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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상민 연임 절대로 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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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02:19:48

작년 시즌 후반에
천기범 잘해줬다고 내년엔 가능성 있다고
기회 한번 더 주자고
글 수십개 올라왔던거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성공했나요?

말미에 김시래 부상말고는 주전이나 용병들
부상도 길게 없었고~ 전체적으로 팀 내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힉스도 손꼽히는 외인이고
화이트도 득점력만 보면 2옵션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시즌 중간에 들어왔고요

그런데 김시래 뽑았으니까 내년에 기회를
또 주자니... 이해가 안 되네요

만약에 내년에 천기범 돌아오고 김진영 차민석 좀 스텝업해주면 그거 발판삼아 또
재계약하자고 할거 같네요
팀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인데 말이죠...

시즌 중엔 이상민 감독 실망이다
내년엔 재계약 안 했음 좋겠다 하다가

시즌 끝나면 슬그머니 재계약하자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재계약하자는 분들
이상민 부임 이후 성적 좀 보고 말해주세요
라틀리프 문태영 있어도 우승 못한 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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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5 02:30:56

더 좋은 성적을 내고 팀을 혁신하고자 한다면 감독 교체가 맞는데

구단 자체가 좋은 성적 내는 데에 큰 욕심이 없어보이고...

그렇다면 이상민 감독 팬덤이 여전히 화력이 있는지라...

이상민 카드를 쉽게 버리지는 않을 것 같고... 확률은 반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WR
2021-04-15 02:35:08

저도 작성자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스포츠판에 대한 삼성의 투자 자체가
많이 줄어서 전폭적인 지원은 못 받는 상황이죠
이상민 팬덤도 동의하구요

뭐 삼성구단 자체에서 그런 이유로 계속간다면
싫은 팬이 떠나는게 맞지만

몇몇 분들께서 이상민에게 무한 기대와 신뢰를
보이시는 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2021-04-15 02:54:38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자본투자 없이 코어팬덤을 잡아둘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일수 있으니

솔직히 그냥 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FA대어선수들 뽑아오고 좋은 감독과 코치진 새로운 프론트를 앉히는거보다는

이상민 효과로 예능에 한번 나오는게 프로 구단으로서는 훨신 이득일수도 있거든요

WR
2021-04-15 02:59:53

그쵸 저도 예전에 그런 내용으로 글 썼는데
선수시절 팬인 사람들이 감독시절에도
경기보러오니까 구단입장에선 적은 투자로
고정적 수입이 생기니까 좋은건데

순수 삼팬 입장에선 맘에 들지 않는거죠

Updated at 2021-04-15 11:47:16

이상민이 삼성 팬을 불러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신데 삼성이 10개 구단 중 가장 큰 수준의 체육관을 쓰면서 관중 동원 전체 구단 꼴지 입니다.
훨씬 작고 낙후된 학생 체육관을 쓰는 바로 옆의 SK보다 관중 동원이 적어요.
이상민 팬덤도 걸국 이제 40대 이상의 여성분들로 경기장 방문도 거의 없고 결국 스포츠는 성적이 나와야 직접 경기장으로 방문하는 팬이 발생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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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4:12:49

그건 팬 사정이고... 사실 구단은 그냥 조용히 어영부영 지나가고 싶을거 같네요.

오히려 성적 내는걸 더 부담스러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몇년 밑바닥 찍어야 팔거나 해체할 명분이 생기기도 하고...

Updated at 2021-04-15 07:30:29

타팀 팬이지만 제가 삼성 팬이라면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 떠나서 성적이 매년 밑바닥이구요 위에 언급하셨던 것 처럼 모비스 쓰리핏 후의 전성기 라건아 문태영 가지고도 챔프전 우승 놓쳤죠.
딱히 선수구성이 나쁘다고도 생각되지 않는데
오히려 구단 정리할 계획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이해가 되지않죠

2021-04-15 08:20:48

이상민 팬은 아닌데 솔직히 누가와도 그 성적일거같습니다..지원이 안돼서 앞으로 fa영입도 어려울거라고 하고 신인드랲 운이 미치지않는이상 이건 임근배가와도 안될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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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8:56:22

바꿔야죠 성적은 둘째치고 한 사람이 6년,7년씩 같은 곳에서 희망없이 눌러앉는다는 거 차제가 팀 전반적인 분위기를 갉아먹는다고 봅니다. 누가와도 똑같다는 얘기는 그냥 농구하지 말자는 얘기와 다를바 없다고보고, 그냥 이제는 농구보는거 자체가 짜증나고 고통스럽네요. 제발 좀 알아서 나가길 바라지만 이상민은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고, 팀 성적 안올라도 좋으니까 나이 어린 선수들이 이팀에서 희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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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10:37:19

 구단 자체 운영 목적이 성적이 아니라고 확신 합니다. 

 

삼성은 그냥 우리는 서울에서 "농구단도 운영 중이다." 

정도의 스탠스 인듯 합니다. 어차피 매해 몇십억 적자 운영. 

아주 미미하고 소소한 마케팅 효과. 극극소수의 팬들과 날이 갈수록 작아지는 농구 인기와 관심도. 

 

그냥 푼돈 쓰면서 한직에 여러 관계자들 가서 일 하는 삼성에게는 그저

아주아주아주 소소하고 미미한 부서 일 뿐이겠죠. 

 

그러니 그냥 조용히,  문제 없이, 그냥 저냥 사고 안치고 매해 수십억 적자 내는거 그냥 두는 정도의 운영....

무언가 저~ 윗선에 농구에 대한 열정이나 특별한 사고적 변화가 계신 분이 오시거나

무언가? 급 분위기가 반전되어 구단을 팔기 위해서나 슈퍼스타 등장으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 대거나?

무슨 이런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는 이상 그저 그냥 이렇게 조용히 흘러가기를 원할것 같습니다. 

 

너무 암울해 보이지만 이게 그 동안 삼성이 보여준 모습 이었고 앞으로도 큰 변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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