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이지만..

한창 농구를 좋아할때 들락날락하다가 제가 좋아하던 선수가 은퇴하고, 사는게 바빠 NBA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늘 눈팅이었지만요.

요 근래 커리 바람에 다시금 NBA 경기를 조금씩 챙겨봅니다만, 많이도 바뀌었네요.
덕분에 바꿔야할 신발도 식상하던 나이키, 아디다스에서 벗어나 언더아머 농구화도 사게 되고.. 커리 경기도 가끔 챙겨보네요. 제가 좋아하는 포틀랜드엔 릴라드라는 좋은 선수가 들어왔군요. 라쉬드 월리스가 있을때까지 보고 보지 못했는데 챙겨봐야겠슴돠.

국내 엔비에이 매장에 가면 포틀랜드 용품은 거의 없는데 아쉬워요. 일반 모자는 어떻게 구매했는데 스냅백 타입 모자는 직구가 아니면 국내선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네요.

가입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야 첫글을 남겨봅니다. 어느새 나이가 늙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지만 더 자주 눈팅하겠습니다.
스테판커리를 보고 클라이드 드렉슬러, 클리포드 로빈슨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