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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3경기 후기, 한국농구의 폐습을 두 눈으로 지켜봐야하는 고통, 끔찍함 - 인식의 수준, 범위와 한계(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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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12:24:35

 

하나원큐 3경기 후기, 한국농구의 폐습을 두 눈으로 지켜봐야하는 고통, 끔찍함 - 인식의 수준, 범위와 한계



(1)이훈재 감독의 강이슬 몰빵계획 실패... 몰빵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했다... 90년대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했다...

미드레인지는 컨테스트가 집중된다, 하드하다 거기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3점라인에서는 미드레인지만큼 컨테스트가 집중되지 않는다. 나중에 커리 하든정도 되면 집중되겠지만 그렇게 되면 3점라인 밖이기 때문에 엄청난 스페이싱 효과가 있어서 팀 전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

미드레인지에도 컨테스트가 집중되면 코트의 다른 널럴한 부분에 킥아웃을 해야하는데 이게 3점라인보다 고급이다.

강이슬이 개막후 90년대 스윙맨처럼 플레이했고, 이훈재 감독도 그렇게 몰빵으로 철저하게 기획했는데, 포스트, 간결한움직임 강조하고 미드레인지 강조하고... 킥아웃하게 될때 강이슬이 했던 턴오버들... 그건 강이슬의 기술탓도 있지만, 게임플랜이 심각한 수준이였다. 정상일 감독이 더블팀 붙였고, 이훈재 감독의 허술한 플랜은 그것에 전혀 대응을 못했다... 게임플랜에서 완전히 졌다... 개인적으로 준비를 어떻게 한것인지... 강이슬 에이스 몰빵을 기획했는데 더블팀, 킥아웃에 대한 준비도 전혀 안되있었던 것인지... 정말로 의아함을 넘어서... 어이가 없는 부분이였다...


나도 저번시즌부터 했던 얘기에 강이슬한테 몰빵을 해야했다고 적었었다.

핸들링 몰아주고, 픽 계속 걸어주고, 3점라인 밖에서 하든 커리처럼 픽앤롤풀업3 던져야 한다고...

아마 내가 말했던 몰빵이 이훈재 감독이 기획한 몰빵보다 더 지독한 몰빵이였을것이다... 나는 그 지독한 몰빵을 강이슬에게 해야한다고 말했었다... 그게 차라리 나으니까... 강이슬이 3점슛을 온전하게 던져줄 찬스를 저번시즌에 한개를 만들어주는걸 본 경험이 손에 꼽고... 다 혼전중에 던지게 했으니까... 그 흔한 픽앤롤... 드라이브앤킥이라도 했으면 그때보다는 더 났을거라고 생각한다... 작년시즌부터도 픽앤롤, 드라이브인은 완전삭제였고 3점라인 안쪽, 페인트존은 언제나 감독이 강압한 횡스크린 무한 반복 강압으로 그득그득 차있었고... 그렇게 패턴을 해대는데 되는적을 본적이 없고 x망 그 자체였으니까...

차라리 강이슬한테 핸들링 몰빵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차라리 낫다고... 그리고 강이슬에게 싹이 보인다고 생각했고... 전에 적었던 글 중에서... 강이슬의 풀업슈팅과 픽앤롤 핸들러로서의 가능성 이라는 글이 있다...


그런데 이훈재 감독의 방향은 90년대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이였고, 그마저도 포스트에 항상 양인영, 이정현, 이하은이 상주하는... 그래서 공간이 없는... 망할수 밖에 없는... 의아함을 넘어... 허탈한 어이가 없는 수준이였다...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을 하려면, 페인트존이라도 비워야 하는것 아닌가???

포스트 자원 활용할거면, 그때 그때만 자리잡게 하고, 강이슬을 에이스 스윙맨형으로 몰빵하려면 페인트존에 빅맨들 다 치웠어야 했다...

애초에 본인이 기획한 옜날 농구, 포스트에 빅맨 박기, 에이스 스윙맨 몰빵... 하려고 했어도... 강이슬한테 몰빵할테는 페인트존을 비웠어야지...

조던이 하이 포스트~베이스라인 부근에서 자리잡을때 룩롱리가 페인트존에서 알짱거렸었나??? 그러면 룩롱리 수비수까지... 더블팀 될게 트리플팀되서 x망했을것이다...

강이슬한테 90년대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을 하려고 했으면.... 강이슬이 공격할때는 페인트존을, 3점라인 안쪽을, 강이슬이 공격할 공간을 확실히 비웠어야지...

거기에 우리팀 선수들 우글우글, 우리팀 선수들 매치업수비수 우글우글...

양인영 이정현 이하은 포스트노릴거면 그때는 분리해서 자리잡게 했어야 했는데... 분리가 안됬다...

빅맨 포스트 노릴때와, 강이슬 90년대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을 할때... 분리가 안됬다...

