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동철 그는....

정성우가 기대이상 잘 해주고 김동욱의 가세, 무엇보다 빅맨다운 빅맨이 들어오니 서동철이 칭찬듣는 날이 다 오네요.

kt가 수비가 좋아지면서 안정감이 생긴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앞선에서 정성우와 박지원이 골밑에서 라렌과 하윤기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면서 오늘같이 공격이 안풀리는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는 팀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공격은 기복이 있지만 수비는 기복이 없는데 kt가 진짜 강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서동철-강을준-이상민-조성원 4대천왕 중에서 가장 먼저 앞서나가는....

솔직히 지난 시즌 끝나고 트레이드 기간에 kt 선수영입보고(김동욱,정성우) 유투브 모 크블 전용 채널에서 전문가(추해설님,전성현 선수)모셔놓고 회의적인 얘기 들을 때 걱정 많이 했었는데...이게 다 하윤기 선수 덕분이겠죠?
그 영상에선 왜 라건아 영입 안했냐, 김동욱은 나이가 많다~ 이런저런 암울한 얘기만 듣다가, 시즌 시작도 전에 우승후보 얘기가 나와서 의아했습니다만, 요즘 참 kt기운이 좋군요

하윤기점정이네요.

큰그림이 완성되면서 서동철 감독의 패턴 플레이도 살짝 빛을 보는 거 같네요.

선수들이 끊임없이 스크린 서고 돌아나가는 플레이는 골스 보는 거 같았음.

야투율은 그에 못 미쳤지만.

허훈에 이어 정성우까지 보니까 공격력 되는 가드들 노는 판을 잘 만드는 거 같네요.

김동욱은 어느 팀이나 잡고 싶은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정성우가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4쿼터에서 아슬아슬하게 유지 또는 추격하다가

진경기가 많았던 kt 였는데

수비가 안정적으로 되니 

뒷심이 발휘되는것같네요

김동욱,정성우,하윤기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선수들도 플레이타임은 줄었지만 더 잘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수원.. kt 화이팅..

막장 감독들과 엮이기에는 한티어정도 전술적 역량이 한티어정도 차이나는 것 같아요. 지시사항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강을준 이상민 조성원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