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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팬으로서 주관적인 신인드래프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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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1:01:50

현재 우리팀의 로스터를 보면 이렇습니다

 

가드 - 이재도(91) 변준형(96) 박형철(87) 우동현(96) 전태영(95) 전성현(91)

 

포워드 - 양희종(84) 함준후(88) 문성곤(93) 정강호(94)

 

센터  - 오세근(87) 김철욱(92) 김경원(96)

 

군입대 - 박지훈(95)

 

 가드는 이재도-박지훈-변준형으로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졌지만 쓸만한 백업가드가 박형철 혼자인데

 은근 잔부상이 심하고 전성현은 2번자리에서 뛰기때문에 분류는 가드로했는데 역시 부상이 있는편이며

 슛원툴이라 수비까지 생각하면 길게쓰지는 못합니다

 

 포워드는 한때 양희종 최현민 한희원 문성곤 기승호까지 보유하고있을정도로 타팀 남부럽지않았는데

 각각 FA와 트레이드로 떠나보내면서 뎁쓰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함준후는 아직 2-3년은 더 할수있지만 정강호는 아직 보여준게없고 실질적으로는 문성곤 혼자라고 봐야하죠

 

 센터는 어차피  건세근은 힘들지만 백업으로는 누가와도 오세근급은 못됩니다

 김철욱은 비시즌에만 잘하고 김경원은 아직 기회도 많이 못받을뿐더러 군대도 해결해야합니다

 

로스터를 둘러보니 역시 가장급한건 양희종과 문성곤이후를 대비해야하는 포워드가 1순위인데

이번드랩에선 차민석을 제외하면 뚜렷하게 돋보이는 3번포워드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안양은 5순위이니

차민석이 남을확률은 더더욱 없겠죠 이근휘는 남겠지만 신장이 역시 아쉽구요  

그리고 김철욱과 군대를 해결해야하는 김경원뿐인 백업센터진이 2순위인데 한승희는 충분히 뽑을수도

있겠지만 박진철은 의문부호가 붙네요 윙스팬이 긴것도 아닐뿐더러 기름손에 골밑원툴인데 이마저도

손끝감각이 안좋아 마무리도 안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풍부한 가드진이 3순위인데 안양이 5픽이란걸 생각했을때 어차피 차민석이나 한승희를

못뽑는다면 이재도의FA와 변준형의 군대를 대비해 가드뎁쓰를 늘리는것도 좋은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성균관대의 양준우 건국대의 이용우 단국대 윤원상 등 알짜가드들이 상당히 많기때문이죠

 

김승기감독의 선택이 어찌될지 일주일뒤에 알게되겠지만 정말 개인적으로는 차민석은 앞순번에 나간다

생각했을때 오세근의 백업강화를 생각하면 연대 한승희 가드의 뎁쓰를 늘리겠다 하면 성대의 양준우가

 제일 괜찮은 무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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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11-17 15:53:20

오세근의 노쇠화로 인해 대체자를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이즈가 좀 아쉽긴 하지만 파이팅 좋고 기본기가 잘 갖춰진 그리고 전투력도 있는 한승희를

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진철은 피지컬은 좋지만 BQ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김승기 감독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양희종의 잦은 부상으로 포워진이 문성곤 한명으로 버티는게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센터 포지션보다는

덜 급해 보입니다..(함준후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포워드 포지션은 타 팀에서 적당한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면 됩니다...)

 

한승희가 앞에서 호명된다면 박진철은 패스하고 가드를 뽑을 것 같습니다. 성대 양준우가 남아 있는 가드

포지션 선수 중 최상이라고 봅니다. 윤원상은 가드라기 보다는 스코어러인데, 현재 있는 전태영 선수와 스타일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양준우, 윤원상이 남는다면 당연히 양준우로 갈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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