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위기가 그들에겐 기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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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5:52:20
다저스의 선발진중에 우리아스와 메이가 부상으로 부상자 리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결국 다저스가 꺼내든 처방전(?)은 두명의 유망주를 콜업하는 것이네요.
그중에 한명이었던 개빈 스톤은 오늘까지 두 경기를 치루었지만 두경기 합쳐서 8이닝 10실점을
기록하며 아직까지는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흥미로운건 두 경기 모두 패를 기록하지 않은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유망주인 바비 밀러가 내일 데뷔전을 갖습니다.
참고로 스톤은 다저스의 no.4 유망주, 밀러는 no.2 유망주라고 합니다.
6-5에 220파운드인 밀러는 2020년 전체 29번 픽으로 지명되었던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트리플A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이번에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드디어 콜업되었네요.
같은 동료였던 스톤은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아직까지 좀 헤매는 느낌인데 과연 밀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주전 투수 2명이 나가 떨어졌는데도 내셔널리그 전체 1위인 애틀랜타와의 시즌 첫경기를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팀들중 처음으로 30승 고지에 오른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플옵에선 정말 별로인데
시즌 경기는 정말 운영 잘하는 것 같네요.
여하튼 내일 데뷔하는 밀러는 스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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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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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가 본 다저스는, 시즌 중 잦은 부상 등의 이슈가 있어도 어떻게든 그 공백을 메꿔내더라고요.
그만큼 선수층 뎁스가 깊다는 의미이고, 제가 보기엔 결국엔 무난히 NL 서부 1위 해낼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