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이랑 강을준 사이의 설전관한 기사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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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5 01:40:08
http://naver.me/5MUxkPzh
경기 후 강 감독은 "전자랜드가 아니라 윌리엄스와 싸운 것 같다. 상대 팀하고 싸워야하는데 아군하고 싸운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자기를 왜 뺐냐고 하길래 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했다. 계약 위반이라고 했다"며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는 리바운드를 잡고도 곧바로 뛰어가며 속공에 참여하는데 윌리엄스는 뛰지를 않더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경기 막판에 투입했더니 성의없이 슛 2개를 던지더라. 포스트업을 하라고 했더니 '점수차가 벌어졌는데 왜 하냐'고 대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01/0012329699
그는 "자신을 왜 빼냐고 하기에 '백코트가 늦다'고 지적했더니 자기는 리바운드에 참여하느라 그랬다고 하더라"며 "그럼 전자랜드 조나단 모트리는 리바운드 참여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강 감독은 또 "마지막에 들어가서 포스트업을 하면서 골밑 공격을 시도하라고 지시했는데 그때 던지는 슛을 보면 그게 성의 있게 던지는 거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도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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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5 03:36:52
진작에 싸우던가 어쩌던가 했어야죠....
2021-04-15 10:18:16
이대성 인터뷰 좋네요. 팀 케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실제로도 많이 다독여주지 않을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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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감정싸움이 격할대로 격해진 것 같습니다.
데빈은 조용히 하라는 이야기를 하질 않나...
경기중에 계약 위반 이야기가 오가면서 에이전트를 부르자고 하지를 않나...
선수들도 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동의를 하는 것 같네요...
강을준 감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데빈의 태도의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한데...
영입 후에 시즌 후반에 안풀릴때마다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데빈을 저격했던지라...
데빈도 쌓인 게 많은 가 보네요...
확실히 와서 첫경기, 두경기째 보면 이 정도 기량의 선수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슛도 영점을 전혀 못잡고 있고...
감독과의 불화가 더 안좋게 작용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래도 선수들은 이대성이나 로슨이나... 모범적인 인터뷰를 했네요...
4차전에서 승리하기만 한다면 고양으로 다시 돌아가는 데다가...
이승현이 출장 가능 뜬다면... 오리온으로 분위기가 확 넘어오긴 할 것 같은데...
4차전도 역시 문제는 데빈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