결과는 내 매치업수비수, 근처에 알짱거리던 우리팀선수, 그 근처에서 알짱거리던 우리팀선수 수비수까지 강이슬 혹은 이정현, 양인영, 이하은에게 붙어버리는 참사...

스페이싱이라는 개념이 없는것 같다...

역량 문제, 공격코트 디자인 역량 문제, 90년대에 머물러 있는(그리고 그때의 그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인식의 범위와 한계...

90년대 에이스 스윙맨형 몰빵 모델은 지금도 유효할 수 있다... 단. 제대로 기획되고 디자인 되었을때...

이훈재 감독의 그것은 의아함을 넘어 어이없음, 허탈한 수준이였다...


이번시즌에 wkbl이 외국인선수가 없어지고 국내선수들이 활약해서 보기좋고 재밌다 라는 글에 남겼던 댓글...

하나원큐는 정반대네요... 픽앤롤 완전삭제, 드라이브인 완전삭제... 종방향 스크린 완전삭제... 선수가 돋보일수 있는 방향성들은 완전하게 삭제되고... 횡방향 스크린 무한 강압, 무한 패턴 강압, 에이스한명 지정하고 본인이 지정한 패턴후에만 공격...(용병몰빵농구에서 선수만 한국선수로 바뀌었습니다... 몰빵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되는데... 그마저도 실패...) 무한 포스트볼투입, 페인트존에서 빅맨들 절대 나오지 않음... 스페이싱 없음... 감독이 돋보일수 있는 부분만이 강압되고...

핸드체킹 룰 개정으로... 어설프게 돌파만해도 슈팅파울이 쏟아지는 시즌에... 픽앤롤 완전삭제와 드라이브인 완전삭제는...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그냥 말만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게임중에 실질적인 픽앤롤0회, 드라이브인0회입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의도가 있는 경향성이 아닌가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말이 안되는 게임플랜이에요... 어딘가에서 지켜보고있을 누군가들에게 쇼케이스 하고있는게 아닌가 생각들정도로요... 그정도로 여농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가도... 제가 평생 지켜봐온 한국농구는 그렇게 돌아갔으니까요... 짬짜미... 그 자체...

아니면 의도없이 이훈재 감독이, 한국농구의 폐습을 그대로 온전히 담아낸, 망하는농구관을 온전히 전수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2020년에 kbl에서 팬들이 보고 좋아졌다고 하는부분... 이 글에서 글쓴이분들과 리플 달아주신 분께서 wkbl보시고 좋아졌다고 하신부분들... 선수들이 개인공격할 수있는 환경(스페이싱, 과도한패턴강압으로 인한 3점라인 안쪽 점거 선수들 제거)에서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플레이 하는것... 그 진짜 토나오는 20년째 해대던 패턴강압 이제야 좀 안하는것... 선수들 플레이할 수 있게 공간치워주는것... 그 x같지도 않던 되지도 않는 없는 역량으로 본인들 존재감 과시하려고 저러나 싶을정도로 강압하던 패턴... 이제야 안하는것... 한국농구 망하게 하던 그짓거리들... 안하게된것... 전술, 1대1의존도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윗선에서, 어른들선에서 코칭스태프 선에서 강압하는 전술이라는게 다른나라들보다 기본적으로 30~40년은 에전의 발전 덜된 컨셉... 학문으로치면 다른나라들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하고 있는데... 우리는 덧셈뺄셈... 하고있던... 이 x짓거리들 이제야 안하기 시작했는데... 하나원큐만 반대로 가네요...

이훈재 감독님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대를 가지고 우리팀 감독님으로서 기대를 했고, 지금도 경기전에 상하신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농판을 지켜보면, 경질이라는건 없고앞으로 남은임기 2년이고, 선수들의 전성기 2년을 함께해야하는 감독님이시니까요. 지금이라도 바뀌셔서 좀 제대로된 내용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 아래글에... wkbl글도 잘안올라오는 게시판에... 하나원큐 경기 끝날때마다 심각하다고 글 올라오는건... 경기내용이 정말 심각하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고 지는건 농구경기를 한 이상, 한팀은 나옵니다... 그런데 이기고 지는걸 떠나서 경기내용이 심각해요... 의아함을 넘어서 어이가 없고... 허탈한 수준입니다...





(2)이훈재 감독이 말하는 간결은 간결이 아니라 앙상함, 역량없음이다... 한국농구의 비참함을 만들어내는 폐습의 전형이다...

그리고 이훈재 감독이 간결간결 인터뷰때마다 강이슬에 대해서 강조하는데... 에이스라면 간결...

