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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25-26 정규시즌 경기 리뷰 vs 브루클린 네츠 (33-29)

♨SouthBeach
3
  369
Updated at 2026-03-04 09:00:37
경기 한줄평 - [다음 경기도 방심하지 말자.]

  앞으로 약 2주 간 펼쳐지는 7경기 중 6경기가 홈에서 펼쳐집니다. 승리를 많이 챙겨둬야 할 시기네요.

  • 노먼 파웰니콜라 요비치가 계속해서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 경기 전 어깨 부상이 있던 데비온 미첼은 출전이 예고되었습니다.
  • 스타팅 라인업은 이전 경기와 동일합니다.
    • 데비온 미첼-타일러 히로-펠레 라르손-앤드류 위긴스-뱀 아데바요

 

 

Best - 뱀 아데바요

35분 출전 2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1블락, 야투 11/24

  아데바요가 최근 경기들에서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연일 적극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공격을 수행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개의 야투 시도를 가져갔고, 23득점으로 최다득점자가 되었네요. 3점슛이 1/7로 많이 아쉬웠고, 자유투는 전혀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아데바요는 오늘 경기에서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그 중 8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4,180개째 수비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우도니스 하슬렘을 넘어 히트 소속으로 가장 많은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직 전체 리바운드는 235개, 공격 리바운드는 239개가 모자라지만, 리바운드 관련 모든 부분에서 1위를 찍는 날이 머지 않았네요. 어시스트도 4개를 기록했고, 스틸은 무려 커리어 하이 타이 기록인 6개를 기록했는데, 이 부분은 후술하겠습니다.

 

 

Key Points

1. 공중볼 경합 승리(+스틸과 블락)

  오늘 경기의 승부는 이 부분에서 차이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히트는 아데바요의 9개와 웨어의 13개를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을 승리했습니다. 공격 리바운드 14-10, 전체 리바운드 46-38로 우위를 장악한 데 이어, 블락도 8개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블락에서는 윙 선수들이 힘을 내 줬는데, 위긴스가 3개, 하케즈가 2개, 라르손과 히로가 각각 1개씩을 만들었습니다. 네츠 선수들이 페인트존 안에서 큰 힘을 쓰지 못했네요. 

  오늘 경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스틸인데, 팀의 13개 중 11개를 아데바요와 웨어가 합작했습니다. 이는 이유가 있었는데, 상대 루키 포인트가드들인 트라오레와 사라프가 12개의 턴오버를 합작하는 과정에서 패스미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패스미스는 빅맨에게 넣어주는 랍패스였는데, 랍패스의 강도를 잘 조절하지 못했고, 히트의 빅맨들이 노련하게 커트했습니다. 경험의 차이로 인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스틸이지만 전반적으로 공중볼 경합 승리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2. 마이클 포터 주니어에 대한 수비

  지난 경기에서 로켓츠의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를 막아내던 앤드류 위긴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네츠의 공격 1옵션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잘 막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야투 3/17을 기록하며 9득점에 그치는 좋지 않은 모습이었네요. 위긴스의 압박 수비가 제대로 작용하며 쉽고 편한 샷을 가져갈 수 없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3점은 9개를 모두 실패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위긴스와 매치업 된 상황에서 야투 2/8로 저조했고, 이에 따라 스위치를 노려보았으나 아데바요의 좋은 커버가 있어서 더 험난한 환경이 만들어졌네요. 상대 에이스가 빅맨이 아닌 윙이라면 히트의 수비를 뚫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3. 현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의 아쉬움

  개인적으로 현재 히트의 선수 로테이션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팅 라인업 미첼-히로-라르손-위긴스-아데바요의 밸런스는 좋아 보이고, 벤치에서 나오는 야쿠쵸니스, 하케즈, 웨어도 제 몫을 잘 해 주고 있네요. 파웰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딱 한 자리 구멍이 생겼는데, 이 가려운 부분이 제대로 긁어지지가 않습니다. 파웰이 복귀하면 현 스타팅 라인업은 그대로 두고 파웰이 벤치에서 나오면 딱 좋을 것 같고, 파웰 복귀 전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겠습니다. 일단 스타팅의 미첼, 벤치에서의 야쿠쵸니스의 성장으로 인해 드루 스미스가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야쿠쵸니스와 스미스를 같이 쓸 수는 있으나, 롤이 겹치기도 하고 사이즈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겠네요. 시모네 폰테키오는 오늘 경기에서는 12득점으로 쏠쏠했으나, 상수를 기대할 수는 없는 선수가 되었고, 마이런 가드너의 경우 경험 부족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니콜라 요비치가 부상도, 부진도 없이 핸들링 되는 빅윙으로 활약해 주는 것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물건너 간 상황이네요. 현재로써는 위에 언급한 8명의 선수에 더해 그 날 컨디션이 괜찮거나 상대팀 맞춤형으로 마지막 한 자리를 채우는 방법밖에 없겠습니다.

