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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25-26 정규시즌 경기 리뷰 @뉴욕 닉스 [NBA CUP] (7-6)

♨SouthBeach
10
  773
2025-11-15 10:00:12
경기 한줄평 - [히트의 NBA 컵 상위 라운드 진출을 원하지 않았던 심판들.]

  NBA 컵 두 번째 경기입니다. 첫 경기 샬럿에게 18점차 승리로 동부 C조 1위를 기록 중이었던 히트입니다. 남은 일정이 시카고 원정-밀워키와 홈경기로 만만치 않네요.

  • 타일러 히로뱀 아데바요의 결장이 이어집니다.
  •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제일런 브런슨의 결장이 예고되었습니다.
  • 히트는 평균 득점, 어시스트, 페이스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스타팅 라인업은 동일합니다. 데비온 미첼-노먼 파웰-펠레 라르손-앤드류 위긴스-켈렐 웨어

 

 

Best - 노먼 파웰

33분 출전 38득점 5리바운드, 3점 8/15

  정말 어수선한 분위기의 경기에서, 한 줄기 빛과 같았던 파웰의 활약입니다. 히트의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3점슛으로 활로를 뚫어 준 파웰은 오늘 경기 8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시즌 하이인 38득점을 올렸습니다. 본인 커리어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득점을 기록했네요. 캐치앤 샷이면 캐치앤 샷, 풀업 3점, 돌파 공격 등 다양한 공격을 보여주며 닉스의 수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23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하케즈와 더불어 히트의 공격의 핵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줘서 정말 고마운 선수네요. 유일한 흠이라면, 오늘은 수비 집중력이 많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대인 수비 시에는 본인의 마크맨을 놓치는 장면이 수 차례 나왔고, 지역 수비는 아직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 보이면서 상대 선수들은 코너에서 편하게 오픈 3점슛을 쏠 수 있었네요. 그래도 공격에서 책임져 준 만큼 너무 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Key Points

1. 오심들의 향연

  오늘 경기는 감정 빼고 봐도 심판들의 오심이 너무 많았습니다. 심판들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봤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네요. 그나마 파울콜은 양 팀에 일관되었던 것 같은데, 다른 부분의 오심 때문에 히트 선수들 멘탈이 나갔습니다. 전반전부터 여러 오심으로 일찌감치 챌린지 기회 2회를 모두 날린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후반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었네요. 구체적인 상황들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1393217

 

2. 아데바요는 언제 복귀하나

  아데바요가 없는 구간, 정말 꾸준하게 리바운드 단속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닉스의 로빈슨, 타운스, 하트 세 선수에게 두 자리수 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리바운드 수 51-46으로 밀렸네요. 역시나 문제는 미첼 로빈슨의 8개 포함 20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네요. 안그래도 사이즈가 작은 히트 선수들인데, 박스아웃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아데바요가 빠진 히트는 6경기에서 총 123개, 경기당 평균 20.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뱀 아데바요는 지난 덴버전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만 해도 부상이 그리 심해보이지 않았고, 금방 복귀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었습니다. 부상자 목록에도 Day-to-Day로 분류 되며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나왔는데, 무슨 이유인지 결장이 장기화 되고 있네요. 3~4일 전부터는 보조 보행장치를 제거하고 훈련에 참가중인 것으로 보였는데, 하루빨리 복귀해주면 좋겠습니다. 요비치와 키샤드 존슨 백업 센터는 더 이상 보고싶지 않네요.

 

3. 어수선한 수비

  오늘 경기에서 히트는 닉스의 두 선수에게 경기를 지배당했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랜드리 샤멧입니다. 전반전은 타운스의 독무대였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는 앤드류 위긴스가 타운스와 매치업이 되었었지만, 미첼 로빈슨이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로 벤치로 들어가면서 켈렐 웨어가 타운스를 수비하게 되었습니다. 타운스는 본인의 장점인 3점 비거리를 십분 활용하며 전반에만 6개의 3점을 성공했고, 웨어가 3점 라인까지 끌려 나오자 페인트존을 공략하는 노련함을 보여줬습니다. 미첼이나 하케즈 등의 선수와 미스매치가 되었을 때는 높이의 우위를 확실히 이용했습니다. 하프타임 이후에는 웨어가 조쉬 하트를, 위긴스가 타운스를 전담마크하면서 그나마 대처가 되는 모습이었네요. 후반전의 타운스는 야투 단 2개만을 성공하며 8득점에 그쳤습니다.