아마 감독이 목표로 하고 있을듯한, 조던, 허재 형의 90년대 에이스 스윙맨의 간결함이라는게... 그들의 엄청난 드리블능력이 시즌 득점왕을 밥먹듯이 하면서, 그리고 필잭슨, 텍스윈터같은 제대로된 전략가들의 제대뢰 기획된 공격플랜에 의해서, 엄청난 드리블능력과 수많은 무브들이(공격에서의 무브들, 움직임들 예컨데 풀업점퍼 스텝들, 원투스텝, 헤지테이션풀업스텝, 합스텝, 노스텝으로 아무때나 풀업올라가기(짝스텝포함), 트리플쓰렛상황에서 잽스텝하거나 립스루하듯이 하다가 갑자기 풀업올라가기... 이런 수많은 무브들) 응축되고 응축되고 응축되어서 정금같이 나온게... 그 무브들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득점왕을 밥먹듯이하고 그 후에 우리가 기억하는 농구를 마스터한, 마스터 조던, 허재의 간결함이였다. 그렇게 간결하게 플레이하라며 압박받는 환경에서 나온 간결함이 아니였다...

수많은 무브들이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득점왕을 밥먹듯이 하면서 경험이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그것들이 응축되서 나온게... 우리가 기억하는 마스터, 조던, 허재였고... 그 간결함은 그렇게 나온것이였다...

간결함을 강조하면서 드리블 못하게하고... 그딴식으로 잘못된 환경에서 나온게 아니였다는거다... 간결해지려던 이유는, 스스로 효율을 끌어내기 위해서 간결해졌겠지...

간결함을 강조하면서... 드리블을 못치게한다... 기술 주머니에 기술이 없다... 그상태에서 미드레인지풀업을 강요했던 것인데 결과는... 막슛의 향연...... 킥아웃 해야될때마다 수많은 턴오버... 정상일감독의 더블팀에 전혀 대처 못함... 아니 이대목은 정말 이해가 안된다... 강이슬을 에이스 스윙맨처럼 몰빵하려고 기획했는데... 그지역들에서 더블팀 들어올게 예상이 준비가 그렇게 안되있었다는게... 어이없음을 넘어서 허탈해 진다...

조던과 허재가 얼마나 뛰어난 드리블러였는지 모르는가? 그들도 필요할때는 드리블을 x나게 쳤다... 조던이 2년차 플옵에서 래리버드앞에서 렉스루 와리가리 x나게 하던 장면을 우리는 안다... 당시에 심각하게 잘못되있던 심각하게 망하는 방향으로 가고있던 한국농구의 렉스루드리블만 해도 싸대기를 쳤다는 환경에서, 허재는 비하인드더백드리블을 밥먹듯이 했다...

간결함은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기술주머니에 기술들이 쌓이고, 득점왕을 밥먹듯이하면서 경험이 쌓이고, 그 기술들과 경험들이 응축되서 정금같이 나오는게 간결함이다... 그렇게 드리블 제한하고, 기술습득할 시간 없게 단체훈련 x나게 시키고 하는... 심각하게 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한국 농구 환경, 특히 wkbl환경에선 나올수가 없다. 그건 간결함이 아니라 앙상함이고, 역량 없음이다.

드리블제한시키고, 간결하게 하라고 압박하고, 교체해버리고 발전하고 있는 농구의 최신 기술 핸들링 기술 제한하고(니가 nba야? 너네는 흑인이 아니라서 안돼..) 이런 환경에서 나오는 것은, 간결함이 아니라 앙상함, 역량없음이다...

그 결과는 그 앙상한, 역량없음의 기술들로 국제대회나가면 5명중 어느 누구도 자기 매치업수비수를 제끼기는 커녕, 제대로 1대1로는 상대조차 못하는... 비참한 현실... 정말 말그대로 비참한 현실...


강이슬의 수많은 막슛, 1~3경기들 강이슬의 수많은 막슛들... 제발 픽앤롤풀업3던지자... 그건 막슛은 안될거잖아... 제발 현대농구하자... 2020년의 농구를 하자...

강이슬, 신지현의 스크린 왔을때의 모습... 롤맨들도 롤하는 움직임 자체가 없지만...

이 선수들의 핸들링, 스크린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전혀 2020년의 선수가 아니다...

강이슬 이훈재감독이 몰빵대상으로 정하고 집중케어 했다는데... 강이슬, 고아라, 백지은은 감독이 메뉴까지 짜서 스킬트레이닝 숙제도 시키고 그랬다고 한다...

안혜지가 저번경기에 진안스크린을 활용하던 모습과 엄청난 대비가 된다...

