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시즌 포지션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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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3 17:08:44
최근 포지션의 경계가 많이 무너지고 있으며, 이와중에 센터는 상당히 한정된 역할만 수행하는 롤플레이어화 되고 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97556&sca=&sfl=mb_id%2C1&stx=tapcal
올시즌도 과연 이러한 현상이 보이고 있는지를 간단히 확인해봤습니다.
꼭 PC로 보세요!
(사용한 변수는 경기당 출전시간, TS%, 3PAr, FTr, AST%, ORB%, TRB%, TOV%, STL%, BLK%, USG%입니다.)
선수들의 플레이 타입이 포지션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데요.
점에 커서를 대보시면 선수 이름이 나옵니다. 점의 크기는 선수 PER을 의미하고요.
PC1이 선수들 간의 차이에 50% 이상을 설명하는 굉장히 강력한 축인데,
여기에서 이미 센터 포지션이 많이 떨어져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포로도 확연히 떨어져나와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센터들의 롤 플레이어화는 여전하다는 것을 알수 있고, SF과 PF의 구분이 잘 되지 않고, PG와 SG도 PC1 기준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현재는 파워포워드들도 스몰포워드와 같은 플레이 형태를 강요받고 있다는 것, 듀얼가드가 성행하는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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