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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MVP없는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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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13:38:13

보통 시엠이 없어서 본 실력보다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는 많은데, 카와이는 시엠이 없어서 오히려 특별해보이네요. 이번시즌 우승 후 파엠까지 가져간다면 우승청부사라는 컨셉은 확고해질뿐만 아니라 NBA에서 선수를 평가하는 잣대 자체도 상당히 변화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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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04 13:39:55

시엠이 없어서 특별하다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그만큼 정규시즌 퍼포먼스가 약했다는거죠.

2020-09-04 13:45:20

공감합니다. 선수 본인이 명확히 포기한 부분까지 가끔 과대평가하고 치켜세우는 분들이 있던데 불편하더라구요
정말 훌륭한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건 공감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
선수 본인이 포기한 만큼 그만큼 덜어내고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020-09-04 13:40:48

시즌mvp가있었으면 더높은평가를받지않았을까요?

2020-09-04 13:51:45

그렇겠죠. 없으니까 없는 만큼의 평가가 마땅한거구요.

2020-09-04 13:40:50

이번 클파스의 시즌 우승 바라지만 폴 좌지가 저래서야 절레절레입니다.

Updated at 2020-09-04 13:41:35

시엠 없어서 특이할 순 있어도 특별할 건 있나요? 플옵 퍼포먼스와는 별개로 시즌 퍼포먼스는 그만큼 인상적이진 못하다는건데...

2020-09-04 13:41:28

시엠이 없어서 특별해 보일 수가 있나요? 그냥 정규시즌은 경기수도 부족하고 시엠 받을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없는거죠.

2020-09-04 13:41:40

관리차 결장 반대!

Updated at 2020-09-04 13:43:03

현재까지 카와이의 평가를 하자면 정규시즌 / 플옵 모두 최고 자리를 찍은 릅,듀 + 파엠은 없지만 팀의 에이스로 우승한 커리 아래로 평가되어야하고, 평가자의 가중치에 따라 하든, 쿰보등 시즌 MVP만 있는 그룹과 경쟁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요. 물론 파엠을 5~6개 이렇게 가져가면 또 다른 얘기지만요  

WR
2020-09-04 13:42:22

어디까지나 컨셉상, 이미지상 특별하다는거죠. 당연히 커리어상으로는 시즌MVP가 없다면 허전해보이긴 하니까요. 다만 플옵 때 날뛰며, 이 팀 저 팀 가서 우승반지 따고 온다는 그 이미지에 오히려 더 부합하는걸 말하는것입니다!

2020-09-04 13:42:22

시엠없이 7우승 7파엠까지 한다면 모를까 지금 상태로는 특별하진 않죠.

2020-09-04 13:42:29

시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할 수는 있어도
시엠이 없어서 특별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2020-09-04 13:42:30

끝끝내 시즌 엠비피를 따내지 못하면 후대에 지금보다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려울 겁니다.

2020-09-04 13:42:40

시즌MVP가 없어서 특별해보이는건 아니고 특이한거 같습니다
시즌MVP는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준입니다 시즌MVP없이는 그냥 카와이는 82경기라는 긴 레이스를 뛸 능력이 없는 선수인거죠

2020-09-04 13:42:41

레너드는 드래프트때까지만 해도 별로 주목도 못 받았는데 프로에 와서 플레이오프한정이긴 하지만 조던과 비교될 정도로 기량이 늘어 버렸네요

2020-09-04 13:42:51

시엠 없는 선수는 그냥 시엠 없는 선수일 뿐이죠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가진 선수보다 특별할건 없다고 봅니다

2020-09-04 13:43:35

특별히 잣대가 바뀔 일이 있을까 싶네요. 원래도 1옵션 우승은 시즌 MVP를 능가하는 최고의 가치였고, 시즌 MVP 없이 레전드가 된 선수들도 이미 수두룩하죠.

WR
2020-09-04 13:44:37

여기에는 꽤 이견이 있을것같습니다. 아무쪼록 잣대가 전복된다기보다는 선수를 평가하는 다양한 잣대들이 나올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2020-09-04 1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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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주의를 요청하는 코멘트입니다.
2020-09-04 13:45:52

파엠없이 시엠있으면 시엠따려고 플옵은 버린건가요? 둘다없음 그냥 계속 열심히 안한거구요? 너무 악의적 해석인것 같네요

2020-09-04 13:54:29

관리차 결장하는거 때문에 한말이자나용.

