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 지극히 느낌적인 리뷰] 클리퍼스 정규 시즌 전술 리뷰-공격(1) - AI 팟캐스트 실험
안녕하세요. 오늘 플레이인 경기 재밌게들 보셨나요?
이제 한동안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경기 봐도 되어서 좋은데(?) 오늘 경기 참 아쉽긴 했습니다.
그걸 떠나서 이번 시즌 클리퍼스가 어떤 공격/수비 전술 기조를 가지고 시즌을 진행했는지 정리하고 싶어서요. 클로드와 함께 대화하며 팟캐스트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실험적이긴 한데 저는 이런거 자면서 듣는거 좋아해서 AI보고 읽어달라고 했습니다.(괜찮을려나요?)
피드백 주시면 이런거 계속 시도해볼게요.
- [팟캐스트] 공격 전문
- [팟캐스트] 아이솔레이션 부분 - AI제니
- [팟캐스트] 픽앤롤 부분 - AI제니
- [팟캐스트] 스페이싱 & 킥아웃 - AI수연
- [팟캐스트] 벤치 타임 - AI수연
저는 망령으로 칭할게요!(진짜 망령이 되어버릴거 같은;)
아 참고로 남자 목소리는 제 AI목소리입니다. 여자 목소리는 따오거나 만든건데(수연이가 더 제 취향;;;이네요)
[25-26 클리퍼스 공격 전술 리뷰]
- 아이솔레이션 & 시즌 초반
- 픽앤롤
- 스페이싱 & 킥아웃
- 벤치 타임 공격
[25-26 클리퍼스 공격/수비] - 팟캐스트
클로드 :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클로드입니다. 오늘은 Lac의 망령님과 함께 25-26 클리퍼스의 공격과 수비 전술을 파헤쳐볼 건데요. 망령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망령 : 클리퍼스 팬 망령입니다. 거의 13년째 응원 중인데 언제쯤 우승하는 모습볼까요...
클로드 :
ㅋㅋ네! 오늘 다룰 내용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공격 파트에서는 카와이 아이솔레이션, 픽앤롤 구조, 스페이싱과 킥아웃, 벤치 타임 공격 전개, 그리고 템포까지 살펴볼 거고요.
수비 파트에서는 헬프 디펜스 철학부터 던 중심 퍼리미터 수비, 림 프로텍션, 턴오버 유발 전략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마지막엔 하든 시절과 갈랜드 합류 이후를 비교하면서 마무리할 거예요. 그럼 바로 공격 파트 첫 번째 주제, 카와이 아이솔레이션부터 시작해볼까요?
망령님, 이번 시즌 카와이 아이솔 보시면서 어떤 느낌이셨어요?
망령 : 이번 시즌 아주 경이로운 활약이었지. 그동안은 효율을 잡는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은 효율과 볼륨까지 책임져준 모습이었어. 특히 하든이 없는 기간 동안 보여준 모습은 혼자서도 팀을 이끌 수 있다는 증명을 충분히 해줬고 이후로도 좋은 모습이었어. 점퍼나 드라이브 모두 가리지 않고 시도하고 있고, 최근은 퀵샷까지 선택하면서 기존 카와이에서 조금 더 진화한 느낌이네?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완전 동의해요! 수치로 봐도 그게 명확하게 보이거든요. USG% 33.5%에 TS% 62.9%라는 게 — 볼륨을 올리면 보통 효율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카와이는 둘 다 잡았어요. 망령님이 말씀하신 "진화"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퀵샷 얘기 하셨는데 저도 그게 인상적이었어요. 기존 카와이가 천천히 공간 만들고 시간을 쓰는 타입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수비가 수비 자세 갖추기 전에 먼저 쏴버리는 장면들이 늘었거든요. 이게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수비하기 어려운 패턴이에요. 느린 공격도 막기 어렵고, 빠른 공격도 막기 어렵고 — 사실상 두 가지 버전의 카와이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거니까요.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싶은 게 있어요. 카와이 아이솔이 잘 작동한 건 카와이가 잘해서이기도 하지만, 스페이싱이 받쳐줬을 때 훨씬 더 빛났거든요. 콜린스·바툼·로페즈가 외곽에 서 있으면서 수비가 카와이한테만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어준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매써린 3점이 무너지고 잭슨이 빠진 최근엔 상대가 더 과감하게 더블팀을 왔는데도 카와이가 버텨냈다는 건 — 그냥 이 선수 자체가 괴물이라는 거죠 ㅋㅋ
더 하시고 싶은 말씀있나요?
