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전시간 순위를 보니 의외로 오클 선수들이 순위권에 많이 들어있더군요.폴 조지가 전체 4위로 평균 36.6분 웨스트브룩이 전체 6위로 평균 36.4분두 선수 모두 79경기, 80경기로 휴식일이 있던 것도 아니고.저렇게 오래 굴리면 슛의 정확도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질 뿐더러 부상위험도 큰데..두 선수의 마땅한 백업이 없던 것도 아닌거 같았는데...대학출신 스타 감독으로 스마트한 이미지와 다르게 예상외로 주전을 많이 굴리는 감독이군요.
마땅한 백업은 사실 없습니다.
펠튼이면 수준급 포가 백업 아닌가요? 멜로, 로버슨, 브루어도 3번을 볼수 있구요.
일단 펠튼은 16분정도 뛰었으니백업멤버로서 출전시간이 적은건 아닌거 같습니다.그리고 멜로는 이제 3번은 힘들더군요. 느려서 안되요. 로버슨은 시즌아웃이었고, 브루어는 로버슨 시즌아웃 후 주전 2번이라 나눠가질수가 없었죠
대학농구 출신인데다 두 선수 모두 파이팅과 승부욕에선 빠지면 섭섭한 선수들이니.. 물론 결과는 안좋았죠. 러스는 잔부상을 달고 살았고, 폴조지는 후반기 퍼져버리고..
웨스트브룩은 에너자이저 이미지에 비하면 그나마 관리받는 편이더군요. 도노반 감독 얘기만은 아니지만 예전 KD가 오클에서 그렇게 많이 뛰었더군요.
사실 이미지에 비해 별로 스마트한것도 모르겠습니다. 73승 골스를 3대1까지 몰아붙인게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느낌이예요. 그 시리즈 결국 지기도 했구요.
들어가눈 돈이 워낙에 많아서 많이써야 그나마덜 아까와요
시즌 막판까지 플옵경쟁한 상황에서 휴식 주는 게 더 이상하죠 그 상황을 감안해야죠
도노반감독하고 터란루 감독하고 딱 비슷한 레벨의 감독인데 도노반은 생긴게 스마트해서 좀 고평가 받는게 있고 터란루는 좀 맹하게 생겨서 저평가 받는게 있는거 같아요.
전 비슷한 의미에서 레이커스 시절 마이크 브라운도 좀 지나치게 까였다고 보는 편입니다(하필 그때 한국 대통령 별명이.. 읍읍)
저도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봐도 둘은 비슷하거든요.
전 그냥 르브론이 있고 없고 차이라고 봅니다.
대중의 관심이 차원이 달라서..
적당한 것 같은데요? 지난시즌 썬더는 벤치가 취약했는데 특히 백업이 마땅찮은 두 선수는 오히려 더 높지 않은게 신기하네요.
마땅한 백업은 사실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