이훈재 감독이 몰빵대상으로 점찍고 몰빵한 두명의 모습... 스크린 활용하는 모습을보면 절망스럽다... 신지현에게 스크린 붙이면 스크린 끼고 원투스텝밟고 미드레인지 풀업... 이건 잘하니까 이거하는건 불만 없고 했으면 하는데... 롤맨 움직임도 못보고, 돌파하다서다, 스크린타고 와리가리 하면서 공격조립, 안혜지가 하던것... 전혀 못한다... 강이슬은 스크린을 활용하는것에 대한 인식자체가 없는것 같다... 그냥 한국농구선수의 인식의 수준일고 생각된다... 설마... 1대1로 제끼는게 실력이고 픽써서 제끼는건 구린거다... 한국에서 농구하고 농구보는 사람중에 이런 절망스러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었다... 이런 절망스러운 생각을 하는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정도면 거의 30년정도 전의 픽앤롤 플레이, 2대2플레이가 발전하기전의 농구... 픽앤롤이라면 롤맨에게 넣는옵션만 겨우 있던 시절의 사람들의 인식수준이다... 나는 강이슬 신지현의 픽앤롤에 대한 인식수준이 그정도일거라고 의심한다... 스크린을 활용못하고 안한다...


이훈재 감독의 픽앤롤삭제, 드라이브인 삭제는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

저번시즌 강이슬 발목 갈아넣으면서, 부상선수인데 교체안해주면서, 꼴찌랑 2게임차 나는 3위를 만들때의 경기 기억을 안하는가?

감독은 짤라 짜르라고!!!?? 컷인하라고 윽박지르는데 선수들은 5아웃해서 드라이브인했다... 김지영이 똑같은 드라이브인으로만 5차례 가깝게 득점성공했고 수훈선수 됬다...

이렇게 픽앤롤삭제, 드라이브인 삭제 하는 이유가 뭔가?

농구계, 농구인들에게 자신을 쇼케이스 하는건 아닌가...? 그렇게 구성원들의 재능, 전성기를 희생시키면서도 그냥 자신의 전술적 역량이라고 하는것을 쇼케이스 하고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닐까? 강한 의심이 든다...


픽앤롤 삭제, 드라이브인 삭제, 종방향스크린 삭제, 무한 횡방향 스크린, 캐치앤슛 강압, 포스트볼투입 강압, 패턴 강압... 이 경향성을 볼때... 이게 이 감독의 농구철학인걸까?

어떤 의도가 있는건 아닐까? 이정도로 절망스러운 게임플랜들을 보고있자니...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정확하게 선수가 돋보일수 있는 방향성들은 완벽하게 삭제가 되고, 감독이 돋보일수 있는 방향성들만 완벽하게 남아있다...

완전한 픽앤롤 삭제, 완전한 드라이브인 삭제, 완저한 종방향 스크린 삭제,

무한 횡방향 스크린 강압, 무한 패턴 강압, 무한 포스트 볼투입 강압, 강이슬의 공격도 본인의 셋업후에만 하도록 강압

어디선가 누군가 보고있을... 누군가들에게 쇼케이스를 하는걸까? 항상 농구판은 그렇게 돌아가니까... 내가 평생 지켜본 농구판은 그렇게 돌아가니까... 변거박도 나는 그런쪽 루머를 믿는다...





(4)강이슬의 발목부상, 기자들의 보도수준...

3경기때 양쪽에 발목보호대를 하고 나왔다...

작년에 안덕수감독이 데뷔후 줄곧 박지수로 공격전개를 못하니... 박지수의 영향력, 그래비티, 반사효과로 농구하기 위해서 박지수를 토템처럼 1쿼터~4쿼터까지 교체없이 이문규감독처럼 40분 스트레이트 출장시키던 것처럼...

이훈재 감독도... 강이슬로 공격전개를 못하니... 강이슬의 3점슛찬스를 만들수 없으니...(드라이브앤킥이 이 분의 인식의 범위 안에는 없다... 포스트볼투입->킥만이 이 분의 인식속에 있다 라고 생각한다...) 강이슬의 영향력, 그래비티, 반사효과로 농구하기 위해서 강이슬을 토템처럼 1쿼터~4쿼터까지 교체없이 이문규감독처럼 40분 스트레이트 출장시키던 것처럼...

저번시즌에 강이슬 고아라를 1~4쿼터에 교체없이 스트레이트로 40분 풀출장을 계속 시켰었다... 거의 그렇게 가깝게...

그 결과는 작년 강이슬의 발목부상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꼴찌와 2경기차 3위를 하겠다고, 선수에게 통보된 출전제한 시간을, 한참넘어서 교체해주지 않고, 즉 약속을 어기고, 출전강행, 결과는 경기는 이겼지만(꼴찌와 2경기 차이나는 3위) 강이슬이 코로나가 아니였어도 wnba진출에 지장이 생겼을만큼, 비시즌 중간에야 팀훈련에 합류가 가능하게 됬던... 부상의 악화...

x같이 굴려서 발목 돌아갔는데... 마지막경기도 출전제한시간 지키지 않고, x같이 굴려서 부상 악화......


알바도 강도의 차이가 있다...

편의점 알바 10시간과, 택배상하차 10시간, 막노동 10시간은 강도의 차이가 있다...