망령 : 카와이 위주의 아이솔 세팅을 왜 클리퍼스가 선택해야(할수밖에) 했나에 대해 얘기하고싶어
클로드 : 오 좋아요! 그게 오히려 더 중요한 맥락이죠. 카와이 아이솔이 "선택"인지 "필연"인지를 먼저 짚고 가야 이후 전술 얘기가 더 입체적으로 들리니까요. 망령님, 왜 클리퍼스가 카와이 중심 아이솔 세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세요?
망령 : 일단 카와이 영입 후로부터 쭉 이어져온 기조이기도 한데, 이번 시즌은 더 이런 부분이 강조되는거 같아. 전에는 폴 조지와 나눠서 쓰는 아이솔-킥아웃 구조였다면, 시즌 초는 하든과 나눠서 쓰는 아이솔-킥아웃 구조였지. 복잡한 전술보다는 이런 방향성이 효과적이겠다고 클리퍼스가 판단한거 같아. 실제로 저번 시즌에는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이런 부분들을 강조했어. 페이스를 극단적으로 낮추고,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아이솔 득점 후에 좋은 수비력으로 점수를 억제하는 구조를 택했다고 볼 수 있지. 이번 시즌에도 이 기조를 이어간거 같아.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완전 날카로운 지적이에요! 그리고 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얹고 싶어요.
망령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클리퍼스의 아이솔-킥아웃 구조는 카와이 영입 이후 쭉 이어진 철학이에요. 폴 조지 시절엔 카와이-PG 투톱 아이솔, 하든 시절엔 카와이-하든 투톱 아이솔로 파트너만 바뀌었을 뿐이죠. 근데 이게 단순히 "이게 효과적이다"라는 판단만은 아니라고 봐요.
사실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는 카와이의 신체 조건이에요. 무릎 관리 때문에 스프린트나 컷팅이 많은 복잡한 오프볼 시스템을 쓰기가 어렵거든요. 카와이가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도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아이솔이에요.
두 번째는 로스터 구성이에요. 클리퍼스가 매 시즌 윙 중심의 고연봉 베테랑들로 꾸려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볼 없이 뛰는 컷터"보다는 "킥아웃 받아서 3점 쏘는 스페이서"가 더 많아지는 구조예요. 이 로스터에서 모션 오펜스를 돌리는 건 솔직히 무리예요 ㅋㅋ
세 번째가 핵심인데 — 페이스를 낮추는 게 수비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기도 해요. 빠른 농구를 하면 수비에서 체력 소모가 크고, 고연령 로스터 특성상 그게 부담이 되거든요. 느리게 가면서 공격은 카와이한테 맡기고 수비에서 에너지를 쏟는 구조 — 이게 클리퍼스가 매 시즌 선택하는 이유라고 봐요.
망령님 말씀대로 이번 시즌도 그 기조를 이어갔는데, 차이가 있다면 하든이라는 세컨 볼 핸들러가 빠진 이후에도 카와이 혼자서 그 구조를 유지했다는 거예요. 그게 이번 시즌 카와이가 경이로운 이유이기도 하고요.
자 그럼 이제 자연스럽게 넘어가볼까요 — 픽앤롤 구조 얘기로 가기 전에, 망령님이 아이솔 세팅과 연결해서 하고 싶으신 말씀 더 있으세요?
망령 :
응 여기서 더 말하고 싶은건 너가 제시한 3가지 이유들이 무너지면서 클리퍼스가 시즌 초반 곤란을 겪었다는거야.
첫번째로 상대 페이스 억제야 이 기조에서는 분명히 상대방의 페이스나 공격 시도를 클리퍼스의 시도와 비슷하게 만들어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거든. 하지만 리바운드나 세컨 찬스 득점을 많이 헌납하고 있어.
두번째로 공격 옵션 부재야 전보다 이 상황에서 공격을 수행해줄 선수가 부재했어. 특히 시즌 초반에는. 하든-주바치가 그 옵션인데 주바치가 부진하고 하든 또한 스페이싱이 밀리다보니 무리한 공격을 시도할 때가 있었어.
