으로만 판단하면 조던은 “충분히”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고 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673963&sca=&sfl=wr_name%2C1&stx=The+next+23&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The Next 23 님이 수고해주신 분석 자료입니다.
당시 조던은 100포제션당 정규시즌 40득점, 플레이오프 43득점을 상회하는 차원이 다른 득점력을 보였습니다. 당시 시카고의 pace는 95 수준이고, 지금 리그 페이스가 100을 상회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포제션의 증가가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개인의 득점과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볼 수도 있고, 이는 추가로 분석해봐야하겠지만 무조건 불가능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에요.

2020-10-18 19:13:24

첨부해주신 자료는 48분 기준 같네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2020-10-18 19:18:59

48분 기준이 아닙니다. 조던은 90대 초반 페이스인 팀에서 “100포제션을 가정했을 때” 실제로 저 정도 스코어링을 한 것이므로 48분 플레잉과 상관없는 지표입니다

2020-10-18 19:24:20

100포제션이 48분 기준이라 48분 모두 소화했을 때 기대득점입니다.

조던이 95포제션 팀에서 뛰었도 38분정도 뛰면 95*38/48 포제션에 30~35점 기록입니다.

2020-10-18 19:28:55

네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그래서 올해 평균 포제션인 113-115 수준에서는 40분 출장 시 평균 39.3득점이 나옵니다

2020-10-18 19:35:42

올시즌 리그 평균 페이스는 100인데요? 최고가 105를 기록한 밀워키입니다.

Updated at 2020-10-18 19:48:35

아 제가 ps/g로 잘못 넣었군요. 말씀하신대로 100포제션이 맞고 이렇게 계산할 경우에는 쉽지 않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이 방법론으로 봤을 땐 조던이라도 40득 어려울 수 있다는 결론인데 한편으로는 현실과 약간 부조화가 생기네요. 95.9 pace에 37.1 득점 했던 시즌은 위 계산 수치보다도 높은 득점이고, 만약 이를 밀워키의 105 pace로 계산하면 40득점이 넘어가게 됩니다. 물론 조던도 인간이니 하이페이스에서 똑같은 생산력을 보이긴 어렵겠지만...

2020-10-18 20:08:41

최근 4년간 리그에서 평균 38분이상 소화한 선수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당시 40분 37.1득점 기록을 대입하는 것부터 신격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때도 다른선수들보다 2분 차이 나는 독보적인 출전시간을 가졌던 선수가 아닌데 현리그에서 혼자 아웃라이어가 될 수 없겠죠?

각종 유리한 조건을 붙여서 가능한 수치를 근거로 논리를 내세우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Updated at 2020-10-18 20:15:40

네 그래서 말미에 그렇게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이라고 썼습니다. 말씀하신 레퍼런스인 38분 기준으로 보정하면 38.6득점이 나오니, 미친듯이 올인하면 38-39점까진 기대해볼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나네요

그리고 전 신격화 할 생각 전혀 없고 객관적인 논의를 추구합니다. 몰아가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2020-10-18 19:05:10

마이클 조던의 득점 커리어 하이시즌이 86-87시즌의 37점인데 이 무렵은 점수가 엄청나게 많이 나고 리그 야투율도 역사상 가장 높던 시절입니다. 그때 못했으면 지금도 못한다고 봐야죠.

2020-10-18 19:16:48

그렇지 않습니다. 86-87 시즌 시카고는 pace 95.8, 게임 당 득점 104.8 득점으로 당시에도 빠른 편이 아니었고 지금으로 봐도 그렇습니다. 예시적인 비교로 올해 pace 1위인 밀워키 벅스는 pace 105.1, 게임 당 득점 118.7 점으로 10% 이상 하이스코어링이에요

Updated at 2020-10-18 19:37:47

86-87시즌 리그 평균 득점 1위팀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페이스도 105고 게임당 평균 득점 118점으로 밀워키랑 별 차이 없습니다. 리그 평균 페이스도 86-87시즌은 100.8이고 19-20시즌은 100.3이니 조던이 뛴 리그 환경이나 지금이나 득점 생산 여부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거죠. 그 시절에 리그 평균에 비해 불스 페이스가 느렸다면 지금 시즌에 뛴다고 87시즌보다 페이스가 빨라질 거라고 볼 이유도 없는거고요. 

Updated at 2020-10-18 19:51:01

지금 논의는 조던이 꼭 “당시의 불스 팀에서” 40득점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니 그건 상관없죠. 특히 당시 불스는 pace가 리그 꼴찌 였으니까요. 물론 조던의 공격 스타일상 포제션 당 시간이 길어 발생한 한계점이 있을 순 있겠지요

2020-10-18 20:09:44

뭐가 상관이 없다는거죠?조던이 현 시대에서 평균 40점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득점이 쉽고 페이스가 빠르다는 근거를 대셔서 그 시즌 리그 환경이 지금이랑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씀드리는 건데요. 이게 상관이 없다는 거면 Gaebaaa1823님은 그냥 마이클 조던이 '팀페이스가 105인 팀에서 뛰면' 40점이 가능하다는 그런 주장이 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럼 이게 무슨 의미가 있죠?그런 가정이면 차라리 05-06시즌 소속팀 페이스 90인 레이커스에서 35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지금 시즌 오면 40점 넣을 가능성이 더 높을 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20-10-18 20:20:41

님이 말씀하신 전제가 성립하려면, 86-87 시즌 불스의 pace가 95.9로 꼴찌인 이유가 조던의 스타일 상 pace가 더 높아질 수 없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조던이 더 빠른 페이스에서 많은 포제션을 가져갈 수 있는데 감독 또는 팀 게임플레이상 페이스가 떨어졌던 거라면, 그건 조던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리그의 상위 페이스 팀 수준의 포제션을 가져갈 경우 근접할 수도 있다고 말한거구요. 같은 논리로 코비도 충분히 근접할 수 있다고 계산해볼 수 있죠.

