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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커도 저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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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2:04:06

사실 라스트 댄스 9~10화 보면 스티브 커의 아버지 얘기가 나오더군요.

딱 교육자.. 그것도 대단한 사명감을 가진 그런 분...

 

"아... 스티브 커에게 교육자의 피가 흐르는 구나..."

 

교육자 유전자 + 필잭슨 + 포포비치 코스를 통과해 골스 왕조를 이끈 감독으로 성장...

 

불스 왕조 출신 중 조던 다음으로 성공한 사람은 스티브 커 아닌가요?

어쩌면 지금까지도 농구 현역 종사자로 살아남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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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1 12:08:09

2차 쓰리핏 때 두번 째인가 우승을 결정지은 커의 미들슛이 당시 조던이 즉석에서 제안한 작전임에도 완벽히 수행해낸 걸 보면 보기 드문 강심장에 굉장히 스마트한 고효율의 슈터였죠. 그리고 샌안에 가서도 우승에 일조하고.. 글고 보면 참 강심장 많았어요 불스가. 쿠코치도 클러치에 일가견이 있었고..

2020-05-21 12:07:28

근성,

깔끔하고 유머러스하며 부드러운 언행,

시대에 가장 앞서가는 전략가의 이미지

...라서 동의합니다!

2020-05-21 12:07:38

그냥 성공한 수준의 감독도 아닌...무려 골스의 감독인거 부터가...

2020-05-21 12:54:25

스티브 커의 예시를 봤을 때 조던이 원했던 것은

자신이 그러한 투쟁심을 보여줄 때 마찬가지로 같은 레벨의 투쟁심으로 부딛혀 오는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라스트 댄스만 봐도 조던이 분명히 커에게는 그러한 류의 리스펙트가 있었던 건 분명해 보이는데,

커는 어쨌든 2차 쓰리핏 불스에서의 비중은 로테이션 롤플레이어임은 분명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신의 역량 자체가 어느 레벨이냐보다는

주어진 역할 내에서도 최대한의 투쟁심과 그로 인한 플레이 레벨을 기대한 건 맞아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커의 투쟁심을 조던도 인정한 것 같구요.

2020-05-21 13:18:56

게다가 무려 4핏의 사나이죠.

2020-05-21 13:26:27

 커 감독도 진짜 멋있죠. 인정입니다.

2020-05-21 14:30:30

감사드립니다

2020-05-21 14:37:18

불-불-불-샌으로 자그마치 4핏을 완성하신...승리의 요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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