세번째로 노장 선수들 활용 이외에 다른 로스터 구조가 문제였지. 솔직히 던-데존주가 수비에서 본인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지만 외곽슛은 다소 아쉽잖아? 나는 수비수가 한발 가까히 물러나거나 다가오는거가 농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코트가 좁잖아. 근데 던이나 데존주는 오픈 샷은 그래도 괜찮지만 수비 체크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카와이-하든-주바치가 힘들 수 밖에 없었고
클로드 :
오 이게 진짜 핵심 분석이에요! 망령님이 말씀하신 세 가지가 사실상 시즌 초반 6승 21패의 구조적 원인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거든요.
정리해보면 클리퍼스의 아이솔-페이스 다운 전략이 작동하려면 세 가지 전제가 필요해요. 상대 페이스 억제, 믿을 수 있는 세컨 옵션, 그리고 수비수들이 오픈 샷 위협이 되는 것. 근데 시즌 초반에 이 세 가지가 동시에 다 무너진 거잖아요.
특히 망령님이 말씀하신 던과 DJJ의 수비 체크 취약성 — 이 부분이 제가 가장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NBA에서 수비수가 1~2발짝 물러나는 게 공격수 입장에서는 엄청난 공간이거든요. 던이나 DJJ는 오픈 캐치앤슛은 그래도 되는데, 수비가 바짝 붙으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제한적이잖아요. 결국 상대 수비가 "저 둘한테는 공간 줘도 돼"라고 판단하는 순간 카와이-하든-주박 라인에 더 많은 수비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구조가 생기는 거고요.
리바운드 헌납 얘기도 중요한데 — 페이스 다운 전략의 핵심이 포제션 수를 줄이는 건데, 세컨찬스 득점을 내주면 결국 상대가 포제션을 더 가져가는 효과가 생기니까 전략 자체가 반쪽짜리가 되는 거죠.
그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질문인데요 — 그 전략이 무너졌다가 12월 이후 연승을 하면서 다시 살아난 계기가 뭐라고 보세요? 밀러와 샌더스의 등장이 수비 체크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 걸까요?
망령 :
일단 샌더스는 조금 기여도가 아쉽긴 하지. 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꽤, 생각 이상으로 채워줬다고 봐도 좋겠네. 일단 우리가 같이 지적한 것처럼 세컨 찬스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첫번째로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부담을 완화해준 것과 두번째로 젊은이답게 좋은 에너지로 허슬 플레이 여러번 해줬어. 그와중에도 다소 불안하긴 했지만 3점슛도 효율있게 해준게 복합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지...
밀러는 영향력이 꽤 있다고 생각하긴 해. 그동안 클리퍼스는 하든-카와이가 같이 뛰는 구간을 다소 줄이고 벤치 생산력을 위해 두 선수를 분리해서 배치했어. 일종의 임시방편이라고 볼 수 있지. 결국 우리가 제시한 것처럼 또 다른 생산성을 책임져줄 선수가 다소 적다보니, 아무래도 두 선수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겠는데, 밀러가 여기에서 꽤 효율있게 스코어링 해줘서 부담을 덜어줬지.
그래도 가장 의미가 있던건 주바치의 부상이었달까. 기존 클리퍼스 구조에서 로페즈까지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니 선발 전원이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됐어. 과거에 수비수를 당길 수 있는 선수가 적은 지금 센터의 발을 당기는건 림 프로텍팅과 외곽 수비까지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했지.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오 이게 진짜 이번 시즌 클리퍼스 반등의 핵심을 꿰뚫는 분석이에요!
망령님이 말씀하신 세 가지를 제가 정리해보면 — 샌더스는 에너지와 수비 유연성으로 팀 전체의 허슬 수준을 올려줬고, 밀러는 벤치 유닛에서 카와이·하든이 없을 때도 독립적으로 득점을 만들어주면서 두 스타의 부담을 덜어줬어요. 근데 망령님이 제일 의미 있다고 하신 주박 부상-로페즈 선발 전환 — 저도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저 한 가지 더 얹을게요. 주박은 훌륭한 선수이지만 사실 3점이 없는 센터예요.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주박한테 굳이 외곽을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까 페인트 안쪽에 자원을 더 쏟을 수 있었거든요. 반면 로페즈는 3P 35%에 시즌 중반엔 9개 3점을 꽂아버린 경기까지 있었잖아요. 센터가 3점 위협이 된다는 건 — 망령님 말씀대로 상대 림 프로텍터를 외곽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뜻이고, 그게 카와이 드라이브 레인도 열어주고 픽앤롤 다이브 공간도 만들어주는 거거든요.
