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대학선수로만도 다른 의미의 이기주의 아닌가요?

프로 선수는 현재 리그 내에서의 중요도와 순위 싸움을 고려해서 안 되고 

상무+대학 선수들로만 가는 건 괜찮나요?

아직은 프로가 아니니까,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아니니까 라고 하기엔...상무, 대학 선수들은 코로나에서 면역은 아닙니다. 이 선수들도 미래 KBL의 중요한 선수들이며 이 선수들도 동일하게 코로나 노출에 위험이 되는 건데요. 

더 중요한 건, KBL이 아무리 인기 없는 리그라지만 상무+대학 선수로 가서 3전 전패라도 하면 그땐 누가 책임질 건가요? 

이번 논란은 결국 각 구단들의 끝없는 이기주의와 협회와 구단의 소통 부족으로 보이네요. 

KBL은 정말 인기 없는 스포츠입니다. 팬들끼리라도 다 같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건전한 토론을 하고 좋은 방향성을 내야 할 것 같은데.. 요샌 감정싸움이 너무 큰 것 같네요. 그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