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경기보고 영에 대한 생각은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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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1:24:14
물론 오늘도 카펠라에게 주는 새우깡패스는 엄청나다는 걸 보여줬고 손가락 부상여파로 오펜스에서 부진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근데 수비에서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더 엄청나네요. 거의 4대5 싸움을 해야하네요. 샌안 앞선도 뭐 솔직히 수비 더럽게 못하지만 오늘 영 수비를 보니 우리 트레존스는 꽤 괜찮고 열심히 하고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샌안의 후반기 피닉스전이후 경기들을 보면 강팀과 약팀 가릴 거 없이 다 접전을 보여주며 경기력도 좋았는데 다른 분들 말씀대로 웸비위주의 볼소유를 모두가 길게 가져가지 않는 농구로 컨셉이 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은 팀과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샌안은 일단 3점슈터 보강, 쿠퍼 플래그 보강, 적당히 리딩과 3점이 가능한 핸들러를 보강한 후 하나하나 바꿔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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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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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USG%도 이제 존스랑 비슷한데 폴이 안 오겠죠...
저도 오늘 보고 진짜 찬성에서 좀 돌아섰네요. 저 수비면 아무리 웸비가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