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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참 농구할 때 요키치처럼 농구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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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20:25:00

물론 지금은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서 은퇴하고 지켜보기 밖에 못하지만

동네에서 노는 단신 인사이더였지만 농구를 정말 저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라이트하게 응원하는 팀이 샌안인데 보리스 디아우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그 끝이다 싶은 완전 진화판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보고 싶었던 빅맨의 끝을 제대로 본 거 같네요. 그리고 퍼스트팀 듀오 르브론과 AD인데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기대되네요.

일단 꾸준하게 지켜보고 응원하게 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찐팬의 마음이 되어가네요... 반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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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7 20:09:18

하지만 닉네임은 장재석인 것이 재밌네요

WR
2020-09-17 20:17:01

우리 재석이도 언젠가는...그렇게 하겠죠 

정효근도 업그레이드 했는데 우리 재석이도 더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2020-09-17 20:20:40

천부적인 슛감각이 화룡점정이라 하고 싶어도 못하는......ㅜㅜ

WR
2020-09-17 20:21:38

맞습니다 슛감각부터가 너무 다르죠 

물론 그 이전에 장신이 되어야.......

Updated at 2020-09-17 20:24:39

예전에 동농할때 40대 후반 쯤 되는 키 2m 좀 안되는 형님이 딱 요키치처럼 플레이했었습니다. 그분은 나이들고 무릎아프다고 그렇게 플레이한건데 나이도 어린 요키치는....

요키치 플레이는 일단 키가 커야 가능하죠. 공들고 서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볼을 뿌리는거니까요. 포가 패스와는 확실히 다르죠.

WR
2020-09-17 20:26:58

확실히 키가 크니까 그런 플레이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거기에 볼핸들링이나 패스랑 슛 마무리까지 이렇게 해버리니까 뽕이 찬다고 해야할까요 ?

너무 좋네요. 최근에 다이어트를 해서 왔다더니 확실히 뭔가 보여주네요..  

2020-09-17 20:26:57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지금보다 어렸을 때 키작고 가드하는 애가 플레이는 파워포워드처럼 한다고... 페인트존 내외에서 안팎을 유린하는 패스와 슈팅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요키치는 제가 하고 싶은 농구의 완성형이자 이데아입니다.

WR
2020-09-17 20:29:55

오 동지시네요 저도 정말 저렇게 하고 싶네요. 다시 태어나서 농구를 하게 된다면 키가 크다는 가정아래

무조건 저런 식으로 하고 싶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현실을 깨닫고 언급한 보리스 디아우처럼 하려고 노력했었네요 물론 될리가 없었지만요...

패스 잘하는 빅맨을 보여주려면 일단 1대1에서는 수비가 어려워야 나올 수 있으니까요 거의

2020-09-17 20:45:34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디아우를 좋아했고 디아우처럼 농구하고 싶어했습니다.그러다 요키치를 보니 공3업 디아우더군요.이젠 늙었지만 요키치처럼 하고 싶습니다.

WR
2020-09-17 20:48:58

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 저야 발목이고 허리고 다 고장나버려서 어쩔 수 없는 강제 은퇴였지만

뛰시는 날까지 즐농하셔야죠~ 

요키치 보고 연습해봅시다 ! 

2020-09-17 22:08:25

저도 요키치 같이 농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힘 안들이고 무리하게 안하고 패스로 풀어나가는 플레이.. 그래서 kbl에선 함지훈을 좋아했어요. 무브가 부드럽고 능구렁이처럼 농구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WR
2020-09-17 22:12:58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수비자 3초가
존재할 때 정말 장난 아니었죠
영리한 플레이가 할 때도 보는 맛도
되게 좋더라구요 묵직하다가도 부드러운
느낌?

2020-09-17 22:16:27

네 맞아요 수비자 3초 있을 때 엄청났는데 없어지고 나서 함지훈 위력이 반감했죠.. 
저는 취향이 운동능력이 좋아서 감탄을 자아내는 농구선수도 좋지만 농구이해도를 기반하여 풀어나가는 농구선수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WR
2020-09-18 00:10:45

저도 비슷합니다 ! 그래서인지 흔히 말하는 BQ나 뭔가 조금씩 부족한 선수들이 발전하고

그런 것을 보고 즐기는 편입니다  KBL에서는 정효근이 뭔가 개안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2020-09-17 23:18:27

디아우 큰 엉덩이로 툭툭 여우같이 농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WR
2020-09-18 00:11:18

정말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볼핸들링이나 시야나 그 특유의 부드러움이 뻣뻣한 제게는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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