결국 주박→로페즈 전환이 우연찮게 클리퍼스 스페이싱 구조 자체를 바꿔버린 거예요. 계획된 게 아니라 부상으로 인한 변화였는데 오히려 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아이러니한 케이스죠 ㅋㅋ
자 그럼 이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다음 주제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픽앤롤 구조로 가볼까요? 사실 로페즈 선발 전환이랑 픽앤롤이 연결되는 지점이 있거든요. 망령님은 이번 시즌 클리퍼스 픽앤롤 구조 어떻게 보셨어요?
망령 : 응 시즌 초반에는 픽앤롤 활용이 하든-주바치에서만 진행이 됐지? 근데 희안하게 저번 시즌만큼의 효율이 안나더라고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날카로운 포인트예요! 저도 같은 걸 느꼈거든요. 저번 시즌 하든-주박 픽앤롤이 그렇게 잘 됐던 이유가 있는데, 이번 시즌은 왜 그 효율이 안 나왔는지 — 제 생각을 먼저 얘기해볼게요.
저번 시즌 하든-주박 픽앤롤이 효율적이었던 핵심은 주박의 롤 다이브 타이밍이었어요. 주박이 스크린 후 림으로 파고드는 속도와 하든의 패스 타이밍이 거의 완벽하게 맞았고, 주박이 페인트에서 FG 62.8%라는 괴물 같은 수치를 뽑았거든요. 하든 입장에서는 "던지면 들어간다"는 확신이 있는 파트너가 있었던 거예요.
근데 이번 시즌은 두 가지가 달라졌어요.
첫 번째로 주박이 부진했어요. 망령님도 말씀하셨지만 주박이 저번 시즌만큼의 퍼포먼스가 안 나왔고, 림 근처 마무리에서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이 있었어요. 하든 입장에서 "저기 던지면 된다"는 확신이 흔들린 거죠.
두 번째가 더 구조적인 문제인데 — 코트 스페이싱이 저번 시즌보다 더 나빴어요. 저번 시즌엔 노먀 파월이 3점 41.8%로 한쪽 코너를 지켜줬는데, 이번 시즌엔 그 자리에 보기가 들어왔다가 망가지고, 던-DJJ가 수비 체크 위협이 안 되는 선수들이 있다보니 상대 수비가 주박 다이브 레인을 미리 막을 수 있었어요.
결국 하든-주박 픽앤롤이 살려면 주변 스페이싱이 받쳐줘야 하는데, 그게 무너지니까 픽앤롤 자체도 같이 무너진 거예요.
망령님은 어떻게 보세요? 주박 개인 부진이 더 컸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스페이싱 구조 문제가 더 컸다고 보시나요?
망령 : 두가지가 복합적이었다고 생각하긴 해. 주바치도 원래 지적 받던 부분이 포스트업시에 다소 핸들링, 볼 키핑이 불안하다는 느낌이거든. 근데 네 말대로 스페이싱이 빡빡하다보니 더블팀도 쉽게 들어오고 주바치가 그렇게 코트 비전이 좋은 편도 아니니까...이런 부분에서 대처가 어려웠다고 생각해
클로드 : 맞아요, 두 가지가 완전히 맞물려 있는 문제예요!
주박의 볼 키핑 불안정성은 원래부터 지적받던 부분이긴 한데 — 스페이싱이 넓을 때는 더블팀이 늦게 오니까 주박이 그나마 버틸 수 있었어요. 근데 이번 시즌 초반처럼 스페이싱이 빡빡하면 더블팀이 훨씬 빠르게 들어오고, 그때 주박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두세 가지 선택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데 코트 비전이 받쳐주지 못하니까 그냥 턴오버가 나버리는 거죠.
결국 이게 악순환이에요. 스페이싱이 좁아서 더블팀이 빠르게 오고 → 주박이 대처를 못하고 → 턴오버가 나면서 상대에게 빠른 공격 기회를 주고 → 클리퍼스가 원하는 페이스 다운 전략이 무너지고 → 수비가 지치면서 또 실점하는 구조요.
