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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 올렸던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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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08:44:05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567689&sca=&sfl=mb_id%2C1&stx=orionman&page=5

 

당시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부산 농구팬분들이 부산 KCC 이지스의 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셨습니다.

(적어도 매니아 내 한정)

 

그때만 해도, 설마 KT vs KCC 매치업이 챔프전이 될거라고는 1도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성사가 되는군요. 

 

웅훈 브라더스 간의 형제대결 이라는 점도 흥행 포인트 이지만, 응원 열기도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릴 3-4차전, 그리고 시리즈가 최소 6차전까지 갈 경우 6차전 포함 총 세경기.

 

거기에 정규시즌 상대전적도 공평하게 3승 3패 입니다.

1-2-3라운드는 전부 KT가 승리했었지만 (수원 2번, 부산 1번), 다음 4-5-6라운드는 KCC가 연승하면서 (부산 2번, 수원 1번) 균형을 맞추었고요.

 

이번 챔프전은, 지난 3년간 정관장의 전신 KGC가 연속 진출 및 제 응원팀들 중 하나인 SK의 2년 연속 진출 이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챔프전이 된 점도 흥미롭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18-19 챔프전 이후 5년만에 정관장 및 SK 없는 챔프전)

 

KT가 우승하게 된다면, 구단 첫 우승이자 17년만의 도전 끝에 달성하게 되는 우승이 될 것이고...

KCC가 우승하게 된다면, 13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이 될겁니다.

그러면서 KBL 최다우승팀인 현대모비스의 통산 7번 우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고요.

 

어느쪽이 우승하던, KT나 KCC나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다려지는 챔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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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5 09:17:51

KCC가 재능의 팀인데 KT도 재능의 팀이라. 송영진 감독이 초보감독인데 6강때 비교하면 당장 승부수를 던질줄 아는 감독이라 원사이드하게는 안밀릴듯 합니다.
한국 지도자가 제일 싫어하는 혼자 하는 농구를 되기만 하면 밀어주는 스타일이죠.
게다가 어제 하나의 창 네개의 방패도 국내지도자들은 잘 못꺼내는 카드인데 중요고비때 쓰고 잡았으니. KT 우승하면 그깟 30억 스폰 이럴수도 있습니다. 화제성이 왠만한 광고보다 더 좋을테니.

2024-04-25 09:42:06

그깟 30억은 KCC가 더 그럴듯 합니다.

2024-04-25 09:44:07

KCC도 당연하고 우승못하면 열받아서 허훈도 데리고 올수도 샐러리 터진다고 해도 신경도 안쓸듯

2024-04-25 09:51:50

훈-웅-교창-준용-용병 라인업을 보게되는건가요...?

개인적으로 허웅선수가 볼운반 부담을 덜고 슈팅에만 집중하면 더 무서워질것같습니다

2024-04-25 09:55:13

소프트캡이어도 셀캡 감당이 될까요

2024-04-25 10:17:09

규정 찾아보니 지금 캡이 28억 20%이상 초과하면 초과금의 50% 납부네요. 지금 8천만원 더 냈는데. 전준범 1억 이승현 5억6천 이호현 2억4천 등 정리하거나 금액 조정 해버리면 충분히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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