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의 단점
쭉 생각나는 대로 좀 써보겠습니다
1. 주전갈아넣기
오늘도 허훈이 38분 뛰었고 3라운드내내 35분씩 뛰었습니다. 김영환도 38살인데 평균 33분 뛰고 있습니다.
잘하는 선수 많이 뛰게 하고 싶지 않는 감독 1명이라도 있나요? 그래도 선수 부상 및 체력관리하고 젊은 선수들 키워낼 생각은 해주셔야죠. 인터뷰로만 허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하면서 본인이 정작 가장 의존도를 올리고 있진 않나요? 여농 kb시절부터 왜이렇게 주전혹사를 심하게 하시나요?
2. 노장선수 의존도
젊은 선수들 대표적으로 박지원 박준영이 2라운드-3라운드 초반까지 좋았는데 최근에 부진하니깐 요 몇경기는 아예 플레잉 타임을 주지 않습니다. 못할 수도 있는 거고 그건 그 선수가 감당해야 할 몫인데 d리그도 안 하면서 출전을 안 시키면 선수성장은 어떻게 해라는 건가요?
김영환 선수 최근에 안 좋은데도 계속 30분 이상 출전시키면서 젊은선수들한테는 왜이렇게 박한지 모르겠습니다.
3. 키워낸 젊은선수가 과연 있는 건인가?
3년째 감독을 맡고 있는데 허훈, 양홍석 키운 건 인정합니다. 누가와도 어느정도는 해줬을 선수들이지만 지금 정도 실력까지 키운 건 일면 인정합니다. 그 외 누가 있나요? fa영입도 잘 못하는데 그나마 올해 박준영 선수라도
좀 성장해서 다행이지 그 외 대체 누가 있나요? 쓰지도 않는 상명대 조선대 가드들만 잔뜩 뽑아놓고 말이죠.
문상옥 최진광은 쓰지도 않고 엔트리에 대힌 포함시킨 조상열선수는 벤치 치어리더로 앉아 있는 건가요(조상열은 안 뛰는게 더 낫습니다만)?
4. 용병 보는 눈
첫해에 랜드리로 영혼까지 골밑에서 털리고도 스트레치 빅맨 멀린스 데려왔고, 그래도 멀린스가 키빨과 픽앤롤을 좀 해줬는데, 올해 3점슈터인 데릭슨 데려온 이유가 뭔가요? 서감독님 용병 뽑는 패턴이나 결과 보면 진짜 참기가 어렵습니다.
5. 결론
굳이 박지훈 트레이드, 변거박 드래프트 이야기는 안 하겟지만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서동철감독하고 이제 헤여젔으면 좋겠습니다. 단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 사람과 다시 몇년을 함께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객관적 시선과 팬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본인만의 고집으로 3년을 보냈으니 그 결과에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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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몰라도 박준영이 출전 못 하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계속 잘하다가 최근 2~3경기 부진한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