박지수는 비유하자면 막노동 강도로 12시간씩 7일 즉 84시간씩 x같이 굴림당하고 있다...

강이슬도 저번시간에 같았다...

박지수는 출전시간도 출전시간이지만 강도도 줄여야 한다... 박지수가 책임지는 수비범위를 kb선수들이 나눠서 가져야하고, 박지수가 지는 짐을 나눠서 져야한다... 박지수는 효과적으로 출전시켜야한다...


박지수는 전에 글로 짖어댔을때 부상이 하나하나 늘고 있었다... 허벅지 터지고, 허리나가고... 지금 98년생 한국나이 23세의 선수인데... 안덕수감독의 너죽고 나살자... 너의 선수생명을 갈아서, 내 감독생명을 이어가자... 식의 운용에 박지수가 망가지고 있는데도... 기자들은 다루지도 않는다... 비시즌에 계단뛰는훈련을 옹호하는것을 보고... 허탈함... 지금돌아보면 그때 글을 쓰고싶었는데 학습된 무기력이 생긴건지... 그때 글을 쓰지 못했다... 한국기자들은, 콘크리트, 아스팔트를 뛰는 훈련, 계단뒤는훈련을 옹호한다... 2020년에... 답이없다... 망하는 집단에는 망하는 이유가 있다...

박지수 혹사에 대한 기사는 여농을 자세히 취재하지 않는 서정환 기자의 기사 한번이 전부였다...

점프볼 강현지 기자의 박지수 허벅지부상때... 박지수가 부상전부터 통증을 호소했다는 고발성?이 그나마 있는 기사를 한건 쓴거 외에는 어떤 기사도 본적이 없다...

여농취재하는 기자들, 농구기자들은 부끄러운줄을 알아야 할것이다... 맨날 한국농구가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x지랄은 하는데... 눈앞에서 

박지수가 뛰는모습을 보라 4쿼터만 되면 엉거주춤하게, 움직임도 슬로우모션 걸린것처럼 느려지고,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니는데... 한국선수가 198이면... 한국인의 유전자상으로 여자선수 198cm면... 남자로치면 220cm정도의 포르징기스정도, 보반마리아노비치급이라고 봐야하는데... 그 선수를 수비에서 모든 책임 몰빵시켜서 수비 범위 다 커버하게 하고... 개같이 트랜지션하게 하고...(편의점알바냐 막노동이냐의 관점에서 볼때 별돌지고 계단20층씩 오르는 진짜 헬난이도의 막노동....) 1~4쿼터에 이문규호처럼 교체없이 스트레이트에 가깝게 출장시키고... 진짜 말그대로 개같이 갈아넣는데도... 기사한줄이 없다... 허벅지터지고, 허리나가고... 본인이 밝혔듯 코로나때문이 아니라, 코로나때문만이 아니라, 몸컨디션때문에 wnba포기하게 된것인데... 기사한줄이 없다... 2020년 시멘트, 아스팔트 러닝, 계단 뛰기 옹호하는 기자들, 그 크로스컨트리라는 훈련을 했던 kcc의 이정현 송교창부터 줄줄이 나가리 부상... 후에 기사가 있었나? 담론화가 있었나? 댓글이 없어진 이후로 예전처럼 기사를 많이 찾아보지 않았는데 없었던것 같다... 한국농구기자들은 부끄러운줄을 알아야할것이다...


내가 손대범기자를 좋아했던 이유가(지금도 좋아하지만... wkbl팬으로서 조금은 복잡한 감정이 있다...) 문제에 대해서 문제라고 생각하는 문제의식때문이였는데... 전규삼옹의 소설도 그의 일환이라고 생각했고... 첼시리사태후에, 책임진다고 해설위원 내려놓았던것도 그렇고...(반면에 wkbl인지 kbsn인지 농구관계자들 짬짜미인지... 박종천 감독을 바로 해설위원으로 쓰는... 미친놈들이다 진짜... 미친놈들이라는 표현말고는 할수 없다... 미친놈들...) 박지수에대해서... 편집장일때 점프볼에서 기사가 안나간것... 본인도 언급안하는것... 박지수에 대해서는 기자들의 입장은... 높고높으신 코칭스태프님들 얘기들어보니까 박지수는 혹사 아니랜다... 얘들아 조용히해라~~~ 이런 스탠스였고... 팬들은 데뷔이후부터 줄곧 박지수는 혹사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여러번 다시 생각해보려고 해도박지수는 혹사라고 생각한다... 출전시간이 엄청나게 긴것도 있지만.(kb가 1~2위를 다투던 팀이라는것 감안해서 가비지타임을 감안하면... 박지수의 출전시간은 기록보다도 말도안되는 수준이다...) 그 출전시간동안의 노동강도도 엄청나다... 가장중요한 기준은 박지수의 몸상태다... 4쿼터만 되면 슬로모 걸리고, 다리끌고다니는... 해마다 부상이 하나하나씩 추가되서 올시즌엔 wnba도 포기한... 박지수의 몸상태가 기준이고 혹사가 맞냐 아니냐는 그 기준에서 판단되야 한다. 어떤 선수라도... 건강한 선수에게는 30분이 혹사가 아니지만 십자인대 나간선수한테는 1분도 혹사다...(뛸수 없겠지만...) 안덕수 감독의 너죽고 나살자 식의 운용... 언제까지 봐줘야 하나... 작년 이훈재 감독의 강이슬 운용도 다르지 않았다... 올시즌도 저번경기 발목부상전까지는 교체없이 스트레이트로 계속 코트에 세웠었고... 문제에 대해서... 코칭스태프가 말해주는 입장말고... 문제에 대해서 보도를 해줄수는 없는걸까...?





