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몇몇 소식들

1.슈어저의 트레이드 행선지는 내셔널리그 서부? 많은 컨텐더 팀들이 슈어저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슈어저는 서부팀으로의 이적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팀 가운데 슈어저를 원하는 팀은 자이언츠, 다저스, 파드레스. 당장 선발 쪽 구멍이 큰 팀은 커쇼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바우어가 불미스러운 일로 결장하고 있는 다저스로 보이는데요 과연 슈어저는 어느팀으로 향할지??(자이언츠는 선발보다도 야수영입에 힘써야 될듯한데 ㅜㅜ)

2.피츠버그의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필라델피아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유망주들을 받아오기 시작한 피츠버그는 선발자원 앤더슨(이번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35)을 필리스로 넘기고 유망주 두 명을 받아온다고 합니다.(Cristian Hernandez and Abrahan Gutierrez) 현재 유망주들의 메디컬 이슈로 딜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인데 어떻게 될지요?

3.트레이드시장에 적극적인 레이스. 지난시즌 아메리칸리그의 챔피언 레이스는 이번시즌 역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트레이드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몇몇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상황에서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내츠의 슈어저 영입을 노린다고 하네요. 좋은 유망주들의 숫자도 풍족한 팀이라 트레이드 시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4.워싱턴의 스트라스버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19년 워싱턴의 우승에 큰 공헌을 한 선발 스트라스버그가 흉곽출구증후군 수술로 인해 남은시즌을 결장한다고 합니다. 우승한 직 후 대형장기계약을 맺었는데 그 뒤로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내츠는 다음시즌 시작 때 스트라스버그가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5.메츠의 이번 드래프트 1라운더인 쿠마 로커는 팔꿈치 메디컬 이슈로 인해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예상보다 비교적 뒤로 밀린 순번 전체 10번으로 뉴욕 메츠에 지명된 로커는 기존 슬랏머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인 600만 달러에 계약 예정이였는데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메츠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그대로 600만 달러를 주고 계약하는 것, 협상을 통해 계약금을 낮추는 것(로커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 지명을 포기하고 다음시즌 픽을 받는 것 이렇게 세가지라고 합니다. 이번시즌 시작전만 해도 압도적인 전체 1픽 예상자였던 로커인데 어째 커리어 시작이 순탄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