 

 

오늘의 승부처 - 2쿼터

  오늘 경기 1쿼터는 시작과 함께 히트가 앞서갔고, 경기는 히트의 무난한 승리로 흐러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1쿼터 초반 반짝 이후 양 팀은 서로 연속 두 번의 득점을 한동안 하지 못했고, 점수차는 4점과 6점만을 왔다갔다 하는 양상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1쿼터 후반, 네츠의 연속 6득점이 나오면서 히트는 오늘 경기 처음으로 끌려가게 되었네요. 하지만 히트 선수들은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1쿼터 종료 시점 6점의 리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승부는 2쿼터에 결정되었습니다. 2쿼터 초반은 하케즈의 독무대나 다름 없었는데, 하케즈의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1어시스트를 통해 오늘 경기 첫 두 자리수 리드가 만들어졌습니다. 2쿼터 후반에는 13-2런을 달리며 결과적으로 전반 15점차 리드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네요. 후반에는 경기가 무난하게 흘러가며 단 한 번도 11점차 이내로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이틀 뒤 있을 경기도 비슷한 양상이면 좋겠네요.

 

 

Heat Moment of the Day
  오늘 경기 인상적인 플레이가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히트가 네츠를 상대로 또 하나 앞섰던 부분이 속공인데, 깔끔하고 간결하게 진행된 장면이 있네요. 상대 인바운드 패스 이후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이 튕겨져 나옵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샷을 컨테스트했던 위긴스는 동료들을 믿고 지체 없이 속공을 달려나갑니다. 아데바요가 리바운드를 한 시점에 이미 상대 골대와 가장 가까운 선수는 위긴스였네요. 포터 주니어가 쫓아가고, 테렌스 맨이 패스길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아데바요는 한 발 빠르게 상대 선수 5명 모두의 사이를 지나가는 패스를 던졌고, 위긴스의 쉬운 마무리로 이어졌네요.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위긴스를 막을 선수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Preview. vs 브루클린 네츠

  오늘 승리를 거뒀던 브루클린 네츠를 하루 휴식 후 똑같이 홈에서 맞이합니다. 확실한 전력차가 나는 팀이기 때문에 이 경기도 방심하지 않고 잡았으면 좋겠는데, 히트 특성 상 뜬금없는 패배를 당할 때가 된 것 같아 걱정이네요. 홈-원정으로 이어지는 백투백의 첫 날이라 어느 정도 컨디션 관리도 필요할 듯 보이는데, 화끈한 공격력으로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앞서나가주면 좋겠습니다. 이 경기도 이기고 샬럿의 추격도 뿌리치러 가 봅시다!

 

레츠 고 히트🔥

이 글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6-03-05 11:10:4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케빈 듀란트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웨어
하케즈
앤드류 위긴스
니콜라 요비치
데비온 미첼
노먼 파웰
시모네 폰테키오
펠레 라르손
야쿠쵸니스
드루 스미스
마이런 가드너
마이클 포터 주니어
트라오레
사라프
스미스
테렌스 맨
4
댓글
Matera
1
2026-03-04 11:03:20

야쿠쵸니스 웨어 하케즈 모두 드래프티들인데

쏠쏠하게 해주네요 

히트는 참 픽순위에 비해 선수 잘 키워요

WR
♨SouthBeach
2026-03-04 13:00:38

지난 10년간 사실상 망한 픽은 히로 동기였던 옥팔라정도 뿐이죠 ㅎㅎ

BlockedByMourning33
1
2026-03-05 12:14:41

3월말까지 일정이 굉장히 험난하더군요... 샬럿에 필리 클블... 강팀들을 많이 만나는 일정인데 ㅜ 한편으로 걱정입니다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샬럿이 바짝 쫓아오고 경기력이 좋아서... 게임은 매우 재밌을거같습니다

WR
♨SouthBeach
2026-03-05 23:29:36

샬럿이랑 애틀 추격은 어떻게든 뿌리쳐야 할거고... 탱킹팀이랑 6경기정도 남았는데 모두 잡는게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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