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vs DB 리뷰(이정현 어떻하나요...)

질줄알았습니다

연전이고 용병이 한명 홈경기
당연히 홈경기에 올인하죠
근데 어제 역대급으로 모비스에게 깨졌습니다
원주 원정 그리고 김지완 유병훈부상
99프로지겠네하고 생각했습니다
두경민 허웅 타이치 앞선을
이정현 유현준이 수비한다?? 와...상상만해도...
그런데 이겼습니다.특정선수별로 얘기하자면

1.정창영
이제는 주전3번입니다.이정현(이정현얘기는 뒤에..)을 밀어냈습니다.무엇보다 리바운드 참여가 너무 좋네요.진짜 이렇게 보물이 되어있을줄이야...

2.이진욱
오늘 감동이었습니다.절실함이 티비화면밖에서도 느낄정도였습니다. 많이는못뛰겠지만 오늘 플레이는 고마웠습니다

3.김지후
전감독.김지후 씁시다. 수비 많이 늘었네요.자기말로도 사이드스텝이랑 리바운드 상무서 늘었다는데...제2의 조성민으로 키웁시다.되도않는 이정현 그만고집하고...
또 쓰지도않는 최현민 엔트리빼고 김지후넣읍시다
4.유현준
변거박도있지만 김거유도있습니다.
김낙현거르고 유현준....물론 오늘 두경민이 미친거는 맞지만 수비시 멍때리는건 도저히...그리고 약점이 너무 심해요.
상대편이 제는 슛을 안쏘니 일부러 돌파하라고 내줍니다. 동농하신분늘아시지만
골밑에서 패스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겁니다. 돌파후 슛타이밍 놓치고 패스하다 턴오버 그리고 상대팀속공...차라리 레이업으로 올라가던가 그럼 데이비스 공리우위가 있는데
여튼 슛안되는 가드는 현대농구서 쓸수가 없습니다. 빨리 유병훈 김지완이 와야할듯하네요

5.유성호
이제 최현민 곽동기 밀어낸듯하네요
어제 얘기지만 송교창 4번수비가 많이 늘었습니다. 리바 숫자늘은것만봐도 알수있죠.다만 함지훈 김준일 오세근같은 덩어리류 선수는 버거워합니다.
냉정히 유성호가 이런선수들 전담하는게 옳다고봅니다.송창용으로는 힘듭니다

6.이정현...
어제 28분 4-13했습니다.3쿼터초반 시합이 갈려서 팀도 이정현 컨디션올릴려고
슛시도많이 시켰는데 썩 안좋았습니다.발이 너무느리니 돌파도안되고 외곽이 좋은선수도 아니기에
더이상 공격서도 딱히 장점이 안보입니다
최대공격무기인 2대2도 발이너무느려 안되고요
수비는....그냥 이한마디만 하면될듯
3쿼터 이정현들어가니 13점에서 3점으로줄어들고 4쿼터 이정현빠지니 다시 13점으로 벌어짐
전창진감독도 압니다.이정현쓰면 진다는거...
그래서 중요시점서 자꾸빼는데
이정현도 느껴야죠...그리고 오늘부로 주전은 안되고 이제는 15분미만으로 써야할거같습니다

7.데이비스
불쌍해죽겠네요.데이비스는 스크린이 제일중요한거 같습니다.본인도 스크린이 걸릴때는 픽앤팝으로 오늘 재미보더군요.
몸은 확실히 아직안올라온게느껴집니다
25분만쓰면 진짜 무서울거 같습니다
라건아 언제오나요..

ps.송교창 자유투는 심리문제인듯..

ps2. 두경민은 no1가드가 되었네요
다시mvp탈수있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