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그레이브맨, 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레이드 임박

근데 시애틀은 대체 왜 이런 트레이드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휴스턴 팬으로서 고맙긴 한데...

일단 킴브렐은, 트레이드 된다면 휴스턴 행은 아닐듯 하군요 

무덤인간 가는군요.

공포의 시월드가 있으니 버틸수는 있겠는데

뎁스는 좀 얕아지겠네요. 

와 휴스턴 무섭네요

그나저나, 제가 시애틀 팬이라면... 아마 열받았을거 같네요.

매리너스, 지금 한창 와카 경쟁중 아니었나요? 

그것도 마지노선에 있는 에이스와 고작 1게임차라, 완전 제대로 경쟁중인데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타팀에게 내준다?

게다가 내준 팀이, 같은 지구 라이벌인 휴스턴????

이건 마치, 제 팬심에서 컵스나 클블이 한창 와카 경쟁중인데 (현실적으로는 경쟁중은 아니지만), 킴브렐이나 캐린책을 밀워키나 화삭에게 내준다는 것과 똑같아 보입니다.

(만일 진짜 그런 트레이드가 일어났다면, 저는 아마 분노를 참지 못했을듯 )

좀 이해가 가지 않는 트레이드네요
굳이 같은 지구 선두에게 전력보강할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지

디포토 체제에서 시애틀의 미래가 얼마나 밝건 간에..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디포토는 아무리 봐도 좋은 단장 감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 트레이드가 추후 얼마나 좋은 결과로 끝나는 지 별개로..
이게 과연 오랜만에 포스트시즌 경쟁력을 보이는 팀과 그 팬들에게 할 트레이드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스포츠가 비즈니스여도, 팬들에게도 과연 비즈니스일 지 모르겠네요

무덤맨 재기성공 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