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트윗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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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1012495
https://www.youtube.com/watch?v=c-R45kCn7oc
Man, 전 그저 오클라호마 시티한테 큰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팬들.. 제가 이 도시에서 치른 첫 시즌에 저를 두 팔 벌려 환영해준 모든 사람들한테 말이죠. 샘 프레스티, 빌리 도노반, 트레이닝 스태프들.. 모두에게요. 제가 여기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릴 얕잡아 보고 절 무시했지만,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절대 못 잊을 거예요. 15년 간 전 여러 환상적인 팀에서 뛸 기회가 있었죠. 하지만 샘, 당신은 첫 날부터 절 전적으로 믿어줬어요. 미래가 어떻게 드러날진 모르지만 이 팀은.. 제 생각엔 이 친구들과 평생동안 갈 관계와 우정을 맺은 거 같아요. 2010-11시즌에 전 특별한 팀에서 뛸 기회가 있었죠. 몬티 윌리엄스가 헤드 코치였어요. 알잖아요,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한 두 시즌정도 같이 뛰고 나면 평생 동안 갈 관계를 가지게 되죠. 그래서.. 오클라호마 시티, 정말 감사합니다. 카메라 뒤에 있는 너까지 말야. 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사람들.. 이게 일어났던 것처럼 너무 빨리 끝난게 아쉽네요. 하지만 음, 오클라호마 시티는 언제까지나 제 마음 속에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곳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as you know, Go Thunder. Thunder Up. Peace and respect.
작별 인사는 아니겠죠?
Updated at 2020-09-04 13:40:08
반지를 노리려면...올해 밀워키가 만약 우승에 실패하면 밀워키 패키지+소수의 픽으로 트레이드하면 딱이긴 하겠습니다.
2020-09-04 14:06:34
그럼 거의 40m에 달하는 폴 계약을 맞추기 위해서는 누가 들어가야할까요? 일단 블렛소는 백퍼일 것 같은데
2020-09-04 13:52:29
동의합니다
2020-09-04 14:02:25
그럼 반대급부로 누가 가야할까요?
2020-09-04 14:18:02
샐캡 보니 호포드+리차드슨 이면 딱 떨어지긴 합니다
2020-09-04 14:29:02
필라델피아랑 트레이드하면 프레스티가 어마어마하게 뜯어내겠네요. 호포드나 해리스 계약을 받아줄 경우가 많을테니 유망주랑 픽을 뜯어낼거같습니다
2020-09-04 14:59:13
이 경우가 가장 현실적이긴 할 것 같습니다. 필라의 미래 에셋들 많이 뜯어오겠네요. 근데 폴과 시몬스-엠비드의 조합... 폴-그리핀-디조던 시즌2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020-09-04 15:12:24
혹시 부커 말고 루비오+켈리우브레 주니어+알파로 트레이드 가능하지 않을까요?
2020-09-04 15:28:56
저는 필라나 밀워키정도만 폴 트레이드 가능할 줄 알았는데 선즈도 가능하네요 선즈가 버블에서 우브레없이 보인 경쟁력 생각하면, 선즈에 폴 합류한다면 플옵도전 해볼만한것같습니다. OKC입장에서도 루비오+우브레면 경쟁력이랑 샐러리 절약가능하고요
2020-09-04 15:40:49
https://twitter.com/AZSportsZone/status/1301636261128495104
선즈의 사장 제프 바우어는 크리스 폴을 지명했던 사람, 선즈의 감독 몬티 윌리엄스는 위에서 폴이 특별히 언급한 사람, 선즈의 GM 제임스 존스는 선수협에서 폴과 함께 한 임직원. 선즈의 다음 단계는 플레이오프 진출, 크리스 폴은 리빌딩팀이라는 OKC를 WWW에서 플옵 진출 시킴.
또, 한가지 몬티 윌리엄스는 자신의 첫 감독 시절을 회상하면서 미숙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했었죠. 너무 선수들을 엄격하게 지도했다고 그 부분을 후회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CP3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팀의 목표와 자신의 과오를 동시에 청산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위의 영상은 버블에서 exit 인터뷰를 하며 감정적으로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한 얘기들이라 크게 의미 부여를 하는건 안좋을거 같아 걍 하나의 코멘트로 꿈꾸는 느낌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드래프트까지 한 달 하고 1주일도 더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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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노리려면 어쩔수 없겠네요 과연 어디로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