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이면 한 경기 무조건 쉬던 웨스트브룩이 이제 제한 없이 모든 경기 나올 수 있네요. 이러면 하든에게 걸리는 부하도 좀 줄고...
코로나가 만든 변수 중에 하나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웨스트브룩이 격리 기간 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해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댈러스 전이나 이번 밀워키 전에서 큰 역할 하네요. 특히 오늘 하든이 전반에만 4파울로 파울트러블이었는데, 나가 있는 시간 동안 웨스트브룩이 공수 양면에서 잘 이끌며 버텨준 것이 주효했습니다. 3점도 딱 3개만 던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