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도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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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4:45:13
헤이워드 돌아온 첫 경기서 보스턴은 승을 가져갔는데, 여기에 4차전을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2쿼터 막판부터 쭉 밀리다가 4쿼터에 바짝 쫒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데바요와 히로가 완전히 넘어가는걸 잡아주면서 관전할때 아예 포기모드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한번 흐름이 오겠지 싶었는데, 여지없이 몰아치는 모습. 특히 던컨의 프리드로가 모두 성공 됐으면 선택지가 더 많아졌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GD도 못했고, 크라우더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이정도 경기력 유지한것에 만족하네요.
물론 버틀러가 더 살아나길 바라지만...잘 하겠죠 머.
아무튼 마이애미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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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가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마이애미의 농구는 강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빛날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다!
당연히 다음 승리를 워해선 스마트에 대한 드라기치의 해답과 버틀러의 분전이 필요하겠지만 마이애미의 젊은 선수들이 컨파 경험치를 먹고 있다는 것 만으로 많은 걸 얻고있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