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선수 2년뒤에 국내선수 전환 가능한가요?

그런 조건이 아예 없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한 건 2년 후에도 여전히 라건아는 외인급일 거 같습니다

저번에 KBL사무총장이 말 바꾸지 않았나요? 

마치 전혀 그런 소리 한 적 없다는 듯이...

개인적으로는 다른 구단들이 용납할 것 같지 않네요. 여지껏 본 대다수 구단 단장들의 지향점은 형평성이란 말로 포장된 하향평준화였다고 보거든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이번에 라건아 드랩 전부터 몇 년 후면 라건아 국내 선수 취급한다고 하는 말들이 돌아다니니 몇몇 구단이 난리쳤다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라건아 국내 취급은 그때가서 라건아가 외국인 선수의 위력을 그대로 갖고 있다면 국내 선수 취급이 안 된다 라고 결정났다고 하네요.

그러먼서 이번 라건아 드랩에 kcc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입찰을 안했고요.
라건아를 단독 입찰한 kcc는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 뛰는 라건아가 kbl이 아닌 다른 리그에서 뛰면 국대 차출이 복잡해 질 수도 있고, 라건아는 한국 국가대표이니 입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인터뷰 했던거로 기억나네요.

그후, 리그 개막전 미디어 데이에서 전창진 감독이 kbl이 흥행하려면 구단 이기주의가 없어져야 한다 저격성? 발언도 했어요.

KCC가 아무리 대승적으로 단독 입찰했다지만 2년 뒤에 국내 선수로 풀릴 때 계약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한 부분도 없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 기억에도 이전에는 이번 계약 끝나면 국내 선수로 전환 된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또 얼마전에 그 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했더군요?

KBL행정은 참 믿을만한게 못됩니다.

계약관계가 정확히 어떤지 확실하게 보도가 되면좋겠네요. 다들 의견이 다르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리그파괴가 달갑지는 않네요..

브라이언 킴이 국내선수로 뛰는건 괜찮고 귀화한 한국사람 라건아는 차별 받으며 수년 뛰어야 되는게 이상하죠. 어느 리그가 귀화한 국내선수 리그 파괴 한다고 외국인으로 뛰게 합니까

불만이면 라건아 입찰때 뛰어들던지 다른 외인 귀화 시켜서 똑같이 경쟁력을 가지게 하면 되는데 돈 쓰기 싫고 투자한 구단 잘되는 것도 싫고 리그 평준화 시키기 위한 억지 정책이었죠. 이러면서 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라건아 다음 귀화가 잘 될까여? 리그서 결국 용병 취급 당하면서 뛰게 될텐데... 국대서는 한국 사람으로 뛰고 리그서는 용병으로 강요당하고... 이래선 구단과 kbl 이기적인 결정의 희생양만 될 뿐이죠. 라건아는 국내 선수 대우 빨리 해 줘야 된다 봅니다

귀화시 국내선수 전환조건이 있었다면 무조건 해줘야줘. 이제와서 기량이 아직도 외국인급이니 국내선수 전환 안된다고 반대하는거면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KCC가 하승진 있을때 독단으로 2미터 제한 밀어 붙였던거처럼 이번에도 힘 좀 써주면 좋겠네요.

작년에 협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 떴었는데 .

루머일 뿐..  국내 선수 전환 안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라건아 국내 선수로 되면 샐러리캡 때문에.. 어차피 슈퍼팀은 못 만들 것 같은데..

국내 선수로 해주지 않을까요?? 

라건아가 잘하긴 해도 라건아 + 용병이 리그 파괴 수준이 될꺼 같지는 않은데...송교창이나 이승현 때문인가요?

KBL은 아마 라건아 신분을 3+3년 뒤에 귀화혼혈선수로 한다고 라건아 꼬셔놓고 귀화혼혈선수 대접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그때가서 이사회에서 정한다 식으로 뭉갰을 것 같은데요. 전 라건아 귀화를 반대했고 현재도 라건아 있다고 올림픽 가는 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이 외국인선수 쿼터에서 뛰고 있는 건 너무 대놓고 차별이라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