Updated at 2020-10-18 20:43:20

그러니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 87시즌에 조던이 불스가 아니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에서 뛰었으면 40점 넣었다는 이야기랑 다를 게 없는 이야기잖아요. 그럼 '지금 시대였으면 40점 넣었다'는 주장이 아니라 '뛰던 팀 페이스가 느려서 40점 못 넣은거다'는 주장을 하셔야죠. '그 시대'나 '지금 시대'나 별로 환경이 다를게 없는데요. 제임스 하든이 19시즌에 36점 넣을 때 로켓츠 페이스가 97이었는데 올시즌 밀워키에서 뛰었으면 40점 넣었다는 말이랑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2020-10-18 20:52:59

892님의 주장과는 제가 핀트가 좀 다른 것 같긴합니다. 위에 부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정확히 그 포인트입니다. 이 시대 저 시대는 어차피 룰도 다르고 비교도 못하는 데 그걸 가지고 40득점 하냐 안하냐를 논하는 건 어차피 답이 없죠. 그저 조던이 당시 기준으로도 페이스가 느린 팀에서 37득점을 할 정도로 생산성이 괜찮았으니, 페이스가 더 빠른 팀이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게 과거의 포틀랜드가 됐건 지금의 밀워키가 됐던 간에요. 그런 의미에서 하든도, 코비도 근접할 수 있다고 보는 거구요. 그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그렇다면 더 논의할 내용은 없구요.

2020-10-18 23:12:11

892경 님 말씀이 논리적으로 맞다 보입니다. Gae님은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데이터와 가정을 취사선택하시는걸로 보여집니다.

2020-10-18 19:08:21

진짜 가만보면 르브론 미친듯이 신봉하는 사람이나

여기처럼 조던 신봉하는 사람들이나 제정신들은 아닌 거 같습니다.

진짜 신격화도 적당히 해야지 참 나  어이가 없네

2020-10-18 20:14:36

이미 있는 기록을 가지고 분석을 해봐도 포제션당 득점이 시즌이나 플옵이나 넘사벽입니다.

지금의 룰이 대부분의 선수에게 득점 관련 수치는 버프를 주고 있다는 것을 보면 

40득은 몰라도 득점왕은 예약 해놓을 수 있습니다. 40점도 하든 처럼 포제션 독식하는 수준이면

불가능하지도 않겠죠.

2020-10-18 20:21:39

 


 

실제 기록 확인 부탁드립니다. 

2020-10-18 20:33:33

러스 시즌트리플더블 리핏 가능성처럼 될수도 있죠

2020-10-18 20:54:53

지난 30년간 농구의 발전을 두눈으로 본 저에게는 현농구를 너무 폄하하는 주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20-10-18 21:18:34

 평득 40은 아무리 그래도 무리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평득 31(워싱턴 시절 제외)은 넘겼을 것 같네요

2020-10-19 00:59:07

일리걸 디펜스가 바뀌면서, 트랩이나 스위치같은 현대에 가장 적합한 디펜스 스키마가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당연히 과거보다 수비의 위력은 강해지겠죠. 

하지만 조던의 팀이 과거 불스와 달리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조던이 높은 USG%를 확보한다면,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40득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10-19 02:24:50

못넘었을거 같습니다. 우선 조던의 주 득점루트 중 3점이 없는게 가장 크고요. 어찌보면 미들과 골밑이 주 득점원이라는거 감안하면 골밑 빡빡하게 가져가는 지역방어에서는 오히려 약점늘 노출할 수도 있겠죠. 리그 페이스는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게 시카고는 수비 퍼스트 마인드 팀이어서 페이스가 빠른 스타일이 아니었고 빠른 페이스를 가정한다면 그건 우리가 아는 조던이 아니겠죠.

2020-10-19 09:13:32

체력적 부담이 문제가 될 겁니다.

Jordan은 37.1PPG를 찍은 86/87시즌에 2점샷을 2213회 시도했고 자유투를 972개 던졌습니다. 3점은 66번 던져서 총 필드골 시도는 2279회. 한편 18/19시즌 36.1점을 넣은 James Harden의 총 슈팅 시도는 1909번인데 이 중 3점 시도가 1028번이나 되고 2점은 881번에 불과합니다. 자유투 시도는 858회. 05/06시즌에 35.4PPG를 기록한 Kobe Bryant는 2173번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2점이 1655회, 3점이 798회였습니다. 자유투는 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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