2020-09-04 14:02:13

위에글은 부상관리차 결장이 아니라 그냥 정규시즌 쉬면서 체력비축한다라고 하고있어서요

2020-09-04 13:59:39

레너드는 체력을 비축하려고 결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WR
2020-09-04 14:13:16

이것도 이견이 분분하군요 아무튼 레너드는 움직이는 공론장같습니다 하하

2020-09-04 14:15:52

레너드 결장을 프로의식이 없니, 체력 아끼려고 그러니 하는 분들은 너무 가신거죠..

아직도 레너드결장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전 그게 더 놀라운 일같아요.


2020-09-04 13:44:33

없는데도 이정도평가를 받는게 대단한거지 없어서 더특별한건 아니죠

2020-09-04 13:44:46

그냥 팬심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죠. 카와이가 시엠 있는 파엠들 커리어 평가로 밀어내려면 정말 특별한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할 겁니다.

2020-09-04 13:44:51

이번에 우승하고 파엠을 타면, 진짜 머리 아플거 같네요. 분명 선수가치는 높은데, 커리어지표가 이질적이라서요. 차라리 말론처럼 준우승이라도 누적, 비율, mvp라도 있으면 간단하게 될텐데 말이죠.

가능성은 낮지만 화끈하게 우승 2 + 파엠 2 추가하면 그냥 그까짓 시엠 될지도요.

2020-09-04 13:45:31

시엠타고 플옵에서 약해지는 선수보다 플옵에서 강력해지는 선수가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WR
2020-09-04 13:47:22

동감합니다. 쿤보야 힘내자..!

2020-09-04 14:59:05

어찌됐든 정규리그 우승보다는 파이날 우승이 훨씬 압도적 임팩트니깐요...

2020-09-04 13:45:53

상업적 측면으로 정규시즌이 가치가 떨어지면 리그에 손해입니다.

나중에 카와이처럼 다른 선수들도 로드 매니지먼트하면 관중들이 리그 게임에 관심이 줄겠죠.

카와이야 부상 우려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거지

그걸로 특별하지도 않고 평가잣대가 바뀌면 안된다고 봅니다.

2020-09-04 13:46:18

특이 케이스인거지 특별히 뛰어난 건 아니죠. 

실력은 있지만 내구성이 부족해서 정규시즌 캐리는 못하고 단기 플옵에서 버닝하는 스타일

2020-09-04 13:46:47

저도 글쓴이님이랑 비슷한데.
시즌을 열심히 보낸 선수들이 자칫 평가절하 당할수도 있어서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가 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하든이나 쿤보같이 팀에서 많은 롤을 부여받는 선수들은 시즌땐 좀 관리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Updated at 2020-09-04 13:49:24

사실 이번 시즌 쿰보만큼 많이 관리받은 MVP는 리그 역사상 없긴 하죠...

2020-09-04 13:47:37

약간 바클리의 우승경험같은 느낌이에요. 바클리도 우승은 못했지만, 바클리의 실력을 평가절하 하는 사람은 쪼잔한 신발장수 뿐이죠.

Updated at 2020-09-04 13:48:39

 그리고 카와이가 우승청부사란 타이틀 있는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샌안때야 던컨 + 마누+파커등 거의 공산농구로 우승한거고, 작년은 최종보스인 골스가 듀란트, 탐슨 없이 구군분투하다 골스의 역부족으로 우승한건데, 청부사랑 타이틀 붙는건 너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2020-09-04 13:51:01

이런저런 흠집 잡다보면 진짜 우승이 얼마나있을까요? 골스조차도 듀란트 데리고 와서 사기팀 만들어서 우승했다 그전에는 클블 부상으로 우승했다 등등. 그냥 결과는 인정하는게 맞죠

Updated at 2020-09-04 13:52:31

파엠이라는 결과는 충분히 인정하고 2번의 우승에 기여도도 대단했습니다. 단 우승청부사라는 타이틀을 인정하기엔 저런 부분이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WR
2020-09-04 13:52:47

이 주제는 사실 토론토 우승 직후에 많이 논해지기도 했죠. 그리고 나름의 합의점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만

2020-09-04 13:55:25

탐슨은 1경기 결장했습니다. 없었던 건 아닙니다.

2020-09-04 13:59:07

네 맞습니다. on fire였다가 32분만 뛰고 부상으로 빠진 6차전을 포함한 것이였습니다. 

2020-09-05 00:35:43

그 빠진 1경기와 몇분이 그냥 한경기가 아니니까요....
엄청 중요했고, 부상으로 나가기 전 탐슨은 엄청났거든요. 그날 탐슨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면 7차전까지 갔을테고 그랬다면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거니까요.

Updated at 2020-09-04 14:03:28

무려 세팀에서 파엠우승.

