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플레이오프 들어서 첨으로 경기 후에 게시판이 판정 시비로 도배되지 않습니다. 정말 재미 있는 경기였고요.중립 팬이지만 마지막까지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이재도가 막판에 점프한 후에 어쩔 줄 모르고 막 패스했을 때, “야 이 ㅆ”까지 나왔던 소리가 “우와”로, 그러니까 “야 이 쓰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양 팀 선수 모든 고생했고, 푹 쉬고 다음 경기도 잘 해주길 바랍니다.
어제는 진짜 사고칠 것 같아서 게시판에 글 안 썼는데
딱 오늘만큼만 판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야이 니가 해결하던가,마레이를 줘야지 저 어린 친구한테 폭탄을 넘기냐 생각했는데...JD4 큰 그림 몰라봐서 미안합니다.
게시판 반응을 보면 쭉 '정말 재밌는 경기'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한 방으로 '정말 재밌는 경기'로 기억되겠네요.
오늘은 심판판정도 깔끔했고경기도 끝날때까지 접전이라 응원팀이 아님에도 몰입감이 엄청 났습니다.
오늘 심판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