(5)김지영의 웨이트

김지영의 웨이트는 도대체 언제 만들어지는가...

우리팀 김지영의 체형, 정예림의 체형, 이 외에 전형적인 wkbl선수들의 체형

옆두께에 비해서 어깨, 가로너비가 비정상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과정... 이거 왜이러는가... 원인은 내가 비전문가라서 알수 없다... 대근육, 대흉근, 견갑골부근~광배까지의 근육들, 상체에서 가장 큰 근육들은 발달이 안되고, 어깨 팔만 우람해지고 있다... 이렇게되면 제대로 힘을 낼수도 없고, 여성으로서 외모적으로도 치명적이다... 그렇게 큰근육들말고 어깨랑 팔만 우람해지는, 남자들 사이에서는 헬스장에서 x신이라고 불리는 체형들도, 남자니까 어느정도 익스큐즈 되는데... 여성에게는 치명적이다.

근육은 없는 근육들은 감각도 없다. 근육맨들이 하던 대흉근 튕기기도 대흉근이 없는 사람은 그 감각도 모른다. 대흉근으로 미는 감각도 대흉근이 없으면 그 감각을 모른다. 근육이 생길수록, 그 근육을 쓰는 감각도 알게된다... 이런 면에서 대근육이 있지도 않고 쓰는 방법도 모를, 그들의 농구가 발전할 리가 없다...


개인적으로 의심하기로는

1 초중고엘리트체육에서부터 웨이트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당연한 순리인 대근육부터 키운다는 논리가 먹히질 않는다.

설마 여기서도 한국 초중고엘리트체육의 전형적 현실, 코치들의 너죽고 나살자, 너는 나의 월급을 위한 도구, 라는 마인드가 개입되서...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어깨근육, 팔근육에 초점을 맞춰서 웨이트를 시켰다? 만약에 이런방향이 맞다면... 코치들은 사탄 그 자체... 사탄이다...

2 선수 본인들이 웨이트를 피하고 있다, 여성적으로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까봐, 남자처럼 될까봐 피하고 있다?

이렇다면 꾀부리다가 망하는 꼴이다. 근육은 생길수록 그 근육을 사용하는 감각도 생겨난다, 대흉근이 없는사람은, 대흉근으로 미는감각, 대흉근 튕기는감각이 뭔지 알지도 못한다.

저렇게 어깨, 팔 등 차선적으로 중요한 근육들만 발달시키다가 근육을 쓰는 감각도 대근육, 중요한 근육들이 아니라 저렇게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근육, 잡근육들로만 발달되면 계속 저렇게 잡근육만 쓰면서 잡근육만 발달되고, 체형도 이상해질것이다...


김지영의 웨이트는 언제 제대로 만들어지는가... 도대체 언제... 임영희 나이까지 농구한다고 얘기는 하면서 본인의 프라임타임은 그냥 버리고 있나...?

후배 남자 선수와 대화하는? 인터뷰 기사에서 본인은 스피드가 떨어질까봐 웨이트를 조심스럽게 접근한다는 류의 얘기였다...

그리고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에서 일반인 여자 동호회농구선수에게 팔씨름으로 지는 장면... 이장면은 솔직히 보고 화가났다... 프로 하겠다는건가...? 심지어 같은종목인데...? 동호회선수한테?


아이재아 토마스... 웨이트 x나게 했다... 대신 그만큼 스피드를 위한 웨이트훈련, 폭발력훈련, x나게 했다 그렇게 6각형을 키워나간 것인데...

아이재아 토마스만 그런가... 아니다 2020년의 정상적인 인식을 가진 농구하는 나라에서는 다 저렇게 한다...

웨이트를 키우면 스피드가 떨어진다... 이게 바로 인식의 한계다...

예전에 농구선수는 웨이트 하면 안된다고 했던 시대의 7080시대의, 폐습에 가까운 인식의 한계다...