그 두팀은 프랜차이즈 최초우승에 백투백으로 연결해서 가자마자 우승시킨거죠.

개인성향에 따라서 생각을 달리 가진 분들이 계실테지만,

우승청부사 이미지는 안생길수가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너무나 임팩트있는 확실한 성과물을 보여주는거죠.

2020-09-04 14:04:18

말씀대로 이번 버블에서까지 우승한다면 저도 동의할 거 같습니다.

단, 지금 현 시점에는 그렇게 불리는 것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2020-09-04 14:05:16

아..제가 착각을 했나보군요.

저도 이번시즌 우승까지 하면 그렇다는거였어요

2020-09-04 14:19:44

흠... 2014년 당시 카와이팬분들께선 파엠논란이 있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하셨어요. 2014년 파엠당시에 '자명한 샌안1옵션, 조던의 향수, 폴조지급 공격력, 피펜이상의 선수'라고 많이들 토론하셨었죠.

2020-09-04 13:49:45

 저도 정규시즌 지배력을 이유로 카와이를 좋게 평가하지 않는 쪽이었는데

 올 시즌도 우승하면 플옵에서의 지배력이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2020-09-04 13:50:21

2000년 초반부터 농구 봐오면서 점점 정규시즌은 플옵을 위한 준비과정 같이 느껴지네요.

나중에 시엠없는 카와이의 커리어는 평가절하 될 수 밖에 없겠지만

지금 같은 모습을 플옵에서 꾸준히 보여주면서 반지 갯수를 3~4개 늘린다면

전 카와이를 역대급 선수로 평가할것 같습니다.

 

 

2020-09-04 13:52:01

저는 무슨 의미로 쓰신건지 이해는 가요


마치 내신은 설렁설렁 전교 10등 정도 하던 애가 갑자기 실제 수능에서 전국1등 하는 느낌?? ^^

 

아니면 말구요;;^^;

WR
2020-09-04 13:54:19

그런 느낌입니다 하하 당연히 내신 전교1등 밥먹듯이 하면서 수능1등 하는 애가 더 공부를 잘한다고 봐야하지만, 반에선 공부안하다가 수능때 반짝하면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걸 말하는 거였습니다. 내신 따위는 필요없고 수능만 잘보면 된다는 우승만능주의 시각은 아닙니다.

2020-09-04 13:54:09

본인이 부상으로 많이 안뛰어도 플옵가능한 수준의 강팀에서 빛보는 선수겠죠.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소속팀들이 다 그랬구요.

Updated at 2020-09-04 13:55:42

지금도 팬심때문에 우승과 시엠 동시에 가진 선수보다 위에 놓는 분도 많아 보입니다. 건강과 내구성도 재능과 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특이한 이력(또는 컨셉)의 선수라고 부를 수는 있겠지만, 특별할 것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2020-09-04 13:54:58

시엠이 있으면 더 특별해지겠죠

2020-09-04 13:59:00

매니지먼트없이 시엠타면 더 인정받겠죠. 지금은 그게 깎아먹는 이유니..;

2020-09-04 13:59:40

이런 운영이 르브론의 슈퍼팀처럼 유행만 되지않았으면 합니다. 스포츠팀의 목적은 우승이겠지만, 저희는 꼭 우승에서만 감동을 받는게 아니니까요. 르브론팬인 제 농구인생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은 순간은, 르브론의 우승이 아니라 긴시간 안티였던 코비의 은퇴경기였어요. 그때 느낀 복잡하고 벅찬 감정은 스포츠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만큼 중요한 과정에서의 감동들이 계속됐으면 해요.

2020-09-04 14:00:03

시엠이 없기에 릅듀카로 불린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9-04 14:02:45

참고로 특별하다는게 우월하다(더 잘한다/더 낫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특별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라는 뜻입니다. '특별=특이+우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으로 몇몇 댓글들에 대한 답변을 갈음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09-04 14:15:17

"넌 참 특별해" 이 표현이 어떤 용례로 쓰이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저게 긍정적 의미로 쓰이지 않은 경우를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대놓고 비꼬는 목적이 아닌 이상 항상 긍정적으로 쓰이죠, 

 

"특이하다" 또한 사전적으로는 특별하다와 차이가 없이, 정상과 구별되다는 뜻이지만 "넌 참 특이해"라고 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미 베벌리 님조차 "특이"와 "특별"이 가진 차이를 인지하고 계시죠. 사회적으로 대부분이 동의해서 쓰는 늬앙스가 있는데 그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WR
2020-09-04 14:12:31

맥락에 따라서 단어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되기도 하니까요. 이 글은 제가 쓴 '특별하다'의 의미는 이런 뉘앙스로 사용한 것이다라는 답변입니다. 더 어떻게 명료화할지 몰라서 여기서 글을 맺습니다.