  후반전에 타운스는 잘 막았는데, 의외의 인물인 랜드리 샤멧이 미쳐 날뛰었습니다. 샤멧은 히트의 수비가 어수선한 틈을 타 코너 3점을 침착하게 수 차례 성공했고, 닉스의 돌파 공격을 주도하며 30득점을 올렸습니다. 지역 수비 시에는 철저하게 노먼 파웰이 막는 쪽으로 이동하여 인원의 우위를 이용했네요. 히트의 로테이션이 그만큼 부족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수비의 중심을 잡아 줄 아데바요의 출전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의 승부처 - 2쿼터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2쿼터, 특히 2쿼터 후반이라고 보여집니다. 2쿼터 5분이 남은 시점 56-51로 5점차 리드를 가지고 있던 히트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요비치와 라르손의 연속 파울로 클락슨이 자유투 5개를 모두 성공했고, 이어진 수 차례의 공격권에서 라르손의 턴오버 2개와 선수들의 야투 난조가 겹치며 3분간 18-6런을 허용했습니다. 순식간에 경기의 주도권은 닉스 선수들에게 넘어갔고, 히트는 늦게나마 추격을 시도했지만 10점 차 열세를 가진 채 하프타임이 되었네요. 이때 허용한 리드를 히트 선수들은 3쿼터 후반 2점차까지 좁히는 데는 성공하기는 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8점차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Heat Moment of the Day
  "이게 요키치야 요비치야!" 를 외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었네요. 요비치의 감각적인 비하인더백 패스를 받은 하케즈의 침착한 훅샷 마무리도 좋았습니다. 요비치는 이후 수많은 파울과 최악의 슛감을 보인 것은 함정이네요...

 

Preview. vs 뉴욕 닉스

  정말 어이가 없는 패배 후 다시 한번 닉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틀 휴식 후 홈에서 경기인데, 이번에는 부디 심판들이 이상한 판정을 하지 않은 경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홈에서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승부해서 설욕하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아데바요가 이 경기에 꼭 복귀를 하면 좋겠네요. 아직 저력은 있습니다!

 

레츠 고 히트🔥

이 글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5-11-15 22:30:1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요키치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켈렐 웨어
앤드류 위긴스
하케즈
데비온 미첼
노먼 파웰
요비치
펠레 라르손
존슨
미첼 로빈슨
앤서니
제일런 브런슨
클락슨
하트
랜드리 샤멧
7
댓글
일원동
1
2025-11-15 10:07:19

우리 선수들 맨날 두발 딱 붙이고 공만 바라보다 눈앞에서 뺏기는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상대처럼 몸날려서 잡아야지 왜 공이 자기한테 오길 기다리기만 하는건지 참. 리바운드는 운으로 따는게 아닌데.

WR
♨SouthBeach
1
2025-11-15 10:08:16

리바운드 교육 다시 들어가야하네요... 사실 아데바요만 있어도 공격 리바운드를 이정도까지 허용하지는 않습니다.

일원동
1
Updated at 2025-11-15 10:10:35

뱀이 외곽 커버치느라 인사이드에만 있을수가 없는거도 항상 문제였죠. 정상적인(?) 센터였으면 뱀은 13-14개씩 잡을겁니다. 은근 히로도 디펜리바 사수 잘하는건 비밀.

WR
♨SouthBeach
1
2025-11-15 10:20:05

두 선수가 얼른 돌아오길...

일원동
2025-11-15 10:20:27

로지어 색기 감옥가길...

BlockedByMourning33
1
2025-11-15 12:54:44

타운스는 지가 놓친공 지가 잡아서 삼점던진거 아닌가여

WR
♨SouthBeach
2025-11-15 13:02:51

뒤에 따라오던 선수한테 패스한게 다른데로 갔는데

그걸 잡아서 본인이 쐈으니 명백한 턴오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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