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소환 조사

이정도면 확증은 못 찾았고 어떻게든 우겨넣으려는 거네요.. 80년대도 아니고 참..

확실한 증거가 있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전 사건들과 비교해 보면 확정적인 증거가

부족한 상황처럼 보이는데요. 시간이 너무 늘어집니다..

제가 경찰이라면.. 지금이라도 전창진 감독 불러서 쇼부칠겁니다..

어차피 질질끌면.. 특히 용병 선발을 전감독이 못하게 될 경우엔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갈 거 같구요..

증거도 없는 마당에 그냥 전감독 불러서 죄송하게 되었다. 무혐의로 보도자료 뿌려드릴테니까 역고소는 없는걸로 합시다.. 이럴거 같네요.

전감독 입장에서도 거부하면 수사길어질테고, 그럼 역고소해서 개인적인 복수는 하겠지만 인삼공사 감독으로서 이번시즌 자체를 버리게 될지도 모르니.. 차라리 이쯤에서 '증거불충분'이 아닌 '무혐의'로 결론 지어주면 그나마 서로 윈윈이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에 용병 트라이아웃이 지나버리면.. 돌이킬수 없는 사태로 진짜 니가 죽나 내가 죽나 한번 해보자까지 갈거 같구요..

p.s 솔직히 정황상 심증은 가는데.. 이거 못잡으니까 자꾸 이상한데 들쑤시는거 같네요.. 진짜 이러다 뜬금없이 탈세나 다른 이유로 꼬투리 잡을꺼 같기도 하고요..

확신도 없이 언론에 흘리다니. 경찰에 수사권 주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는.

이미 상황 종료죠.

그냥 죽은 아이 XX만지는 심정으로 경찰이 소환조사 하는거라고 봅니다.

언론에 흘려서, 압박하면 뭔가 자백 같은게 나올 걸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시기는 이미 지났고...

이제 경찰이 어떻게 사건을 덮을지가 문제인데...

역풍 맞을게 너무 뻔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