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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스-골스 트레이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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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2:47:24

위긴스-브루스브라운 트레이드요.
골스가 이번 플인에서 탈락하면서 이제는 샐러리캡을 비우고 새판을 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위긴스의 장기계약이 어찌보면 걸림돌이거든요. 브루스 브라운은 내년에 23M을 받는 만기계약자입니다 (팀에서 옵트아웃시키진 않을거라고 보구요.)
브브 정도면 리딩, 수비, 득점 골고루 할줄 알면서 1-3포지션을 다 소화할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라 커리의 옆에 붙여놓고 쓰기 좋을겁니다. 만기계약이기도 하고 연봉이 23M이라 위긴스보다 샐러리가 적기 때문에 골스 입장에서는 샐러리 절감하고, 팀 전력보강에 도움이 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대체 한다는 점에서 이득이 될겁니다.

랩터스 입장에서는 퀴클리-바렛-반즈-퍼들 코어를 유지하고 바렛을 2번으로 쓴다는 전제하에 3번 포지션 보강이 필요했는데, 위긴스 정도의 선수를 데려올수 있다면 딱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캐나다 선수라서 늘 관심있게 지켜보던 선수이기도 하구요. 퀴클리 재계약하면 어차피 FA에서 유의미한 보강을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장기계약으로 잡혀있는 위긴스를 데려와서, 홈타운에 머물게 하면서 무너진 멘탈도 강화시켜주고 잘 키워서 써보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랩터스/골스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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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8 23:03:26

브브가 좋은 선수유형인건 맞지만...위긴스를 브루스브라운과 단독으로 바꾼다는건 어째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차라리 쿠밍가한테 그정도 계약을 안겨주고 브브와 트레이드하는건 어떨지도...

WR
2024-04-18 23:18:26

쿠밍가는 유지리가 몇년째 눈독들이던 선수인데, 브브로 쿠밍가를 데려올수 있다면 아마 무조건 달려들지 않을까 싶네요.. 쿠밍가가 루키스케일 계약이라 브브랑 1대1 트레이드는 안될테고, 크폴+쿠밍가-브브+부쉐이 정도면 가능할까요..

Updated at 2024-04-18 23:04:52

저는 위긴스데려오면서 셀캡채울거면 그냥 FA로 말릭 몽크나 영입해보는게 더 좋을거같네요

WR
2024-04-18 23:13:57

랩터스 샐캡상 브브 옵트인을 하고, 퀴클리를 재계약할 경우 몽크 데려올 돈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몽크를 혹시라도 데려온다고 해도 주전 SG로 쓰기에는.. 퀴클리-몽크의 백코트의 사이즈가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
몽크를 식스맨으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몽크 본인이 식스맨롤에 만족할지도 의문이고, 전 개인적으로 내년에 식스맨으로 딕을 밀어주는걸 예상하고 있거든요.

Updated at 2024-04-18 23:56:23

제 기억상으로 위긴스는 생각보다 싸게 잘 잡았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브브는 생각보다 큰 금액에 인디로 갔다고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의 1대1 트레이드는 가치가 좀 안맞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위긴스가 그 이후로 저점을 찍어서 평가가 바뀌긴 했는데 그건 브브도 인디에서 중용 잘 못받고 3점 슛감도 떨어진지라 둘 다 이전 시즌의 평가보다 내려갔다고 봐요.)

그리고 핏적으로만 봐도 브루스 브라운은 가드 수비보단 윙, 빅맨 수비가 좀 더 알맞은 선수에요. 앞선에서 스크린에 걸리고 빠져나오는게 한박자씩 느린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골스의 앞선 수비수 위긴스를 주고 브브를 데려오는건 굳이 끌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쿠밍가를 앞선 수비로 키우면 되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이번 시즌 훼이크에 잘 속는 모습을 보여 약점을 노출한지라 여기서 위긴스 내보내고 쿠밍가가 다음 시즌 앞선 수비 잘 못하면 대안이 없어 사고나는거죠.)

거기다 브브가 덴버에 있던 1시즌 빼고 다시 3점 성공률이 초중반대로 내려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골스 팀 내에 제대로된 슈터가 커리밖에 없고 그나마 폼 되찾으면 3점을 괜찮게 넣어줄 위긴스로 브브를 얻으면 스페이싱이 빡빡해질 것 같습니다. 쿠밍가를 키우려면 브브에 슈터까지는 데려와야된다고 봐요.

토론토 관점에선 좋죠. 만기인 브브로 괜찮은 계약 규모인 POA 디펜더 위긴스가 합류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토론토도 살짝 애매하다고 보는데 팀 선수들과 위긴스가 타임라인도 그렇게 맞지 않고 베테랑 느낌으로 쓰기엔 이전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터라 베테랑의 리더쉽을 기대하기도 살짝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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