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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이너리거 현재 스탯 ; 박효준 조원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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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0:45:06

 

애틀랜타 AAA 내야수 박효준

 

현재 나이 만 27세45일

마이너리그 8년차.   메이저리그 경력 2년.  AAA 3년차 

2023시즌  AAA 30경기 타율 0.267 2홈런 1도루 OPS 0.794 (wRC+ 기준 대략 120 전후)

작년보다는 좀 폼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5월 이후 상승세가 보이는 중. (5월 0.296 2홈런 OPS 0.949)

애틀랜타는 내야에 너무 경쟁력 있는 유망주가 많다보니,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를 출전 중입니다. 지명타자 18경기, 3루수 7경기, 2루수 3경기 출전 (현재 애틀 AAA 키스톤은 본 그리솜, 브랜든 슈메커, 루크 와델 유망주 3인방이 출전 시간을 나누고 있으며 3루수는 베테랑 욜머 산체스 차지. 외야는 솔락/마이클 해리스/엘리 화이트/매그뉴리스 시에라 등으로 대부분의 야수진이 더 지명도 높은 베테랑이거나, 탑급 유망주인 상황. )

내부 뎁스가 워낙 괜찮은 애틀랜타인지라.. 이번시즌 내 빠른 콜업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긴 호흡으로 상승세를 이끌어나가야 할 상황입니다. 

 

카디널스 싱글A 외야수 조원빈 (좌투좌타)

 

 

현재 나이 만 19세 275일

마이너리그 2번째 시즌 (22년 루키, 23년 싱글A)

 

순수하게 유망주로서의 의미로 현재 마이너리그 시즌을 풀타임으로 치루고 있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4월 첫 A 경험을 맞아 1할대 타율로 고전하는 가운데서 0.148 2홈런 6도루라는 기괴한 스탯을 선보인데 이어 5월에는 0점을 잡은 후 타율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리드오프 교타자로 변신 (5월 타율 0.365 7도루, 특히 지난 2주간은 4할대 기록중) 하여 현재 도합 30경기 0.255 2홈런 13도루 (플로리다리그 10팀 선수 중 도루 6위) OPS 0.750 (wRC+110내외) 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타구 속도 (Exit velocity 평균 106 mph 최고 112mph) 를 바탕으로 좋은 타격을 이끌어내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수비는 우익수를 주포지션으로 하고 있으며 좌중우 모두 출전 가능한 (각 5경기, 7경기, 16경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초기 스카우팅 평가는 애매한 5각형 유형의 선수 같았지만,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한단계 넘어서서 호타준족형 툴가이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저스 싱글A 우완투수 최현일

 

 

현재 나이 만 22세 360일

마이너리그 경력 3년 (2019/2021/2022). 최고 레벨 A+ 

 

지난해에 이어 부상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올 시즌도 이미 두달 가까이 날린 상황입니다. (스프링캠프 도중 팔 문제가 다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지막 관련 언론기사가 4월7일 개막일자 뉴스 뿐이어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지 소식도 감감무소식.)

2021년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하이A 레벨을 만 21살 2년차 시즌에 입성하는 빠른 성장가도를 달리던 선수였지만 2022년 이후 부상이 커리어를 깎아먹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2022년 이후 1년1개월간 최현일의 공식 기록은 단 17.1이닝 (하이 싱글A 3이닝 / 루키 1이닝 / 애리조나 가을리그 13.1이닝)

부상이 지속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국내 복귀를 서두르는게 낫지 않을지... 

 

 

 

파이리츠 신인 투수 심준석은 플로리다 루키리그 행 확정. 4월 초 발목 부상 이슈 있었으나 회복 후 루키 리그 개막을 향해 몸을 만들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구속 평균 96마일 최고 98마일을 던지며 연습경기에 나서는 등 훈련 중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직구에서는 미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며 커브도 좋은 선수로, 향후 기대가 안될 수 없는 자원. 최근 투구 폼 조정 등으로 제구가 좋아졌다고 하니 (연습경기 대략 4경기 7~8이닝 1볼넷) 실제 시즌이 개막하는 6월 이후 모습을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공홈 기준으로 도미니카 루키리그 선수로 되어 있으나 시즌개막전 비자 문제로 인한 배치이지 실제 개막은 미국 루키리그라고 합니다. 

 

로얄스 신인 포수 엄형찬은 루키 시즌 포수라는 상당한 어려운 허들을 맞이한 상황에서 적응에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통역 없이 캠프에 참가해 여러 선수들과 배터리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며, 역시 루키리그 개막이 유력합니다. (ACL Royals)

 

 샌디에고 대학 3루수 심종현(케빈 심, 심정수의 차남) 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학 진학 이후 평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현재 prospectlive.com 최신 드래프트 랭킹 179위로, 대학진학할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대략 3-5라운드 지명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팬그래프스에서 드래프트 예상지명자 69명 안에도 들었습니다. 해당 리포트 내용에 따르자면 피지컬적 프레임이 좋으며 무게중심이 낮고 힘이 강하지만 바깥공에 약하며 3루수 출신이나 1루수 내지 코너 외야수로 갈 것으로 보이며 히팅 툴에 리스크가 존재하는 선수로 좌투 상대 플래툰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합니다. 20-80 스케일은 히팅 40 파워 55 주력 50 송구 55 필딩 40 종합 35+) 타격은 현재 NCAA 0.299 13홈런 9도루로 이런 점에서 파워는 탁월하지만 컨택과 수비 능력 등에서는 미지수로 여겨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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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23 09:41:10

박효준은 국내와서 군해결하고
선수생활하면 FA가 힘들것로 보이고
최현일은 선택의 기로라보이네요
그래도 메이져 콜업은 한다 혹은
빠른복귀를 한다 (룰은 모르겠네요)

WR
2023-05-23 15:38:00

박효준은 이제와선 군복무연기 나이찰때까지 1ㅡ2년 노력해보고 돌아오는거 말곤 방법이 없는거같습니다..크보에서 돈을 벌 길은 없어보이고 차라리 올해 반등해서 클래스 보여준다면 군대갔다 다시 미국팀과 스플릿 계약부터 시작하는게 나을지도 모를수준같네요.

박효준은 그래도 AAA급이라도 보여줬지 최현일은 키워줄 기미도 없으니 선택이 필요해 보이구요. 성공하려면 AA는 갔어야될 나이니..일단 복귀한다면 퍼포먼스를 봐야겠습니다만

2023-05-23 19:04:52

개인적으로 최현일 KBO는 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자피 KBO는 구속이 안좋으니

2023-05-23 11:18:25

조원빈은 메이저 도전 안했으면 엘지가 1차지명으로 뽑았을 선수인데..

2023-05-23 22:24:38

그래서 참 힘든 문제인거 같아요. 진짜 최고의 무대에 도전해 보는것과 안정적인 선택을 하는것...

2023-05-25 13:40:32

심준석은 최강야구에서 보니 구속이나 변화구가 문제가 아니라 제구력이 문제던데 극복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제구력도 구속 만큼 재능의 영역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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