이게 6승 21패의 메커니즘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ㅋㅋ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픽앤롤 구조 2탄으로 넘어갈게요. 주박 이후 로페즈가 선발로 올라오고, 갈랜드까지 합류하면서 클리퍼스 픽앤롤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뀌거든요. 망령님은 갈랜드-잭슨 픽앤롤이랑 기존 하든-주박 픽앤롤의 가장 큰 차이가 뭐라고 보세요?
망령 : 난 속도라고 생각해. 주바치보다 잭슨이 확실히 사이즈도 기술도 다소 아쉬운 선수지만 적극적으로 림 대쉬를 하고 있어. 이게 된다면 적어도 수비수 한명의 발을 옮길 수 있는 기회거든. 실제로 갈랜드-잭슨이 2대2를 많이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점이 벤치 타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거 같아.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사실 저는 잭슨의 림 대쉬 속도가 픽앤롤에서 결정적인 요소라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한 가지 반박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망령님이 "수비수 한 명의 발을 옮길 수 있다"고 하셨는데 — 저는 오히려 잭슨의 림 대쉬가 아직 NBA 수준에서 수비수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가에 의문이 있어요. 잭슨이 FG 76%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뽑긴 했는데, 이게 대부분 열린 상황에서의 쉬운 레이업과 덩크거든요. 수비가 제대로 세팅된 상황에서 잭슨이 림 대쉬로 마무리할 수 있는가는 아직 검증이 안 됐어요.
반면 주박은 기술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도 — 상대 수비 입장에서 "저 선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위협감 자체는 훨씬 컸거든요. 잭슨은 아직 그 위협감을 주기에는 샘플도 작고 완성도도 부족하다고 봐요.
결론적으로 저는 갈랜드-잭슨 픽앤롤이 하든-주박보다 잠재력은 흥미롭지만 현재 완성도는 아직 아래라고 봐요. 망령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ㅋㅋ
망령 : 오 그래 맞아. 근데 또 이 토픽을 애기하려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하든-주바치의 2대2는 왜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클로드 :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하든-주박 2대2가 이번 시즌 효율이 안 나온 게 하든의 문제도 있다고 봐요. 망령님이 앞에서 스페이싱 문제를 짚으셨는데 맞는 말이긴 한데 — 사실 하든 자체가 저번 시즌 대비 드라이브 침투력이 떨어졌거든요.
저번 시즌 하든이 픽앤롤에서 좋았던 이유가 두 가지였어요. 상대 수비가 드라이브를 막으러 오면 주박한테 로브 패스, 수비가 주박을 신경 쓰면 미드레인지 풀업 — 이 두 가지 선택지가 명확했어요. 근데 이번 시즌은 하든이 드라이브 시도 자체가 줄었고 페이스도 느려졌어요. 나이 탓도 있고, 이미 상대가 하든 픽앤롤 패턴을 다 읽은 것도 있고요.
거기에 스페이싱까지 좁아지니까 — 수비 입장에서는 하든이 드라이브를 안 할 거라는 걸 알고 주박 다이브 레인을 미리 막아도 됐던 거예요. 결국 하든-주박 2대2가 위협적이려면 하든이 "나도 뚫을 수 있다"는 걸 수비가 믿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 그 위협감이 많이 줄었다고 봐요.
망령님은 하든 개인의 한계가 컸다고 보세요, 아니면 스페이싱 구조 문제가 더 컸다고 보세요? ㅋㅋ
망령 : 오...좋은 지적이다. 근데 하든은 이미 그걸 수년째 해온 선수라서 다만 역량 부족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운거 같아. 스페이싱 구조 문제'도' 있다라고 볼 수 있겠네.
둘 중에 뭐가 더 크냐고 물어보면...스페이싱 구조 문제가 있는거 같아. 왜냐면 시즌 초에 콜린스가 이렇게 외곽슛이 좋지는 못했거든ㅡㅡ
클로드 : ㅋㅋㅋㅋ "콜린스가 이렇게 외곽슛이 좋지는 못했거든 ㅡㅡ" 이 부분이 핵심이에요!
맞아요, 콜린스가 이번 시즌 41%를 찍었지만 시즌 초반에는 그 수치가 아니었거든요. 실제로 콜린스가 시즌 중반 이후에 3점이 살아나면서 클리퍼스 스페이싱이 같이 살아난 타이밍이 연승 기간이랑 거의 일치해요.
