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격은 그렇다치고 불펜은 잘 돌아가긴 합니다.

다만 오늘같이 스윕 기회에선 쏟아붓고 잡았어야 상위권 유지합니다.

8회가 승부처였는데 투수 다 쏟아붓고 해볼때까진 해봤어야했어요.

김원중 등판이 안되는건 오케이!

그러면 우리는 마지막 투수가 구승민이라는 얘긴데

토욜도 구승민 등판 안했고 내일은 휴식일입니다.

그렇다면 윤명준이 직전타자 3구삼진 잡았더라도

2사만루 클라이막스 상황때는 4아웃 세이브각오로 구승민 올렸어야합니다.

구승민이 백퍼 막아줬을거라 확신은 없죠. 다만 필승조는 쓸때 써야죠.

설령 털리더라도 오늘같은 상황에 필승조가 털려야 납득이 가죠.

140 안되는 똥볼로 타자카운트 1스트 2볼이면 치라고 던진건데...

윤명준은 기대이상으로 잘했죠. 이형종 3구삼진 잡았으니깐요.

쓸 상황에 쓸 투수는 정해져 있다는겁니다.

8회막고 9회 끝내기로 지는한이 있더라도 구승민 올리고 졌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