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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은 시즌 들어가서도 꾸준히 잘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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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05 17:27:26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당연히 잘할거라 봤습니다. 시즌들어가도 잘할것 같아요.
수비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나 그걸 다른선수가 커버해줄 수 있는팀과 아닌팀의 차이가 크다고 보구요.

심지어 벤더조차 밀워키가서 잘할거라 보고 있구요. 4픽에 걸맞을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이상으로 잘할것 같습니다. 선즈가 조롱의 대상이 되기 딱 좋을정도로 말이죠.

추측하자면,사버가 싫어했다는 루머를 떠나서 부커-워렌-에이튼을 코트에 올리면 마진이 안좋은 쪽으로 어마무시해서
같이 쓸수 없는 상황에서 워렌에게 스타팅이 아닌 백업으로 뛰어달라고 했겠죠, 워렌 입장에선 그건 싫었을테구요.후반기 통으로 안나온게 부상이라는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걸 믿는 선즈팬은 없을겁니다.
팀에서 부커대신 워렌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보구요.
선수가 언해피 뜬 상황에서 트레이드는 당연시 되는 상황이었지만, 댓가는 처참했죠. 샐러리 안받는데 중점을 뒀다고 해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루비오나 우브레 재계약을 비롯한 많은 무브들이 이어질 수 있었던 선즈라.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을 기대해야겠죠.

떠난선수들은 떠난선수들이고. 부디 남은 선수들끼리 힘내서 좋은 시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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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05 17:31:50

저도 워렌이 자신에게 잘 맞는 팀에 갔다고 생각합니다.

 

피닉스도 점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공격코트에서는 루비오를 중심으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 중입니다.

WR
2019-10-05 17:37:47

몇년만에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는 가드가 온것만으로 벌써 기대치는 많이 높아져버렸네요 루비오를 통해 부커를 비롯한 젊은선수들에게 좋은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9-10-05 17:37:28

정말 워렌, 벤더 너무 아쉽습니다.

워렌은 선즈에서 신박한 피니시 능력으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네요. 벤더는 비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무려 로터리픽으로 뽑아 온 자산이었는데 팀에서 더이상 지켜보지 못하고 포기하는 그림이라 아쉬우면서도 다행인 것 같기도 하네요. 반면에 잭슨은... 어서 정신 차리고 인간 되길 바랍니다.

WR
2019-10-05 17:41:49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워렌도 워렌인데 벤더의 경우 3점이 좋았던 시즌이 있었던터라 팀이 자리잡기 시작하면 충분히 자기몫을 해줄수 있을 선수라 생각했기에 그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밀워키의 경우 자신의 득점에 치중할필요없이. 수비와 3점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거라 보고있습니다. 잭슨은 뭐 G리그부터 시작한다고 하던데 멤피스도 큰 기대는 안하고 있나보더라구요. 저도 더는 신경안쓰려고 합니다

2019-10-05 17:58:31

워렌이 떠난 이유가 궁금했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트레이드 자체보다는 팀 상황을 봐야 했네요.
피닉스가 당장에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보진 않지만 예전같은 프런트는 아닌 것 같아서 암흑기를 벗어날 희망이 보이네요. 암흑기가 길었다고 서두르지 않고 긴 호흡으로 리빌딩을 완성해긴다면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벤더는 약간 변태적인 벅스 프런트의 성향에 딱 맞는 선수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길고 3점도 되고 수비도 괜찮아서 딱 벅스 스타일이예요.

WR
2019-10-05 18:38:48

존스에 대한 팬들의평가가 긍정적인게 많습니다. 팀의 부족한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걸 메우려고 오프시즌 여러무브들을 선보였구요(주전1번,4번부재 해결. 팀3점 개선을 위해 드랩부터해서 빅맨도 3점 쏠수 있는선수위주로 영입하는등 의미있는 무브가 많았습니다)
구단도 몬티에게 5년계약 준것 생각하면 어느정도 길게보고 운영을 할 생각이 아닌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벤더는 진짜 잘할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2019-10-05 19:52:27

 멤피스로 떠난 조쉬 잭슨도 터질거 같습니다.

모두 탈 피닉스 효과를 톡톡히 볼것 같네요. 

 

부커랑 에이튼은 피닉스에 계속 남아서 잘 커주길 바랍니다. 