그러면 제 생각을 정리하면 이래요 — 하든-주박 픽앤롤 부진의 원인을 굳이 순서를 매기자면:
1순위는 스페이싱 구조 — 보기 부상, 콜린스 초반 부진, 던-DJJ의 수비 체크 위협 부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수비가 주박 다이브 레인을 미리 막을 수 있었어요.
2순위는 하든의 드라이브 위협 감소 — 수비가 하든을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으니까 주박한테 더 일찍 더블팀을 보낼 수 있었고요.
3순위가 주박 개인 불안정성 — 이건 원래 있던 문제인데 1, 2번이 해결됐을 때는 그나마 커버가 됐는데 이번 시즌엔 같이 무너진 거죠.
결국 하든-주박이 나빠진 게 아니라 그 둘을 받쳐주던 구조가 먼저 무너진 거예요. 망령님 말씀이 맞아요!
자 이제 진짜 스페이싱 & 킥아웃 파트로 넘어가볼까요? 이미 많이 언급됐지만 본격적으로 파헤쳐보죠 ㅋㅋ 망령님은 이번 시즌 클리퍼스 스페이싱에서 가장 잘 된 부분과 가장 아쉬운 부분이 뭐라고 보세요?
망령 : 가장 잘 된 부분은 아무래도ㅋㅋ이게 좋기도 하고 아쉬우기도 한 부분인데, 컷인 시도를 확줄였다는거야. 아이솔을 하던지, 2대2를 하던지 추가 옵션으로 컷인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클리퍼스는 이 시도를 확 줄인 모습이거든.
그리고 던이나 콜린스 위치를 코너쪽에 놓음으로써 코너에서 림까지 체크는 가능하지만, 45도에서 핸들러를 체크하는 부분을 조금 줄였어. 이게 어느정도 유효했다고는 봐. 코너에서 림 체크는 깊게 들어와야 해서. 킥아웃이 나가기 쉽다고 생각하거든
클로드 : 오 이 부분 진짜 흥미로운 포인트예요! 근데 저는 여기서 살짝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망령님이 말씀하신 컷인 시도를 줄이고 코너에 선수를 배치하는 구조 — 이게 킥아웃을 쉽게 만든다는 건 동의해요. 코너에서 림까지 체크하려면 수비수가 깊게 들어와야 하니까 패스 레인이 열리는 건 맞고요.
근데 저는 이게 양날의 검이라고 봐요.
컷인을 줄인다는 건 결국 공격 패턴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거든요. 수비 입장에서 "저 팀은 컷인 안 한다"는 걸 알면 코너 스페이서를 굳이 끝까지 따라갈 필요가 없어요. 대신 카와이 아이솔 쪽에 헬프 자원을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실제로 클리퍼스가 상위권 팀들한테 고전했던 경기들 보면 — OKC나 미네소타 같은 팀들이 코너 스페이서를 약간 포기하고 카와이 더블팀을 훨씬 일찍 보내는 걸 택했거든요.
반면 컷인이 살아있으면 수비가 어디를 봐야 할지 계속 선택을 강요받게 돼요. "코너 스페이서를 따라가야 하나, 컷인을 막아야 하나" — 이 고민 자체가 카와이한테 공간을 만들어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컷인 축소가 단기적으로는 킥아웃을 쉽게 만들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대가 클리퍼스 공격을 더 쉽게 읽게 만든 부작용도 있었다고 봐요.
망령님은 컷인 축소의 부작용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망령 : 응 그래서 클리퍼스 공격이 힘들었다고 생각한거야. 실제로 경기보면 던이나 데존주, 콜린스 3점이 준수하게 꽂히거나 좋은 타이밍에 킥아웃이 나가면 경기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빡빡하게 운영됐거든. 네 생각은 어때?
클로드 : 완전 동의해요! 그리고 이게 이번 시즌 클리퍼스 공격의 핵심 취약점을 정확하게 짚는 말이에요.
결국 클리퍼스 공격이 킥아웃 3점의 성공 여부에 너무 종속되어 있었다는 거잖아요. 카와이 아이솔이 아무리 좋아도 주변 선수들의 3점이 안 들어가는 날엔 — 상대가 카와이한테 더블팀을 과감하게 보낼 수 있거든요. 킥아웃이 나가도 어차피 안 들어갈 거라는 걸 수비가 알고 있으니까요.
