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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작년처럼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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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10:45:56

오늘 2-5로 질질 끌려가며 사실상 시리즈 3연패가 될뻔한 경기를, 벨린저의 동점 쓰리런 대포 한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그이후 무키 베츠의 결승타점 2루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긴 했지만, 벨린저의 쓰리런 대포가 사실상

이 시리즈의 큰 반전의 시점이 되지 않았나까지 생각됩니다.

 

만일 오늘 애틀이 이겨서 시리즈 스코어 3-0 을 만들었다면, 저는 사실상 애틀의 4-0 셧아웃 및 4-1 월드시리즈

진출을 믿어 의심치 않았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 죽어가던 경기를 이렇게 극적으로 살려내고 반격의 1승을 해낸건... 내일 4차전도 그렇고,

향후 시리즈가 장기전으로 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이미 애틀 상대로 1-2차전 다 내주고, 3차전에 반격의 승리를 하며 결국엔 7차전까지 끌고가

월드시리즈 진출한 전적이 있죠.

 

브레이브스 입장에선, 오늘의 패배는 다저스가 2차전 패배가 뼈아팠듯이 마찬가지로 매우 아쉬운 한판이

되었을거 같습니다.

 

 

내일 4차전 선발은, 다저스는 유리아스를 예고했는데.... 애틀은 아직 미정입니다.

아마도 1차전 선발이었던 맥스 프리드가 나올런지,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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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16:57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레이스가 레드삭스를 5-0으로 틀어막고 완승을 따냈지만 레드삭스 분위기가 그렇게 흔들리지 않았던 것을 감안해보면 전 브레이브스의 시리즈 승리를 아직도 높게 봅니다. 4차전에 또 유리아스가 나온다는 것도 미덥지 못하고요. 중간에 한 번 당겨쓴 투수의 루틴이 어떻게 작용할지, 브레이브스가 뭔가 자신들의 실책이 아닌 루크 잭슨의 그 날이 걸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물론 다저스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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