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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쿤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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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13:10:44

MVP급 프차가 있는 팀으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매니아에서 거론되었던 팀 가운데
골스와 댈러스가 있었는데,
제가 쿤보라면 골스와 댈러스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듀란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기존에 프차에 MVP 레이스를 달릴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1옵션 교통정리나
그 팀의 상징성에 있어서 이적해온 선수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골스와 댈러스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예로
네이마르가 바르샤를 떠나게된 계기중 하나도
챔스에서 하드캐리했을때 스포트라이트가
전부 메시로 갔을때였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밀워키를 떠난다면
떠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기에
밀워키보다 대도시+
밀워키보다 탄탄한 로스터+
확고한 1옵션.

토론토 랩터스 조심스레 밀어봅니다.

그리고 사실 그냥 쿤보는 동부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서부 균형이 어느정도는 맞아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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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23 13:13:17

토론토는
빅네임fa 영입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정도라
fa영입이 힘들거 같아요

2020-07-23 13:15:11

 밀워키보다 대도시이고 밀워키로부터 멀지 않은곳이 딱 좋겠죠.

시카고라는 도시가 그렇게 좋다던데 거기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WR
2020-07-23 13:21:34

시카고에서 우승하면 정말 감동일 것 같긴하네요

2020-07-23 13:40:03

간만에 보는 통찰력 깊은 글이네요.
인쇄해서 거실에 걸어둬야겠습니다.

2020-07-23 14:46:30

저승사자님 댓글 보고 간만에 박장대소 했습니다. 

2020-07-23 14:55:16
2020-07-23 13:15:16

골스는 샐러리상 불가능이죠..

WR
2020-07-23 13:20:55

그건 그렇죠.
그런데도 골스가 쿤보 영입전에
뛰어든다 같은 기사가 종종 보이더라구요

2020-07-23 16:51:49

그런 기사는 좀 걸러볼 필요가 있는게 어차피 쿤보가 시장에 나오면 안달려들 팀은 없죠. 그냥 골스가 인기팀에 구단주도 공공연히 야망을 드러내는 팀이라 기사화 되는거라고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2020-07-23 14:34:18
샐러리가 비어있지 않아도 트레이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WR
2020-07-23 14:37:26

골스에서 트레이드로 샐러리를 비우려면
그린이나 위긴스를 처리해야하는데
이 두 선수를 그냥 받아줄 팀은
없을 것 같고 픽을 갈아 끼우던지
탐슨을 끼워야하는데
탐슨을 끼면 쿤보가
골스가는 의미가 없을것 같고
골스에 타팀 픽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골스의 픽의 가치가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아서 트레이드로 샐러리 비우는것도 그렇게
쉬울 것 같지는 않아요.

2020-07-23 16:02:39

이 말이 맞죠. 겨우 그린이나 위긴스 받자고 쿤보를 트레이드 할 정도로 밀워키가 멍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2020-07-23 17:17:39

쿤보를 만약 골스에 오게하려면 그린이나 위긴스가 다른팀에 가고 fa로 오는 형식 아닐까요 사실 확률1%미만이긴한데 만약이죠....

2020-07-23 13:16:01

골스의 경우는 듀란트가 이득을 많이 봤죠. 우승 챙기면서 파엠도 다 가져가서.

WR
2020-07-23 13:18:46

파엠을 가져갈 정도로 많은 공헌을 했지만,
"우리는 너 없이도 우승했어"
라는 말을 들어야 했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골스하면 커리가 생각나지
듀란트가 생각이 나지는 않죠

2020-07-23 13:27:18

아무리 그래도 파엠2회를 얻어서 엄청 큰 이득이기는 한 것 같아요. 만약 듀란트가 골스를 가지 않았다면, 실력은 뛰어난데 우승은 하지 못한 비운의 선수 중 하나로 남았을수도..

WR
2020-07-23 13:50:07

아예 우승을 못 했을때를
생각하면 엄청 큰 이득이 맞긴한데
같은 2우승이라면 다른팀에서 하는게
듀란트 개인에게는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방인이라는 이미지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많을 것 같아서요

2020-07-23 15:05:26

결국 듀란트는 골스와서 성공한겁니다. 두번의 우승과 두번의 파엠을 가져갓으니깐요.

 

다른팀갓으면 우승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듀란트는 커리어상으로 엄청난

 

이득을 가져간게 맞습니다.

2020-07-23 15:24:29

골스 VS 토론토 전만 해도 듀란트 없어도 이긴다는 사람들 다 말 바꾸고 "듀란트만 있었어도..."로 태세전환 했었죠.

 

용병 혹은 사치품 이미지도 생겼지만 동시에 최종병기 이미지도 생긴 것 같아요. 뭐 이미지와 별개로 큰 업적을 이뤘으니 결과적으로는 듀란트나 팀이나 잘되었다고 봅니다. (여기서 손해를 본건 커리겠죠. 기록이 그렇지 않더라도 파이널에서 못 하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남았으니까요.)

2020-07-23 13:17:05

토론토 갈 바에야 그냥 밀워키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WR
2020-07-23 13:19:38

토론토가든 밀워키로가든 동부에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0-07-23 13:22:17

근데 떠날 이유가 있나요? 아무리 where amazing happens 리그지만..

Updated at 2020-07-23 13:40:09

제가 쿰보면 따뜻하고 밀워키 보다 큰 마이애미, 휴스턴, 달라스, 랄, 클리퍼스, 골스 들어갈
자리 있는지 찾아보고 나갑니다.