Updated at 2020-09-04 14:14:47

사전적 의미를 적어주셨지만 나머지 모든 분들이 특별의 의미를 제대로 몰라서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것이 아니었죠. 

 

베벌리님이 그렇게 사용하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언어가 사회적 약속인 이상 일반적인 늬앙스대로 받아들인 나머지 매니아분들이 곡해한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WR
2020-09-04 14:18:03

곡해하다 역시 뉘앙스 차이가 있군요. 1. 사실을 옳지 아니하게 해석하다. 2. 남의 말이나 행동을 본뜻과는 달리 좋지 않게 해석하다. (당연히 2번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제 말이 'fact(사실)'일 이유는 전혀 없죠. 다만 제 글에 담긴 의도를 좋지 않게 해석하신 분들이 보여서 하는 말씀입니다. 아무쪼록 다음부터는 보다 명료한 단어선택해야될 것같습니다!

Updated at 2020-09-04 14:27:05

본문입니다.

 

"보통 시엠이 없어서 본 실력보다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는 많은데, 카와이는 시엠이 없어서 오히려 특별해보이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평가 절하라는 부정적 단어에 "오히려" (사전적 의미: 일반적인 기준이나 짐작·기대와는 전혀 "반대"되거나 "다르게".) 라는 역접 접속사를 사용하신 후 긍정적 늬앙스의 "특별"을 사용하시면 이건 "좋지 않게" 해석한게 아니고 다들 제대로 해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특별이라는 단어 뿐아니라 표현하신 방법이 전부 긍정적 의미를 유도하신 것인데 이걸 자꾸 다른 사람들의 해석 문제로 표현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9-04 14:37:21

저 또한 윗글을 활용해 답변을 해드리자면, "일반적인 기준과는 '다르게' 구별되더라"라는 뉘앙스로 사용했습니다.저 또한 윗글을 활용해 답변을 해드리자면, "일반적인 기준과는 '다르게' 구별되더라"라는 뉘앙스로 사용했습니다. 말씀드려다시피 단어란 하나의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니라 문맥과 저의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답변의 목표는 명료화, 이뿐입니다.

WR
2020-09-04 14:42:20

제가 국어선생님이고, 답글을 다신 분들이 제 학생인게 아닙니다. 댓글을 다신 분들이 제가 쓴 글의 문맥과 다르게 해석하시는 경우가 생겨서, '그렇게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전 이렇게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 라는 식의 답변입니다만, 계속 '어?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데요?'리는 식의 댓글은 과연 건설적인 대댓인것인가 라는 의문을 품게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제 답변의 목표는 일차원적입니다. 명료화이지요. (다르게 말하면 본문의 내용이 명료하지 않았다라는 거죠. 이 부분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2020-09-04 14:03:25

이번 우승후 파엠이면 3우승 3파엠이고... 다 다른팀에서 달성한 최초선수입니다

3우승 3파엠이면 현역중 르브론뿐이 달성 못한 기록이기도 하구요

충분히 특별해 보이는데 아니다가 다수인게 놀랍네여

오히려 시엠 없이 다른팀에서 3우승 3파엠 달성한 최초의 선수라 특별해 보이는데...

WR
2020-09-04 14:05:18

특별하다의 뜻을 곡해하셨거나 제가 너무 팬심을 두툼하게 담아서 글을 썼나봅니다. 절대 시즌MVP나 맘바멘탈리티를 평가절하하는 뜻이 아닙니다.

Updated at 2020-09-04 14:17:43

아직 달성 전이라 그런거라 봅니다.

만약 올시즌도 파엠우승하면.. 진짜 엄청난 임팩트일겁니다.

물론 그래도 당연히 시엠까지 있는게 훨씬 좋겠지만..

정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선수죠.

단순히 시엠없다고 평가절하 하기엔.. 최종승리자, 우승보증수표 이미지가 생길수밖에 없다 봅니다.

결과가 그러니깐요. 게다가 올시즌엔 체력적으로도 모든팀이 충분히 세이브 된 상태로 플옵을 시작했구요.

그나마 포틀랜드 같은 경우만 제외하고.

WR
2020-09-04 14:19:25

이 글이 공론장이 된 것만으로도 제 주장이 나름 일리가 있는것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벌써부터 이게 낫다. 저게 낫다. 하는 글들이 보여서요 하하하

2020-09-04 14:19:43

 시엠 있고 플옵에서 죽 쑤는 선수와.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규시즌 관리를 받고 플옵에서 우승 시키는 선수랑 가치 평가를 한다면 대권을 노릴만한 전력의 단장들 전부가 후자를 택할 것 같네요. 매일 반복되는 주제지만 3우승 3파엠이면 시엠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2020-09-04 14:24:33

그냥 내구성 부족이죠.