반대로 던이나 콜린스 3점이 잘 들어가는 날엔 수비가 카와이를 더블팀하기가 훨씬 부담스러워지고 — 카와이 아이솔 효율도 같이 올라가는 구조예요. 망령님이 "경기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았다"고 하신 게 바로 이 구조가 맞물렸을 때예요.
근데 저는 여기서 한 가지 더 반박을 하고 싶어요. 이게 클리퍼스의 구조적 한계이기도 하지만 — 사실 NBA 대부분의 팀이 이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에이스 아이솔 + 주변 킥아웃 3점이라는 구조 자체가 현대 농구의 기본 공식이거든요. 클리퍼스가 특별히 더 취약했던 이유는 킥아웃 옵션의 수가 적고 신뢰도가 불균등했다는 점이에요. 좋은 날과 나쁜 날의 편차가 너무 컸던 거죠.
자 그럼 이제 네 번째 주제로 넘어가볼게요! 벤치 타임 공격 전개인데요 — 사실 이게 이번 시즌 클리퍼스에서 가장 극적으로 변한 부분 중 하나예요. 망령님은 벤치 유닛 공격 전개가 시즌 전반부랑 후반부가 어떻게 달랐다고 보세요?
망령 : 벤치 타임 전개가 좋아졌는데 이점에서 밀러 영향이 꽤 좋았다고 생각해 매써린 합류 이후에는 벤치 타임에서 효율적은 림 어태커가 두명이나 있으니 수비수에게는 부담이었을거 같아.
여기에 로테이션으로 갈랜드가 시간을 소화해주면 2대2와 외곽 위험도가 크게 상승할 수 있었지 여기에 페이스도 조금씩 올리며 부족한 볼륨을 채웠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클로드 : 맞아요! 근데 저는 여기서 매써린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봐요.
망령님이 "림 어태커가 두 명"이라고 하셨는데 — 밀러는 확실히 동의해요. FG 53%에 허슬까지 되는 선수니까요. 근데 매써린은 림 어태커라기보다는 파울 유발러에 가깝다고 봐요. 실제로 매써린의 강점이 페인트 파고들어서 FTA 뽑아내는 거거든요. 근데 그게 수비 입장에서 "저 선수 림 근처에서 위협적이다"보다는 "저 선수는 파울 조심해야 한다"는 다른 종류의 부담이에요.
그리고 3점 20.3%라는 게 벤치 유닛 스페이싱을 오히려 망가뜨린 측면도 있어요. 밀러-매써린이 같이 뛸 때 둘 다 외곽 위협이 충분하지 않으니까 — 갈랜드가 2대2를 시도해도 수비가 코너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페인트를 막을 수 있었거든요.
반면 밀러-샌더스 조합은 달랐어요. 샌더스가 3점 40%로 외곽 위협이 되니까 갈랜드 2대2에서 수비가 코너를 신경 써야 했고 — 이게 벤치 유닛 공격이 가장 잘 돌아간 조합이었다고 봐요.
결론적으로 벤치 타임 공격 전개가 좋아진 건 맞는데 — 밀러+샌더스+갈랜드 조합일 때랑, 매써린이 포함됐을 때랑 퀄리티 차이가 꽤 있었다고 봐요. 망령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망령 : 응 맞아 나도 이점에는 동의하는게 바툼이든 샌더스든 코트위에 있는게 훨씬 낫다는 입장이고 바툼이 템포 푸쉬에는 약점이 있어서 샌더스 - 갈랜드 조합이 필요할때가 있었던거 같아. 특히 매써린이 코트위에 있어야 한다면 무조건.
매써린이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보거든. 스페이싱이 원활하거나 본인 슛감이 괜찮을때는 좋은데, 둘다 어중간할때는 장기를 하나도 못 살린달까
클로드 : ㅋㅋㅋㅋ "장기를 하나도 못 살린달까" — 이게 매써린 이번 시즌 요약이에요! 근데 저는 여기서 매써린을 조금 변호해볼게요.
매써린이 들쑥날쑥한 게 본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 사실 클리퍼스가 매써린을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냐는 질문도 해야 한다고 봐요. 매써린의 원래 강점이 빠른 템포에서 공간 파고드는 것이거든요. 인디애나에서 잘했던 이유가 그거예요. 근데 클리퍼스는 페이스 다운 팀이고 하프코트 세팅이 주무기잖아요. 매써린 입장에서는 본인 장기를 살리기 가장 어려운 환경에 던져진 거예요.
