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꽤 좋은 선수 2명 데려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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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2 13:47:59
1. 임시적으로 하위팀의 경우, 1차지명에서 타지역 선수를 뽑을 수 있게 되면서
고교 타자 랭킹 1위 덕수고 나승엽을 선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지션은 3루고 롯데에 꼭 필요한 좌타입니다.
컴페리즌은 삼성 구자욱인데 신체가 비슷합니다. 대신 파워는 조금 더 좋고 주력은 조금 딸리는 수준이고요.
포지션도 3루인데 구자욱처럼 내야에서 외야로 컨버젼이 유력합니다.
타팀이면 3루 수비가 나쁘진 않아서 3루로 키우겠지만, 롯데에는 이미 a급 유망주인 한동희, 김민수가 있어서 외야수로 갈 확률이 클듯 합니다.
2. 2차 1지명이 더 대박인게 고교 최대어 투수 강릉고 좌완 김진욱을 뽑을 수 있다는 겁니다. 김진욱은 별명이 제2의 류현진(사실 유창식부터 이런 선수 많았음...)인데, 그래도 제2의 류현진중에선 가장 류현진을 많이 닮은 투수긴 합니다.
부상도 크게 없고 고교생임에도 내년 즉전감으로 판단받고 있습니다.
좌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롯데면 바로 5선발 혹은 스윙맨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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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수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 현재 예상으론 한동희 김민수 나승엽이 1루 3루 코너외야 한자리 나눠 먹어야 할듯 한데..한동희나 김민수도 수비로는 그닥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