김지영의 웨이트는 언제 제대로 만들어지는가... 솔직히 말하면 김지영 웨이트 발달수준을 보면 그냥 헬스장에서 1년한 여자보다도 안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다... 운동을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데뷔하고 5년이 넘어가는데 웨이트가 저런가... 본인이 안만들고 있다 혹은, 코칭스태프에서 웨이트도 강압하고 있고, x같이 하고있다... 가 내 생각이다...


김지영, 정예림 뿐만 아니라 거의 한국 여자농구 선수들 대부분이 저런 상황이다...

대근육 대흉근, 견갑골~광배근쪽 등근육들, 옆두께와 관련된 근육들... 여기는 발달되면 옆두께가 발달되고, 아마 여자선수들이 x같은 워크에식으로피하고 있을거라고 나는 강하게 의심하는... 그 여성적이지 못한 체형이 되는 테크트리와 정반대이다... 옆두께가 발달한 농구선수들을 보자... 마이클조던, 르브론... 옆두께가 발달하지 않은(않은게 아니라 옆두께에 비해 가로너비가 상당히 발달한 선수들) 선수들...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 등... 마이클 조던, 르브론처럼 되려고 해야... 본인들이 아마 피하고 있다고 강하게 의심하는... 그 체형변화도 막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웨이트를 제대로 한것 같은 선수들이 몸이 이상해지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왜필요한지에 대한 개념도 없고, 근육을 사용하는 감각도 없을것이라는 생각이다... 벤치프레스도 정확하게 대흉근으로 밀지 않고 잡근육으로 잡스럽게 하면, 대흉근이 발달하는게 아니라 잡근육들이 발달한다... 그것도 유익이지만... 대근육들이 발달안하고 다른근육들이 발달하면 체형이 이상해진다... 남자들세계에서는 소위 헬스장에서 말하는 x신체형이 되는것이다....





(6) 고아라의 클로즈아웃, 샷컨테스트

저번시즌 글에서도 적었도 진짜 열심히 뛴다... 효율도 좋다... 어제도 리바운드 20개 잡고... 수훈선수라 할만했다... 하나원큐 1~3경기에서도 수비와 궂은일에 큰역할을 했었다...

그런데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전혀 아니다... 클로즈 아웃수비, 슛컨테스트를 안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왜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컨테스트를 안하나 의심해보면서 세운 가설이... 자존심 상하는걸 싫어한다... 한국농구선수들은 어릴때부터 개인기하면 싸대기 맞는 환경에서 패턴이외의 플레이를 안한다... 프로에서 지켜본 모습이, 요즘은 좀 바뀌고 있어서 바뀌었지만, 그래서 돌파를 당하거나, 개인기에 의해서 돌파당하거나 하면, 그것을 반드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음포제션이나 그 경기안에서 반드시 보복이 들어간다, 담그기나 부상유도성 플레이... 나이가 많은선수들이 특히 그랬다... 고아라는 보복이나 담그기를 하는 선수는 아닌데... 아마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샷컨테스트를 안하는건... 뚫리는걸 정말 싫어한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저번시즌에는 팀이 40분, 24초내내 프레스를 했는데 1초까지 잘조여놓아도... 볼가진 선수의 수비자가 마이샤나, 고아라면 그냥 오픈점프슛을 쏘게 놔줬었다... 그렇게 본인포함 5명의 24초내내 프레스 걸었던 에너지는 하늘로~~~, 모멘텀은 당연히 넘어간다...

아니면 안혜지처럼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무시하는 선수에게는 그냥 샷컨테스트를 나가지 않는것인가? 그래도 2개나 자기가 맞아봤으면... 나갔어야지...


마지막 안혜지7->10점차로 벌리는 3점슛은 저기서 게임 끝났다... 고아라도 죄책감인지 뭔지 안혜지에게 맞고 후회하는 표정? 제스처를보인다...? 내 생각으로는 본인도 그렇게 수비하면 안됬을거라는 생각을 아마 한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고아라의 클로즈아웃, 샷컨테스트는 내가 계속 얘기했던것이다... 언제나 팀이 빅샷을 쳐맞는 순간에는 고아라가 있다...


1

http://datalab.wkbl.or.kr/w/8f3h

고아라가 안혜지에게 3점맞는 장면1


2

http://datalab.wkbl.or.kr/w/8f3T

고아라가 안혜지에게 3점맞는 장면2


3

http://datalab.wkbl.or.kr/w/8f9D

4번의 안혜지가 던지기 전의 수비... 여기서도 제대로 컨테스트 되지 않는다...


4

http://datalab.wkbl.or.kr/w/8f9G

고아라가 안혜지에게 3점 맞는 장면3

안혜지의 7점차->10점차 로 벌려지는 순간의 슛... 안혜지가 이전까지 본인앞에서 3점슛을 두개 박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거다... 본인도 고개를 떨군다... 이거 왜이러는건가...