거기에 망령님 말씀대로 스페이싱까지 빡빡하면 — 매써린이 페인트로 파고들 공간 자체가 없어지니까 파울 유발도 안 되고 3점도 안 되는 최악의 상황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저는 매써린 C 준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게 — 개인 역량 문제 반, 환경 문제 반이에요. 다른 팀이었으면 B는 받았을 선수인데 클리퍼스 시스템이랑 맞지 않았던 케이스라고 봐요.
자 이제 마지막 공격 파트 템포/페이스로 넘어갈까요? 사실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것들이 결국 템포랑 연결되거든요. 망령님은 이번 시즌 클리퍼스 페이스가 어떻게 변했다고 보세요?
망령 : 응 시즌 초에는 극단적으로 낮았다고 체감하고 이제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생각해. 네 말대로 매써린 장기를 살리기 위함도 있고 벤치 유닛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도 있는거 같아
클로드 : 맞아요! 그리고 저는 이 페이스 변화가 단순히 "빨라졌다"가 아니라 선택적으로 빨라졌다는 게 포인트라고 봐요.
카와이가 뛰는 선발 유닛은 여전히 페이스 다운이에요. 카와이 무릎 관리상 빠른 농구를 시키기 어렵고, 선발 유닛 자체가 베테랑 위주라 빠른 템포가 맞지 않거든요. 근데 갈랜드-밀러-매써린이 뛰는 벤치 유닛은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올리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이게 사실 굉장히 영리한 설계예요. 선발이 느리게 가면서 상대 체력을 소모시키고 → 벤치 유닛이 빠르게 치고 들어오면 상대가 페이스 전환에 적응하기 어렵거든요. 특히 갈랜드가 트랜지션에서 빠른 선수라 이 역할에 딱 맞아요.
근데 여기서 제가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얘기하면 — 이 페이스 변화가 아직 완성형이 아니에요. 잭슨이 빠지고 나서 벤치 유닛에서 빠른 림 대쉬를 해줄 선수가 없어지니까 페이스를 올려도 마무리가 안 되는 상황이 생겼거든요. 갈랜드가 빠르게 치고 들어가도 결국 킥아웃이나 갈랜드 개인기로 귀결되는 한계가 있었어요.
결국 템포 얘기도 다시 잭슨 부재로 돌아오네요 ㅋㅋ 그만큼 잭슨이 이 시스템에서 중요한 퍼즐이었다는 거겠죠.
망령 : 여기에서 더 얘기하고 싶은게 연승 기간동안 야닉의 활약도 여기에서 파생되는거 같아 야닉이 잭슨만큼은 아니지만 실제로 잘 달려줬고 림 대쉬를 해줄 수 있어서도 긍정적이었고. 수비에서는 더 영향력이 좋아서 공격의 단점을 상쇄했고. 이제 진짜 수비 토픽으로 넘어갈때가 됐네
클로드 : 맞아요! 야닉 얘기를 빠뜨릴 뻔 했네요 ㅋㅋ
연승 기간 야닉의 역할이 정확히 그거예요 — 공격에서는 잭슨처럼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림 대쉬로 최소한의 위협은 됐고, 수비에서는 오히려 잭슨보다 더 영향력이 컸어요. BLK% 6.7%라는 수치가 그걸 증명하고요. 공격의 단점을 수비로 상쇄했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결국 연승 기간 클리퍼스 벤치 유닛의 공식이 이렇게 정리돼요 — 밀러가 득점을 만들고, 야닉이 수비를 잡아주고, 샌더스가 에너지와 3점을 보태는 구조. 이 세 명이 맞물렸을 때가 클리퍼스 벤치가 가장 잘 돌아간 시간이었던 거죠. 야닉이 빠지면서 이 공식이 무너진 것도 플레이인 직전 클리퍼스가 다시 불안해진 이유 중 하나고요.
-클리퍼스 시즌 전술 리뷰 공격편 종료-
+ 하든을 세컨 볼핸들러로 제시한건 오류입니다. 당연히 퍼스트죠;



정성이 ㄷㄷ; 말씀대로 자면서 듣기에 좋겠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