2020-07-23 13:28:02

제가 쿰보라면 밀워키에서 프랜차이즈로... 

WR
2020-07-23 13:29:00

밀워키에서 우승하고 프차로남는게
베스트긴하죠!!

Updated at 2020-07-23 13:54:32

대도시..세금도 싸고..

1옵션..

 

마이애미! 

 

보스가 21FA에 노린다고 대놓고 선포도 했으니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020-07-23 13:55:02

밀워키가 대도시인지는 좀 애매한 것 같지만 벅스 로스터정도면 굳이 떠날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2020-07-23 14:03:25

 제가 쿤보면 일단 현재 소속된 팀에서 우승하는 것 단 하나만을 생각하겠습니다

2020-07-23 14:11:24

떠나서 우승하고싶으면 어빙 듀란트, 르브론 AD, 카와이 폴조지처럼 뭉처서 대도시로 가야죠

WR
2020-07-23 14:31:58

언급하신 셋 조합 모두
프렌차이즈 선수는 없죠.
그걸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싶었어요.

2020-07-23 14:12:30

 만약 쿤보가 이적한다면 저는 보스턴 꽤 괜찮은거 같아요

2020-07-23 14:41:49

샐러리가 터져요

2020-07-23 14:21:04

밀워키 우승시키고 뉴욕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닉스 잘하는거 보고싶다 증말

2020-07-23 14:24:37

사실 그게 이유라면 남는게 맞지 않나요? 네이마르 예를 들은것도 맞지 않은게 우승을 하러 가는게 목적이라 오히려 스포트라이트보다 우승을 위한 팀을 고르는게 맞고요

WR
2020-07-23 14:34:45

만약 굳이 이적을 한다고하면
뽑은 거에요!
우승을 하러 가는게 목적이더라도
프렌차이스타가 이미 있는팀은
제가 쿤보입장에서 고민이 될 것 같아서요.
네이마르의 예를 들은건
한 명이 뚜렷하게 상위 클래스가 아니라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 좋은 결과를
냈을때 그 스포트라이트는
프렌차이즈 선수에게
더 많이 갈 것 같다는 거구요.
우승만 노린다 혹은 스포트라이트만 노린다보다
우승+스포트라이트를 복합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팀을 고려해야 한다는거죠

Updated at 2020-07-23 14:39:38

웨이드-르브론이 함께했을 때 누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갔는지 생각해보면...쿤보 클라스의 선수 입장에선 스포트라이트는 따라온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현 리그에서는 누구와 뛰어도 뚜렷하게 상위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020-07-23 14:25:45

...오겠습니까

2020-07-23 14:48:05

 왜 뉴욕 닉스는 언급이 없을까요. 대도시, 동부, 1옵션 없음 전부 해당되는데...  닉스 조심스레 밀어봅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가망이 없어보이..)

2020-07-23 14:53:49

내가 만약 쿰보라면 아 좋겠다...

2020-07-23 15:12:13

사견입니다만,  글 중후반부분의 확실한 1옵션이 되려면 지금의 쿤보에서 슛팅 스킬을 무조건 늘려야 된다고 봅니다. 결국, 작년에 동부 우승을 못한 것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쿤보가 카와이보다 벨류가 낮은 것도 아닌 상태에서 쿤보는 막힌다라는 것이 중요했으니까요, 중요한 순간에 해결능력을 지니지 않은 1옵션 선수는 2옵션에게 슛을 맡길 수 밖에 없겠죠.

이번 시즌이 끝나봐야 어떤 결과를 토대로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제 예상엔 이번 시즌도 결국 쿤보가 막혀서 다른 선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우승을 못했다면, 일단 어느 팀에서든 쿤보를 원하겠지만 가서도 확실한 1옵션 역할은 못할 가능성이 크고 또한 우승을 못한다고 봅니다. 결국 우승을 원한다면 슈퍼스타급 1옵션 한 선수가 더 필요함을 느끼겠죠 어느 팀이든

2020-07-23 15:19:49

쿰보라면 지금 언어에 영어, 그리스어 추가.
돈은 물론이고, 돈 주고도 못 사는 젊음, 농구 세계최고, 그외 수없이 많은 장점.
지금 사는 곳이나 한국으로 돌아와서 취미로 농구하면서 딴 거 하고 살아도 되고, 우승 꼭 하고 싶으면 또 그대로 우승을 위해 살아도 되고 캬

2020-07-23 17:04:44

아직 벅스에서 충분히 도전 가능하고 가능성도 엄청 높다고 생각해서 만약에 실패하고 우승을 진짜 어떻게 해서라도 하고 싶다, 하면 듀란트처럼 이적하겠죠... 지금 당장은 벅스 안나갈거 같습니다 몇년 지나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만한 얘기같아여 개인적으로는

2020-07-23 17:27:52

유지리가 쿰보 국적 문제 도와준 게 있고 같은 아프리카계 출신이다보니 토론토가 쿰보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 높단 얘기도 나왔죠

2020-07-23 19:10:22

일단 벅스 팬분들이 기분 안나쁘셨으면 좋겠고 제 예상에 쿰보가 이적한다면 마이애미가 1순위가 되지 않을까...뇌피셜입니다. 넌 히로 로빈슨 같은 가성비 초대박들이 있고 고라니만 정리 하면 샐러리도 괜찮고 버틀러 쿰보 아데바요 에 히로나 로빈슨 남기면 최고일거같아요. 게다가 마이애미라는 지역적 메리트에 보스까지...

2020-07-23 20:13:17

갠적으로 쿰보가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서 밀워키에 우승 안겨주는 모습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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