2020-09-04 14:31:29

5회우승부터는 역대 2위급으로 평가받을거 같네요. 이시대의 플옵조던 마지막승리자로

2020-09-04 14:32:35

본문에 동의합니다. 최근 파엠받은 선수들(르브론 듀란트 카와이)과 시엠받은 선수들을 비교하면... 시엠팬분들껜 정말 죄송하지만 시엠의 가치가 파엠보다 특별한가싶습니다. 플옵의 경기수준도 정규시즌에 비할바가 아닌거같구요

2020-09-04 14:35:52

특이하다... 겠죠. 특별한 게 아니라. 

2020-09-04 14:59:13

이제는 시엠없는 바꿔말하면 정규시즌 관리가 필요한 선수도

특별하다고 하네요, 특별하다는 것은 보통 남과 다르다가 아니라 모래속의 진주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알고 쓰임새도 그쪽 비슷할텐데, 카와이는 그냥 특이한거죠

실력은 있고 압도적이나 내구성이 증명이 안된 반쪽짜리 에이스죠

여태껏 실력이 없어서 증명못한 선수보다 실력이 있는데도 부상으로 골골댄 선수가 더 많아요

 

멀리 안가도 샤킬오닐이 발꾸락  부상에서 온전했던 몸이 실력을 뒷받침이 가능했다면

정규시즌부터 플옵 결승까지 분당스텟부터 최종누적스텟통틀어서 윌챔벌린의 재림이 가능했을겁니다.

정규시즌 경기도 잔부상으로 결장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내쉬한테 mvp준거에요

내쉬가 압도적인 팀버프를 만드는 선수였지만, 글쎄요 샥이 정규시즌에 관리 혹은 부상없이

계속 뛰었으면 최소기록이 30 12 4 2 자유투 제외하고 압도적인 ts율과 함께 기록을 쓸 수 있었을건데

가정은 뭐다? 스포츠에서 아무짝에도 의미없죠

 

그래서 그걸 가능케 하는 선택적휴식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곳에서 뛰었다는 건 웃픈이야기인거에요

아무도 카와이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지만, 카와이의 내구성에 의구심을 던지는 사람은 정말 많을겁니다.

이바닥뿐만아니라, 다른 모든곳에서 증명해야 그 다음단계가 있듯이

카와이는 정규시즌부터 본인이 이끌고 이런저런 골골대는 팀원들 데리고 플옵까지 데려와서

또 플옵에서 남들보다 많이 뛰면서 팀의 흠을 지우고 그러면서 버텨야

동등해지는거죠 비교하고싶은 대상들과 같은 선에 슬 수 있는

 

이번 플옵만 봐도 부상으로 골골대서 플핏 안나오는 팀들이 한두팀인가요 

다 원하는 목표들이 있는데 뛰다보니까 내구성의 문제 개인 관리의 문제들이 생겨서

풀핏으로 팀들이 참전을 못하잖아요, 이런 내구성과 부상속에서 어떤팀도 자유로울 수가 없는게

풀시즌이고, 그 풀시즌을 증명 못하면 당연히 항상 꼬리표가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20-09-04 16:11:50

시앰 가치는 앞으로 점점 내려갈거 같네요

제 주위에서 정규시즌보다는 플레이오프부터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봐왔어서..

Updated at 2020-09-04 16:22:34

3우승 3파엠시에 카와이가 특별한 것은 구단 첫 우승을 2 구단, 그것도 2연패로 하기 때문이지 시엠이 없어서 특별한건 아닌거같아요.

많은 분들이 댓글에서 지적하셨듯이 저기에 시엠이 있다? 더 위대해지죠

레퍼런스 좀 찾아봤는데 샤킬 오닐이 2000~2003년 쓰리핏하면서 3파엠받았는데 시엠은 1개네요. 특별하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오닐과는 달리 카와이의 저 2 구단 첫 우승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2020-09-04 16:52:20

농구는 물론 야구 등도 보면 정규시즌 성적은 포스트시즌에 나가기 위한 성적이죠

파이널 우승은 역사에 남지만 정규시즌 우승은 금새 잊혀지죠

정규시즌MVP도 엄청나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선수가 더 위라고 봅니다.

2020-09-04 21:10:41

 시엠이 없다는 거는 레너드와 비교되는 선수들을 감안하면,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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