 

이걸 해석에 따라서는 돌파를 안내주려고 저렇게 한거다 말할수 있겠지만... 저번시즌부터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이미 저번시즌 썼던 글에서 마이샤와 고아라의 샷컨테스트에 대해서 말했었다. 이건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경향성이다... 180cm의 wkbl에서 가장 운동능력 좋다고 불리는 선수가 해야할 샷컨테스트가 아니다... 안혜지는 프로필 신장이 163cm이다...


3
Comments
1
2020-10-20 21:27:10

하나는 팀 전술이 후진거도 그렇지만 선수들이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못하는 느낌도 있죠 강이슬이 그렇게 영리한 선수는 아니라서 시키는 거 외에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걸 못하는 거 같아요 정 안되면 올아웃 해놓고 드라이브를 해도 되고 하이포스트에서 픽 받아서 슛을 던져도 되는건데.. 경기 안될때 선수들이 그런 콜을 내는 문화가 안되는건지 자의식이 부족한거지, 아니면 그런걸 정말 할줄 모르는건지...

 

국내 여자농구 유연성 없는 구닥다리 전술은 더 말할거도 없구요 패턴이 안돼서 드리블 좀 하면 아직도 해설위원들이 공 너무 끈다고 한소리하는데 더 말할게 뭐있을까요 나름 학습을 열심히 한 거 같은 정진경 같은 사람도 공끈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아이솔레이션은 무조건 막농구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거기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상체 훈련 부족도 지적하신게 딱 맞습니다 그놈의 하체 타령만 하고 상체 근력이 부족하면 당연히 컨택트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이 안나오는데 국내 선수들 보면 프로가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요 이건 배구나 다른 구기 종목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 박지수도 올해 잘하고 있긴 한데 상체를 좀 더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서양 선수 비해서 근육량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김단비 정도로 만들면 이지샷 놓치는게 훨씬 줄고 숏 점퍼도 편하게 던질텐데 구단에서 뭔 훈련을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벌써 5년차구만..


답답함 토로하시는 걸 자주 보는데 저도 비슷하게 느껴서 댓글 첨 써보네요

WR
Updated at 2020-10-21 15:07:00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를 저보다 훨씬 더 잘 적어주셨네요... 써주신 내용 전부 저도 생각이 같습니다다...

 

글에서 적었지만 애초에 게임 플랜이라는 것이 적어주신대로 너무 구닥다리고, 선수들에게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번시즌부터도요... 통한건 그냥 40분 24초 내내 프레스 걸었던 선수들의 체력, 성실함과, 배우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않은 속공 동선...

 

이 외에 정말 골자, 골조라고 할 수 있는 지공상황,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는... (저는 트랜지션상황, 속공상황은 비상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라서, 상시적으로 일어나고, 공격팀이 주도할 수 있는 지공상황, 세트오펜스 상황이 그 팀의 골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볼 없는 선수들의 횡방향 스크린(횡방향 스크린 이후에는 주로 캐치앤슛을 던짐)- 만 일관하고... 종방향 스크린은(2:2 공격, 픽앤롤 등...) 완전히 삭제되어있고, 미국 유럽 아시아 할것 없이 전세계 농구의 트렌드를 넘어서 그냥 기본인 2:2 공격, 픽앤롤은 아예 삭제되어 있고, 드라이브인은 할 수 없게 저번시즌부터 3점 라인안쪽으로는 빅맨 자리잡기, 무한 볼없는 선수들 횡스크린으로 24초내내 가득 채워놓고...

지공상황,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는 아예 되는것이 1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매번 계획한대로하면 지공상황에서 항상 아무것도 안됬지만... 당연히 그렇게 계획한대로 안되면...(저는 저번시즌부터 지공상황에서는 아무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또 24초내내 통하지도 않는 이상한 패턴하다가 끝나겠지...) 10초보다 안쪽으로 남으면 그냥 즉석으로 선수들한테 손짓해서 치우고... 핸들러가 스크린 불러서 스크린타고 점프슛 던질 수도 있는건데... 사실 그게 당연한건데... 대부분 끝까지 패턴하다가 유효한 슛 못던지고... 농구를 위한 농구인건지... 패턴을 하기위해서 농구를 하는건지...

1
2020-10-21 19:19:50
패턴을 하기 위한 농구.. 딱 맞는 말입니다 픽앤롤에 간결한 미드레인지 게임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임영희가 수년을 보여줬는데도 하나는 탑에서 강이슬이 온볼로 미드레인지 진입하는 꼴을 못봤네요 슛터치가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은데
 
kb도 박지수가 리그에서 가장 좋은 스크리너인데 픽앤롤 픽앤팝 활용을 전혀 못합니다 심성영 키가 낮아서 패스가 전혀 안되서 그런건지..  대표팀 가면 볼핸들이 되는 김단비가 박지수하고 2대2를 할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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