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나쁜 거라면 하든도 운이 안좋았던 편이 아닐까요..
2
3779
2020-09-23 19:48:11
듀란트 - 러스 - 하든 - 이바카로 몇년만 더 했으면 정말로 우승 한두번을 했을 듯 한데
하든이 무르익기전에 재빠른 트레이드...
중요한 순간에 본인의 파트너가 갑자기 부상이나 기타 이유로 못나오거나 부진을 겪고요..
하든이 제일 운이 나쁘다 이런 게 아니라...
하든도 운이 안좋았던 순간들이 분명 많았고, 그 중 결정적인 상황도 꽤 많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시즌 MVP도 진짜 공격에서 역대급 스탯을 쌓았고, 정말 시엠 리핏 가능했었는데 왜 하필이면 그 순간 쿰보가 각성해서... 에휴..
암튼 하든은 좀 더 많은 타이틀을 얻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안좋았던 편이죠..
12
Comments
글쓰기 |
CP3 부상은 하든에겐 정말 불행이지만, 작년 듀란트 없는 골스도 못이긴건 본인 탓이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골스에게 0:4로 진 포틀랜드가 컨파 상대였던걸 생각하면 파이널은 한번 더 밟았을텐데, 그 시점이 하든 커리어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