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금 공격과 수비 중간에 끼인것 같습니다
3
1195
Updated at 2020-10-19 22:56:28
안녕하세요.
지금까지의 경기를 지켜보며 여기 계신 분들에 비해서 농구에 깊은 지식은 없지만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첫패스도 빠르고 속공을 하나 마무리가...
- 상대편 진영에는 열심히 달려오나 다시 두리번두리번..상대팀 전원이 다시 백코트를 했습니다;
2. 슛은 자신감있게 올라간다
- 기회다 싶으면 슛을 던지나 노골이 되면 다시 우리코트로 열심히 뛰네요;
- 한번 안터지면 끝까지 안터지네요;
3. 연패가 쌓일수록 용병위주의 공격이 필요한가에
대한 국내선수들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라렌과 리온 없어도 국내선수의 화력을 보여주려 했으나 화력만 세고 상대팀에 불은 붙지 않네요.
- 공격할때 다시 용병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패스 넣어주고 라렌과 리온이 해준다는 믿음이 너무 강한것 같습니다
4. 김동량, 정희재 선수는 이제 잘 안보이네요.
- 김동량 선수 : 골밑에서의 쏠쏠함이 보이지
않습니다
- 정희재 선수 : 3점슛도 안보이고 선수도 안보입니다.
5. 배테랑에 품격이란 ?
- 강병현, 조성민 선수 참 잘하는 선수들인데...뭔가 폭발적이지는 않네요.
감독님.
감독님의 농구철학과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됩니다. 패가 쌓이면 쌓일수록 흔드는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습니다.
스포츠 기사 댓글이 사라지고 네이버에서 중계해주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응원하는 팀이 지는 것을 지켜보니 속상합니다.
9
Comments
글쓰기 |
원래 새로운 농구를 한다면 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죠. 서서히 맞춰가고 팀 구성이 갖춰지면 정말 재미있는 농구를 할겁니다.