WR
2019-10-05 20:04:20

제가 잭슨을 정말 좋아했는데. 나가고나니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이미 나간선수 잘하든말든 신경안쓰려고합니다
부커와 에이튼은 오래봐야죠. 올시즌 두선수에게 기대가 큽니다.

2019-10-05 20:31:58

워렌 공격력이 진퉁이죠.
선즈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죠

WR
2019-10-05 22:19:24

공격은 레알. 저도 팀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10-05 20:36:04

선즈팬들은 워렌의 공격력이 리얼이라는거 다 알죠

인디에서 잘 해주길~

WR
2019-10-05 22:20:21

워렌은 인디에서 성공하고. 선즈는 서부에서 더 나은팀이 되는걸로

2019-10-05 21:08:36

개인적으로 워렌 공격력이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데드볼 처리도 잘 하고 지난해 3점도 크게 늘었지만 워렌의 가장 큰 장점은 컷인과 패스트브레이크에서의 간결한 무브인데 포가가 없던 선즈는 그걸 잘 써먹지 못했어요.

물론 공 던질 사람이 없는 선즈 특성상 슛을 많이 던진 편이라 이적 후 볼륨이 크게 늘 것 같지는 않지만 효율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WR
2019-10-05 22:28:34

선즈가 성적이 조금만 더 잘나왔으면 주목받고 능력을 인정받을수 있었을텐데 팀이 자리잡기전에 막농구(?)하다가 정리되고 타팀가서 인정받게되니 좀 씁쓸하긴 합니다.
워렌의 경우 굳이 공을 잡고 플레이하지 않아도 다양한 공격스킬로 효율적인 득점이 가능한 선수라 수비시스템이 잘 갖춰진팀이면 어디라도 환영할만한 선수죠. 선수 개인으로보면 오히려 인디로 간게 더 잘됐다고 봐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

2019-10-05 22:46:39

브록던이 정규시즌에 어느정도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공격에 있어서는 인디도 워렌의 컷인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스럽네요.

다만 수비 시스템은 훌륭한 팀으로 알고 있어 워렌의 단점을 잘 감춰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워렌은 수비를 못하는거지 안하는 선수는 아니기도 하구요.

WR
2019-10-05 22:57:36

그렇죠. 선즈있을때도 수비는 진짜 많이 움직이고 열심히 하는게 보이는데 결과가 안좋아 아쉬웠습니다 선수본인에게는 좋은팀에 합류했다고 생각해요.

2019-10-05 21:45:16

워렌을 선즈에서 제일 좋아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올해 신인들은 백업부터 시작하니 조금 부담없이 적응 잘해서 원팀인 모습 보여주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솔직히 선수하나하나 보면 아까운 선수가 많았지만 조합이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일단 우브레도 잘 잡았고 올해는 비시즌부터 호흡 잘 맞춰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거라 보고 나름 빅영입은 없지만 알차게 보강 잘했으니 이제 몬티감독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종종 인디 태그 달 수도 있겠어요

WR
2019-10-05 22:34:26

저도 진짜 좋아했습니다. 부커 하이라잇은 안봐도 워렌은 꼭 챙겨볼정도였을 정도로말이죠.
신인들 티어자체는 높진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들이라 저도 기대가 큽니다. 보드진이 지난시즌의 실패를 겪으며 팀에 부족한 부분이 뭔지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선수들을 보강했다는 느낌이 들어 무척이나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플옵은 쉽지 않겠지만, 경기력은 시즌 거듭될수록 괜찮아지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어후 빨리 시즌 시작하면 좋겠네요. 너무 설렙니다

2019-10-06 02:27:27

워렌은 우브레/미칼에 밀린 거에 부커/에이튼과의 상성이 안좋아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보지만 벤더는 진짜 아쉽습니다, 충분히 잡을 수 있었고 수비에서 도움이 많이 될거라 보거든요.. 카민스키 쓰느니 벤더를 더 밀어주는게 맞는것 같은데..

WR
2019-10-06 03:01:49

지난시즌 3점이 너무 안들어갔던점과 연봉이 팀입장에서 큰부담으로 다가왔을것 같습니다. 3점을 2년차 수준으로만 꼽아줬어도 좀 더 기용되고 충분히 더 기다려줄수 있었을것 같은데 너무 처참할정도로 안들어갔죠.
개인적으로 카민스키가 벤더 절반수준의 연봉으로 팀에 합류했고, 후반기 좋았던 폼을 생각해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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