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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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3:43:34
초딩때 대구실내체육관에 경기도 보러가고 농구에 흥미를 붙이려고 했었습니다. 김승현과 마이클 피트(맞나 기억이 가물가물)등 좋아했었구요. 그런데 고양으로 런 하고 KBL 끊었습니다. 전자랜드가 다시 대구로 온다면 KBL을 다시 응원할까 생각도 드네요. 런의 충격이후 연고지팀이 없으니 KBL을 볼 이유가 없더라구요. 이번에 어떻게 될지 기대되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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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락영 전 선수 에이스 시절에도 직관가고 그랬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야반도주 소식...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지 오리온스 쭉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계고 출신 정영삼 선수도 오고 다시 연고팀이 되었으니 직관 열심히 가보려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승현 선수도 대구 출신인만큼 홈타운으로 컴백해주지 않을까..하는 행복회로도 돌아가네요!(받고 임종일 선수도!)
모쪼록 인천이 수도권에 대도시인 만큼 언젠가 또 좋은 소식 들려올수 있으니 너무 상심치 마시고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